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수) - 결혼은 꼭 해야 하는가? - 23. 결혼과 가정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 : 하은미 김정민
기술 및 편집 : 하은미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기도력 원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꼭 결혼 해야하나? 왜 이혼은 안 되나? 결혼이 꼭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이루어져야 하는가? 독신주의, 이혼 그리고 동성 결혼 등 왜곡된 결혼관이
만연하면서 결혼 제도가 총체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결혼 제도는 안식일 제도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인류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말한다(창 1:27). ‘사람’은 남자와 여자를
총칭하는 단어로서 구약에만 500번 이상 나오는데,
이는 남자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고 여자는 나중에 사람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통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것이 창조주의 뜻이다.
아담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 그는 홀로 있었다.
창세기 1~2장에서 천지 창조 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좋았더라’는 말을
반복하시는 데, 특이하게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셨다(창 2:18).
그래서 하나님은 갈빗대를 취하여 “돕는 배필” 하와를 창조하시고
둘을 결합 함으로써 결혼 제도를 수립하셨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라는
최초의 결혼 선언은 최소한 세 가지 신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 결혼은 부모로부터의 “떠남”, 곧 정서적, 사회적 독립을 의미한다.
둘째, 결혼은 남편과 아내의 “연합”을 의미한다. 이 연합을 통한 결혼 유대의
견고함은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6)라는 주님의 선언에서 잘 나타난다.
셋째, 결혼은 한 몸을 이룬다는 뜻이다. 이것은 사상과 신앙의 공유,
서로에 대한 신실성, 성적 배타성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락의 영향으로 이상적인 결혼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
범죄 후 아담이 죄의 핑계를 하와에게 돌린 것처럼, 결혼 관계에 금이 가는 현상은
성경 시대는 물론 인류 역사 전반에서 관찰된다.
일부다처, 이혼, 간음 등이 만연하는가 하면 동성연애와 동성 결혼도
성적 취향 정도로 여겨진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허락하신 소중한 결혼 제도를
성서적 원칙에 따라 고수할 때 우리는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돕는 배필”로 생각하고 감사할 때,
부부 관계는 굳건해지고 각 가정은 더욱 행복할 것이다.
- 이전글10월 25일(목) - 하늘에도 성소가 있는가? - 24. 하늘 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봉사 18.10.24
- 다음글10월 23일(화) -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22. 그리스도인의 품행 18.10.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