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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화) - 성령의 열매-오래 참음, 자비, 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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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화) - 성령의 열매-오래 참음, 자비, 양선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사람들로 인내하게 합니다. 오래 참음은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과 결합됩니다. 역사의 종말을 사는 성도의 특징도 인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또 성령의 열매인 자비는 이웃에 대해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눅 6:36)고 산상 설교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하나인 양선은 능동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며 자비보다 더 적극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비나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성숙한 사랑을 말합니다.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소개하는 종말 설교에서 예수님은 양선의 열매를 맺은 사람들에 대하여 양과 염소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5~36). 이러한 양선은 심판 때에 사람을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감람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큰 심판 날의 광경을 묘사하셨다. 그리고 그 판결이 한 가지 점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씀하셨다. 온 인류가 그리스도 앞에 모일 때는 두 부류만 존재할 것이다.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 받는 자를 도와주었느냐 아니냐로 결정될 것이다”(소망, 637).

계단식 논에 농사를 짓는 두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중 위쪽 논 주인이 물길을 만들어 시든 곡식에 물을 대자 다른 농부는 위쪽 논두렁에 구멍을 뚫어 그 논의 물이 자기 논에 흘러 들어오게 했습니다. 앞의 농부는 화가 났지만 목사님의 말을 듣고 계속 물을 대 주었습니다. 아래 논의 주인은 계속 물을 빼갔습니다. 위쪽 농부는 목사님의 말에 따라 이튿날도 아래 논에 물을 대 주고 자신의 논에 물을 대었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났고 아래 논 주인이 찾아와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물을 대 준 농부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알고 그의 이타적인 행동에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감화를 끼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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