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수) - 하나님의 명령을 첫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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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
우리가 전해야 할 기별은 마지못해서 전하는 기별이 아닙니다.
이 기별을 옹호하는 자들은 그것을 덮어 두거나 그 기원과 목적을
감추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엄숙하게 서약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기별꾼으로서, 은혜의 신비를 맡은 청지기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충고를
빼놓지 않고 성실하게 선포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지금처럼 존재케 한 이 특별한 진리들을
조금이라도 덜 중요한 것처럼 만들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진리에는 영원한
유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관련된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과 목소리로 이 진리를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복음, 288).
안식일은 주님의 시금석입니다. 그러므로 왕이든지 제사장이든지 통치자든지
어떤 사람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끼어들 권한이 없습니다. 동료 인간을 대신하여
양심이 되겠다고 나서는 자들은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높은 지위에 두는 것입니다.
거짓 종교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 거짓 안식의 날을 지키는 사람은
참 안식일에 관한 명확한 증거를 배격할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제정한 율법,
곧 하나님의 율법에 직접적으로 반대되는 율법을 복종하라고 사람들을 강요할
것입니다.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라는 율법은 배교한 기독교의 산물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그날에 경의를 표하면 안 됩니다(9증언, 234~235).
복음의 교회를 세운 자들과 그 후로 여러 세기동안 하나님의 증인이었던 자들이
높이 들어올린 진리와 종교 자유의 깃발이 마지막 투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정부를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섭리로 인정해야 합니다.
또 합당한 범주 안에서 거기에 순종하는 것을 거룩한 의무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요구가 하나님의 요구와 상충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법령 위에 있음을 반드시
인정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 “교회가 이같이 말하기를”
혹은 “국가가 이같이 주창하기를”에 밀려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면류관이 세상 통치자들의 왕관보다 더 높임을 받아야 합니다(행적,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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