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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일) - 뜻을 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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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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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원고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단 1:8)

생에서 뜻을 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분명한 뜻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방향이 뚜렷해지고 의지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물리학에서는 흔히 인류의 역사를 인간이 이용하는 힘의 역사로 표현합니다. 

인력에서 시작하여 마력, 증기력, 전기력을 거쳐 이제 원자력과 광력의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분명히 물리적인 힘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여러 심리학적 실험은 

그런 힘에 반비례 하여 인간의 의지력은 점점 더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분명히 현대인들은 이전보다 더 쉽게 포기하고,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충분히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뜻을 정했습니다. 

더군다나 포로로서 최고의 특권과 환대를 받게 되었기에 자신의 양심과 

소신을 지키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을 정했습니다. 그 뜻은 성공을 위한 세속적 야망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을 지키겠다는 의지였습니다. 그것은 바벨론 왕으로부터 

부여받은 모든 특권을 일시에 잃을 수도 있는 결심이었습니다. 대단한 의지입니다.

우리도 뜻을 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겠다는 분명한 

철학을 지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해 ‘나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는 

뜻은 인간이 세울 수 있는 가장 고상한 뜻입니다. 죄악의 영향이 드리운 

오염된 세상에서 정결한 마음으로 살아 보겠다는 뜻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굳은 의지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 화잇은 “품성의 위력은 두 가지, 

곧 의지력과 자제력으로 구성된다.”(1보감, 602)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천사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하나님의 존귀한 백성이 지녀야 할 

덕목 중 하나로 ‘강한 의지력’을 언급하였습니다(2보감, 222). 

바벨론에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역할은 그들이 ‘뜻을 정한’ 순간부터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뜻을 정한 순간부터 어느덧 포로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시대 세상의 중심인 바벨론에서 여호와의 섭리와 주권을 전하는 승리자의 모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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