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안) - “하늘 정부의 원칙” > 기도력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롬 7:12)

하나님의 율법은 본질적으로 불변합니다. 율법은 그 창시자이신 하나님의 뜻과 품성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므로 그분의 율법도 사랑입니다. 율법의 두 가지 큰 원칙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은 의롭고 진실합니다. 하나님 율법의 본질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과 자연에 완전히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의의 원칙이 마음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창조주와 사람을 갈라놓았고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 원칙과 대립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그리스도의 업적에 힘입어 창조주와 조화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져야 하고 위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첫 번째 단계는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죄인이 죄를 깨달으려면 먼저 자기의 품성을 하나님의 위대한 의의 표준에 비추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율법은 거울입니다. 의로운 품성의 완전함을 내비치며 자신의 결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그의 죄가 무엇인지를 드러냅니다. …율법은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선언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인간을 정죄에서 다시 말해 죄의 더러움에서 해방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율법이 범해졌고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그 속죄의 희생을 믿어야 합니다.

…거듭남으로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율법과도 일치하게 됩니다. 이 강력한 변화가 마음속에 일어나면 죄인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성결로, 범죄와 반역에서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집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그분과 같아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한 품성을 이룰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성화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67~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