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금) - 눈물과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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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행 20:19)
아담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큰 원수는 억압하고 파괴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교회에 대항하는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쟁투, 510).
그는 본모습과 속셈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우습고 가소로워 보이게 합니다. 경멸스럽고 역겨운 존재, 흉측한 기형, 짐승과 인간이 섞여있는 형체로 묘사될 때 그는 아주 기뻐합니다(앞의 책, 516).
사탄이 처음에도 교활했다면 수천 년간 이력이 쌓인 지금은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 그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 모두는 그보다 더 지혜롭습니다(RH, 1910. 8. 4.).
하나님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악마의 기만을 폭로하고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려고 애쓰는 모든 사람은 바울의 간증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숱한 눈물과 시련 속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봉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혹자는 사람의 의지를 지배하거나 죄를 범하도록 강제할 힘이 없습니다. 그는 사람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더럽힐 수는 없습니다. 그는 고통을 안겨 주지만 불결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쟁투, 510).
사탄은 우리의 생각을 술술 읽어 내지 못하지만 우리의 행동을 관찰하고 말을 귀담아듣습니다. 그리고 인간에 관한 오랜 지식을 바탕으로 품성의 약점을 악용하여 유혹을 던집니다. 우리의 비밀이 노출되어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말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청년, 328)
사탄은 가장 맹렬하고 교묘한 시험으로 그리스도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모든 싸움에서 이기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렇게 싸우신 것입니다. 그분이 승리하셨기에 우리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하는 모든 자에게 그리스도께서 힘을 주십니다(쟁투,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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