11월 26일(일) - 흔들림의 시기에 굳게 서라 > 기도력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 12:28)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처음에 얻은 확신으로 ‘나는 구원받았다’ 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신뢰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약점 그리고 하나님의 

힘이 꾸준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들은 사탄의 계략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유일한 안전은 끊임없이 자기를 불신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ST, 1910. 1. 18.).

자기를 과대평가하고 자기만족에 빠져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마침내 분리되는 

것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8증언, 315).

주님은 매우 속히 오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재난이 닥치고 있습니다(9증언, 62).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때의 위험이 곧 우리에게 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들이닥쳤습니다. 영혼 그리고 육체의 정욕과 탐욕과 격정의 골수를 

쪼개 놓을 칼이 필요합니다.

해이해진 마음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생각을 집중해야 합니다. 

본성적으로 기우는 육신의 생각을 정복하기 위해 열렬하게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8증언, 315).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진리를 따라 거룩해지지 않았기에

폭풍우가 닥치면 신앙을 저버리고 반대편에 설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세상과 

짝하고 그 정신에 물들어 세상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볼 것입니다. 

시험을 당하면 다수를 따라 쉬운 길을 택할 것입니다. 한때 진리를 기뻐했던 

재능 많고 언변 좋은 이들이 남을 속이고 미혹하는 데 자기 힘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들은 옛 동료에게 가장 고약한 원수가 될 것입니다(쟁투, 608).

우리는 흔들림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흔들릴 수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진리를 알지만 말과 행동으로 그분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주님은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6증언,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