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안) - “빼앗긴 통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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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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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 게든지 주시며”(단 4:17)
아담은 그보다 못한 피조물들 가운데서 왕이었지만…죄를 범한 뒤에는 이 통치권을 빼앗겼습니다. 아담이 스스로 받아들인 반역의 정신은 동물 계에도 점점 퍼져 나갔습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삶뿐 아니라 짐승의 본성, 삼림의 나무, 들의 풀, 심지어 사람이 호흡하는 공기까지도 악의 지식으로 말미암는 슬픈 교훈을 증언하게 되었습니다(교육, 26~27).
사람뿐 아니라 지구도 죄로 말미암아 악한 자의 손아귀에 넘어갔습니 다. …창조되었을 당시 아담은 지구를 다스리는 직분을 받았지만 유혹에 굴복하는 바람에 사탄에게 다스림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벧후 2:19). 인간이 사탄의 포로가 되면서 그가 지닌 통치권은 그의 정복자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사탄 은 “이 세상의 신”이 되었습니다(고후 4:4). 본래 아담에게 주어졌던 지상의 통치권을 그가 빼앗은 것입니다(부조, 67).
‘이세상나라와영광은내가넘겨받았으니내가주고싶은자에게주겠 다.’라고 사탄이 그리스도를 속이기 위해 한 말은 부분적으로만 맞는 말이 었습니다. 사탄은 아담에게 통치권을 빼앗았지만, 아담은 창조주의 대리인 이었습니다. 사탄의 통치권은 독립적인 통치권이 아니었습니다. 이 땅은 하 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은 만물을 자기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아담은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서 통치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아담이 자기의 통치권 을 사탄의 손에 넘겨주었을 때에도 그리스도는 여전히 합법적인 왕이셨습 니다.
…하늘에서 반역을 일으킨 존재는 그리스도에게 이 세상 왕국을 제안 하면서 악의 원칙에 머리를 숙이도록 매수했지만 그분은 매수되지 않았습 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복종하면서 이겨 냈습니다. 사도를 통 해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 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8). 우리는 사탄의 손아귀에서 자기 힘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인류를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여호 와의 이름은 강력한 망대 같아서 그리로 피하는 의인은 안전”합니다(잠 18:10, 쉬운)(소망, 12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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