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화) - 인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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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화) - 인간의 약속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출 19:8)
성경에서 ‘옛’ 언약이라 불리는 약속은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체결되었고 한 희생 제물의 피로 승인되었습니다. 반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승인됐습니다. 이것은 ‘둘째’ 또는 ‘새’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이 언약에 보증이 되는 피는 첫 언약의 피 이후에 흘려진 것이기 때문입니다(부조와 선지자, 371).
시내산에서 장막을 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세는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될 교회와 국가로 조직되기 위하여, 지극히 높으신 분과의 밀접하고 특별한 관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음과 같은 기별을 백성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
모세는 진영으로 돌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과 엄숙한 언약을 맺고 그분을 그들의 통치자로 받아들이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특별한 의미에서 그분의 통치를 받는 신민이 되었습니다(앞의 책, 303).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 대한 지식과 아브라함과 세운 언약의 원칙을 대부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와 부패 가운데서 살았으므로 하나님의 거룩하심,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 찬 죄악, 스스로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수 없는 그들의 속절없음, 구세주의 필요 등에 대하여 바른 개념을 지니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시내 광야로 인도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시며, 순종을 조건으로 큰 복을 약속하시면서 자신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사람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의를 세울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그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 24:7)라고 선언했습니다(앞의 책, 37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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