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금) -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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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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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금)
기억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신 7:19)
가나안 변경인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고 말하며 진격 명령을 내렸습니다(신 1:21). 그러나 그들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우리에게 회보케 하자”고 제안했습니다(신 1:22). 각 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이 선발되었고 현재 진 치고 있는 남방 경계로부터 북방 경계까지를 40일 동안 정탐한 뒤 큰 포도송이와 그 지방에서 많이 나는 무화과와 석류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부조, 387).
12명의 보고 내용은 같았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크다는 것입니다.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아낙 자손들도 거기에 살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족속별로 든든히 방어하고 있더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제안은 달랐습니다. 열 명은 “우리는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고 말했고 두 명은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고 말했습니다(민 13:17~19). 정탐꾼 중 열 명은 가나안에 거주하는 거인 자손들과 자신들을 비교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들은 “메뚜기”였습니다(민 13:33). 나머지 두 명은 거인 족속과 하나님을 비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하나님께서 차려 놓으신 “우리 밥”이었습니다(민 14:9 개역).
예수님을 바라보는 동안 베드로는 평안하고 안전하게 물 위를 걸었습니다(마 14:22~32). 그의 안전은 바람과 파도의 세기에 있지 않고 시선에 있었습니다. 좀 더 큰 파도가 밀려왔기 때문에 베드로가 빠진 것이 아닙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했기 때문에 빠졌습니다. 아낙 자손과 거대한 성읍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을 보고 무서워했기 때문입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굽 군대를 물리치신 여호와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오신 길 그리고 우리의 과거 역사에 걸쳐 그분이 주신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우리가 미래에 대하여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다”(자서,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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