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안) - “갈라지지 않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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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우리는 육신과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신체에 고통을 가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죄에 대한 유혹을 죽여야 합니다. 타락한 생각을 추방시켜야 합니다. 모든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최고의 통치권을 행사해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홀로 보좌를 차지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을 그분이 사들인 소유물로 여겨야 합니다. 몸의 지체들은 의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가정, 127~128).
세상에는 두 왕국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입니다. 각 사람이 둘 중 하나에 속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요 17:15~18).
우리 자신을 세상에서 고립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해야 합니다. 세상을 본받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로잡는 감화력과 맛을 보존하는 소금으로서 세상 속에 있어야 합니다. 사악하고 불순하고 우상 숭배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순결함과 거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에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하는 감화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세상은 죄의 격리 병동, 썩은 거름 더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방법과 관습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그 느슨한 원칙들에 끊임없이 저항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은총이 주어졌습니다. 안 그러면 볼 수 없었을 그리스도의 완전한 품성을 그 덕분에 하늘 우주와 타락한 세상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의원이신 주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통해 살 수 있고 하나님의 큰 날에 “그의 안에서 온전하게”(골 2:10, 한글킹제임스) 될 수 있다는 귀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CH, 59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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