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안) -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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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하심도 부당하나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창 18:25)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임박한 상황을 하나님께 듣고 나서 아브라함은 두 천사가 소돔으로 떠나고 하나님과 단둘이 있게 되자 조카 롯과 그 가족들을 특별히 염두에 두고 소돔의 주민을 위해 열렬히 탄원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연거푸 질문을 던졌다. “주께서 ‘참으로(아프)’ 의인을 악인과 함께 ‘쓸어버리실(사파)’ 것입니까?”(23절) “혹시나(울라이) 그 성중에 의인 50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참으로 그곳을 쓸어버리시고 그중에 있는 그 의인 50명을 위하여 용서하지(나사) 않으실 것입니까?”(20절) 아브라함은 인구가 많은 그 도시에는 롯과 그 가족들 외에도 의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간청했다. 그는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여 의인과 악인이 똑같이 되는 그런 일을 하실 생각은 추호도 마소서!(하릴라) 추호도 마소서!”라고 간절하고 열렬하게 탄원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핵심적인 질문을 하나님께 던졌다. “온 땅의 심판주(審判主)께서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닙니까?”(25절) 그의 질문들과 만류를 큰 자비와 인내로 듣고 계시던 하나님께서 답변하셨다. “만일 내가 소돔성 중에서 의인 50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그 모든 곳을 용서하리라(나사)”(26절). 하나님이 답변하시자 그는 깊은 경외와 참된 겸비로 더욱 필사적으로 탄원을 펼쳤다. “보소서. 나는 티끌과 재이지만 내 주께 감히 아뢰나이다”(27절). 그는 24절과 같은 논리로 의인 45명을, 다시 40명을 제안해도 여의치 않자 힘써 주께 자비를 구하면서 30명, 20명 그리고 끝내 10명을 언급하지만 의인 10명조차도 없어 파국을 피할 길이 없자 중보를 그친다. 평원의 모든 도시 중에 의인 10명이 없었으나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은 롯을 건져내셨다(19:29; 부조, 160).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 죄인들을 구하시려고 중보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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