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일) - 성령 충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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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7~39)
우리는 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할까요?
첫째,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위해서입니다. R. A. 토레이 목사는 성령 충만을
자주 강조했습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 성령 충만하게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는 또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가 성령 충만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말하면 실언이 되기 쉽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저의 결정은
잘못될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두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면 가정과 직장, 나아가 나라와 세계에 변화가 일어 납니다.
17세기 말, 영국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습니다. 당시 영국은 산업 혁명 이후
사회가 극도로 혼란해져서 프랑스 혁명 같은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때 존 웨슬리가 성령 충만을 받고 복음을 전하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주정뱅이가 성실한 사람으로 바뀌고 정치·제도가 달라지고 노예 매매가 사라졌습니다.
역사가들은 웨슬리의 성령 충만으로 인한 영적 부흥이 영국을 유혈 혁명에서 구했다고 평가합니다.
짐바브웨 재림교회 시반다 목사는 짐바브웨에서 성령의 사역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20년간 신자 273명에 불과했던 짐바브웨 뭬네지 교회를 2년 만에
2만 1,256명의 성도로 성장시켰습니다. 그중 60퍼센트가 청년이며, 잔존율이
92퍼센트에 이릅니다. 그러한 부흥의 비결은 성령 충만입니다.
시반다 목사는 매일 새벽 2~6시에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한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성령 충만을 받고 사역하여 복음 전도의 큰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찰스 스윈돌은 “죄를 슬퍼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극소수이다.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최선을
놓칠 수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간구함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최선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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