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화) - 참된 예배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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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화) - 참된 예배의 축복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진정한) 예배니라”(롬 12:1)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는 성도들이 행복합니다. 현재의 예배에서 즐거움을 맛보는 사람들만이 하늘나라 예배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은 하늘 예배의 장면을 보여 줍니다. 천국은 밤낮 쉬지 않고 세세토록 예배하는 곳입니다. 1시간 예배가 지루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하늘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을 제공합니다. 심리학자인 에릭슨은 “아기가 제일 행복한 순간은 엄마의 풍성한 임재를 확인하는 순간이다.”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자들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순간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일 것입니다. 예배의 감격을 잃어버릴 때 사람들은 메말라지고 독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의 품 안에서 차가운 독한 마음도 풀립니다. 감동이 있는 예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라보면서 서로 닮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품성(인격)을 닮는 축복을 누립니다. 이렇게 진정한 예배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예배 시간이 끝남으로 마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삶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세상을 이기는 참된 능력을 얻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배자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축복으로 받습니다.
이제 예배자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외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예배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불신자들이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고전 14:24~25)라고 외치면서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할 만큼 진지한 찬양과 기도를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성경 지식에 대한 빈약함이 아니라(물론 이 백성이 참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에 대한 감격에 걸맞는 행동이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건의 시간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우리 자신의 개인 예배(경건 시간)를 통한 축복의 경험을 예배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적인 예배에서 경험되는 은혜와 말씀의 도전은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가운데 구체적인 행동의 열매로 반드시 맺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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