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안) - 염려 대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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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성령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은 염려 대신 기도하는 삶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염려의 올무 속에 우리를 가둡니다. 예수님은 염려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 맺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이는 가시 떨기에 뿌리우는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막 4:18~19).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앗과 같이 마음에 염려가 가득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도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고아의 아버지인 조지 뮐러는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는 염려가 사라지고, 염려가 시작되는 곳에는 믿음이 끝난다.”라고 했습니다. 염려는 믿음의 반대이며 염려를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입니다. 염려가 들어올 때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염려 대신 기도’는 그리스도인 삶의 공식이어야 합니다. 염려와 근심이 마음속에 들어오면 투수가 볼을 던지듯이 “하나님, 여기 던집니다. 받아 주세요.”라며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대부분 내일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따라서 내일 일을 염려하느라 오늘 하루를 불행하게 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수께서도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 6:3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육체로 계실 때는 한 번에 한 곳에만 계실 수 있었지만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신 후로는 전 세계 모든 신자 곁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우리 곁에 계신 성령님께 기도로 염려를 내려놓을 때 마음의 불안, 초조, 절망이 사라지고 평안이 넘칩니다. “하나님의 눈 외에 그 어떤 사람의 눈에도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귀 외에 그 어떤 사람의 귀에도 들리지 않는 은밀한 기도의 장소에서, 우리는 가장 깊이 감추인 필요와 소원을 무한히 자비하신 아버지께 쏟아 놓을 수 있다. 그러면 인간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음성이 영혼의 고요와 침묵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말씀하실 것이다”(보훈, 84). 염려 대신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삶의 참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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