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화) - 성령 충만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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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화) - 성령 충만을 위한 기도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3)
이 말씀의 배경은 떡을 빌리러 온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그 친구의 끈질긴 요청을 말씀하시며 “비록 벗 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눅 11:8)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구하는 기도 역시 그와 같은 강청 기도여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은혜의 소나기를 위해서는 주님의 은혜를 전심으로 구해야 한다. …장막회 등 교회 집회, 가정 집회, 영혼을 위해 개인적 수고를 바칠 수 있는 모든 일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회들이다. …통회하는 심령으로 늦은 비의 시기인 지금 은혜의 소나기가 내리도록 아주 열렬하게 기도드리자”(목사, 508~509).
예수님도 우리에게 그런 기도의 모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동안 아버지와 교통하심으로 하늘의 빛을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준비하셨다. 그는 날마다 성령의 새로운 침례를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자기의 심령과 입술에 은혜의 기름을 받으셨다”(실물, 139).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슬픔과 고통 중에서나 앞길이 캄캄하고 장래가 암담할 때에 또 무기력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 믿음의 기도의 응답으로 보혜사가 보내질 것이다. 환경이 우리를 지상의 모든 친구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지만 어떤 환경도, 먼 거리도 우리를 하늘 보혜사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그분은 우리의 오른편에서 우리를 떠받치고 붙들고 격려하고 위로하신다”(소망, 669).
성령 충만의 삶을 위한 기도는 휴대폰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 100퍼센트 충전이 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완전히 충전하려면 두어 시간이 소요됩니다.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도 충분한 시간의 기도를 통해 하늘의 전류로 충전되어야 합니다. 5분, 10분 잠깐 충전한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금방 휴대폰이 꺼져 버려 중요한 메시지나 전화가 와도 통화를 할 수 없듯이 우리의 기도가 깊지 못할 때 우리는 성령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늘의 메시지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충분한 기도를 통해 하늘의 전류로 ‘완전 충전’이 되어 온종일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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