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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일) -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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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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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원고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백성은 가데스의 실패에 대해 지도자들을 원망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사촌인 고라는 이러한 백성의 마음을 이용하여 지도자 자리를 

차지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내산에서 성막 제도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이스라엘 각 가정의 장자가 제사장 역할을 맡았습니다(부조, 350).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제사장의 직분이 아론 자손에게 부여되었고 

다른 레위 자손들은 성막 업무를 맡았습니다(민 4장). 

고라는 제사장 직분에서 배제된 것에 질투와 불만을 품었습니다. 

이러한 고라의 마음은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 지파의 족장인 다단과 

아비람에게도 옮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행정권을 장자 지파가 아닌 

모세가 행사하고 있다는데 불만을 품은 것입니다. 

250여 족장과 많은 백성이 고라의 생각에 동조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돌발적 충동에서 일어난 단순한 민중의 소요(騷擾)”에 불과했던

 지금까지의 반역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친히 임명하신 지도자의 권위를 전복하려는” 

교활하고 조직적인 반역이 일어났습니다(부조, 395).

이 대규모의 반역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셨습니다. 

반역의 주역들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땅이 갈라져 가족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고, 

족장 250명은 자신들이 가진 향로에서 불이 나와 회막 마당에서 멸망했습니다. 

반역에 대한 분명한 하나님의 심판을 목도했음에도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라며 

비난하던 이스라엘 백성 14,700명은 전염병으로 죽었습니다(민 16장).

현대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 자체가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때때로 대처하기가 버겁습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잘 대처하면 생존하고 성장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변화 자체’가 아니라 ‘변화의 방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선택 대신에 자신들의 선택 쪽으로 변화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기에 실패했습니다. ‘변화 자체’가 ‘변화의 목표’는 아닙니다. 

우리의 변화는 하나님 쪽으로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갈 때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변함”이 없으신 “스스로 있는 자”이시기 때문입니다(약 1:17; 출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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