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금) - 십자가와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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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재림 이기영
원고 : 이재림 이기영
기술 및 편집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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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십자가와 성령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신앙생활의 핵심에는 두 가지 십자가가 있습니다. ‘대속의 십자가’와 ‘죽음의 십자가’입니다. ‘대속의 십자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입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 어떤 세력도 십자가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7~39). 죄의 짐이든, 사업상의 문제든, 자녀에 관한 일이든, 모든 염려와 걱정이든, 삶의 문제를 십자가로 가져가서 “다 이루었다”(요 19:30)는 십자가 언약에 적용하면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둘째로 ‘죽음의 십자가’는 자아가 못 박혀야 할 십자가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해 주시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성령으로 자신을 십자가에 드렸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4).
성령님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새 생명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게 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의 사역 중심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와 성령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삶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가 해결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다 이루었다’는 십자가의 언약을 믿고 주님께 그 문제를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통해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고, 함께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조용한 곳에서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과 교제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성령 충만한 하루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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