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목) - 의와 공평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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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시 89:14)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가 사람들에게 나타났지만 그 자비가 공의를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 성품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일점일획이라도 타락한 인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율법을 변경하지 않으셨으나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고후 5:19)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자비 못지않게 그분의 공의에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공의는 그분이 앉으신 보좌의 기초이며 그분이 맺으시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진리와 공의로부터 자비를 분리시키려는 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율법에 나타난 의가 평화의 적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애써 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이것들이 서로 분리될 수 없도록 단단히 결합되어 있으므로 전자는 후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습니다(시 85:10).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그분의 자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죄가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율법은 의로울 뿐 아니라 온전하게 준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셨습니다. 율법에 대한 사탄의 비난은 그렇게 반박을 당했습니다(소망, 762).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율법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인애와 진리가 서로 만나며 의와 화평은 서로 입 맞춥니다. …그분은 하나님을 대표하는 분이셨고 인류의 모본이셨습니다. 인간이 믿음으로 신성과 연합할 때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주님은 온 세상에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친히 인간의 성품을 취하셨고 하늘과 땅 사이에 자신의 십자가를 세우셨습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인간이 하나님께 또 하나님께서도 인간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공의가 만족되었음으로 공의는 그 높고 두려운 위치에서 내려왔으며 하늘의 천군 천사들과 거룩한 무리들은 십자가에 가까이 이르러 경건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통해서만 죄인은 죄의 요새로부터 떠날 수 있으며 악의 동맹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접근할 때마다 그의 심령은 부드러워지고 그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나의 죄였다.”고 외치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죄를 내려놓고, 그의 성품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변화됩니다(1기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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