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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수) - 에베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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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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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17~20)

세번째 선교 여행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에베소에서 생긴 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고린도에서처럼 바울은 자주 한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에베소는 당대에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상업과 정치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일찍부터 아데미 여신 숭배의 중심지로도 이름이 높았습니다. 

에베소에 있던 아데미 신전은 고대 건축물 중 7대 불가사의에 꼽히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이 에베소에서 발굴해 낸 유적 가운데는 

2만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극장도 있습니다.

에베소에 도착한 바울이 먼저 만난 사람들은 침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었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침례를 받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의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았으며, 그 사역은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에베소 사역을 마칠 무렵, 바울은 이번 선교 여행을 마치고 나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가 그 다음에는 로마로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때쯤 에베소에서는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주동한 큰 소요가 일어났습니다. 

복음 전파의 결과로 수입이 줄어든 우상 제조업자들이 사람들을 선동한 것입니다. 

“크도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를 외치는 사람들로 온 시내와 극장이 큰 혼란에 싸였습니다.

소요가 진정되고 나서 바울은 마게도냐로 떠납니다. 

계속되는 반대가 있었지만 사도는 “십자가를 돌아보고 새로운 열심을 가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는 일에 전진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그보다 먼저 밟으신 피 묻은 길을 밟고 가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구주의 발아래에서 자신의 갑옷을 벗을 때까지 

싸움에서 물러나기를 구하지 않았습니다”(행적,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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