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목) - 생각의 파트너를 바꾸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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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파트너를 바꾸면 행복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사람은) 자기에게 익숙한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그리하여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품성을 이루어 그 품성으로 현세와 영원의 운명이 결정된다”(실물, 356).
지금 내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면, 내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현 상황에 대한 생각, 즉 반응과 해석의 문제입니다. 여기서 생각이라는 말을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으로는 ‘자기 자신과 그 안의 자아(自我)가 주고받는 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생각에 대한 정의가 달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는 생각이라는 것이 ‘자기 자신이 그 안의 자아’와 나누는 대화였다면, 예수님을 믿은 이후의 생각은 ‘자기 자신이 그 안에 있는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히 3:1).
생각이란 어떠한 상황과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사고의 과정을 거친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감정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고 과정의 파트너로 내 안에 있는 자아를 선택합니다. 그런데 그 자아는 상처 받은 자아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항상 안 좋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예수를 받아들이면 그 결론이 달라집니다. 선교적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생각의 파트너가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 대하여 내 속의 자아와 대화하던 것이 이제는 그 형편에 대하여 내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대화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생각의 파트너가 주님으로 바뀌면 큰 문제도 아주 작아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나 자신이 생각의 파트너가 되면 결과는 더 커지게 됩니다. 문제에 집중하면 그 문제는 더 커지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은 한없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문제의 해결사이신 하나님께 집중할 때는 오히려 문제가 한없이 작아질 것입니다. 생각의 파트너를 예수로 바꾸면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예수님을 생각의 파트너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내 생각의 파트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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