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목) - 마음에 기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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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권아영 조용민
원고 : 권아영 조용민
기술 및 편집 : 권아영 조용민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렘 31:33~34)
돌판에 새겨진 동일한 율법이 성령에 의하여 우리 마음 판에도 기록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를 세우는 대신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피가 우리 죄를 속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그분의 순종이 가납됩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새롭게 된 마음에 ‘성령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 우리는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생애를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령을 지님으로 그분이 행하셨던 것처럼 행하게 될 것입니다(부조, 372). 하나님의 자녀, 특히 이제 막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기 시작한 자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두 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는…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행위에 기대어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의지하는 오류입니다. 자기 행위로 율법을 지키며 의로워지려는 사람은 불가능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위험한 정반대의 오류가 또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은혜에 참여하므로 행위는 구원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태도입니다. …율법이 마음에 새겨지면 삶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믿음은 순종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야말로 그리고 믿음만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은혜에 참여하여 순종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 아니라 의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애정을 하나님께 두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것이 곧 사랑으로 역사하는,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믿음입니다.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로워집니다. 거듭나지 못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율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복종할 수도 없었던 마음이 이제는 율법의 거룩한 계명을 즐거워하게 되고 시편의 기자처럼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라고 부르짖게 됩니다. 그러면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롬 8:4) 우리에게서 율법의 의가 성취될 것입니다(정로, 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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