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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수) -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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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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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 13:18~19)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우리 주님은 이 질문으로 

천국에 관한 비유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예수님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많이 가르치셨습니다. 

특별히 죽음에서 부활하신 이후 승천하시기까지 사십 일 동안 그분의 가르침은 

이 주제에 집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행 1:3).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이처럼 매우 작은 겨자씨에 비유하시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당시의 지중해나 

로마 제국처럼 뭔가 거대한 것에 비유하실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그분은 현미경으로나 제대로 볼 수 있는 지극히 작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신 걸까요? 

하나님 나라는 결국에는 커지겠지만 언제나 작게 시작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허식에 가치를 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하찮아 보이는 사람, 시시해 보이는 사건을 통해서 일하기를 

좋아하신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 점은 예수님의 삶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예수님도 낮은 신분으로 출생하셨습니다. 그분의 고향 나사렛은 

매우 보잘것없는 곳이어서 나다나엘은 거기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냐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요 1:46). 그분은 가난하게 사셨고 정규 교육도 받지 않았고 

책 한 권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다른 유대인에게 배척당하셨습니다. 

또 그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죽으심은 마치 겨자씨를 심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분은 곧 다시 살아나셨고 그분의 부활과 승천 후 지금까지 사람들은 

새들이 나뭇가지에 깃들 듯 그분께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비유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는 우리의 환경과 사역이 

어떠한 변화를 낳기에 너무 작아 보일지라도 낙심치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과부의 동전 한 닢, 한 달란트, 냉수 한 그릇, 장정만 5천명을 

먹였던 소년의 도시락과 같이 아주 작은 것에서 가치를 찾는 멋진 기술을

지니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겨자씨가 오늘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씨를 우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그리스도를 위한 새로운 일로 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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