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의 KEY 2020년 01기 0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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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기 제6과 교만에서 멸망으로
기억절: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단 2:21).
벨사살의 신성모독
(86.2)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거룩한 기명을 술잔과 술병으로 사용하라고 명령했다. 느부갓네살은 그 그릇들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와 자기가 섬기는 신의 창고에 넣어두었다. 이는 적어도 그가 그것의 신령한 용도를 존중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벨사살은 매우 불경한 방법으로 그 거룩한 기명을 술잔과 술병으로 바꾸어버렸다.
(86.4) 이 연회는 계시록에 등장하는 바벨론의 종말을 적절하게 표상한다. 종말론적인 바벨론에서 음녀는 금잔을 들고 다른 나라들에게 오염된 음료를 제공한다. 달리 말하자면 현대의 바벨론은 곧 자신에게 닥칠 심판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거짓 교리와 왜곡된 예배를 가지고 세상을 미혹하여 악에 빠지게 한다(계 17:4~6). 그러다가 어느 날 심판이 임할 것이다.
(적용) 주변에서 신앙을 가볍게 취급하는 말이나 행동을 경험한 적 있는지 발표해 봅시다.
영적 지피지기
(88.2) 앞선 중대 국면에서 느부갓네살이 그랬던 것처럼(단 2:2, 4:7), 벨사살도 갈대아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들을 불러 수수께끼 같은 글자를 해독하게 했다. 그는 최선을 다하게 하려고 그들에게 엄청난 영예를 약속했다.
(88.3) 왕은 온갖 죄를 저지르고도 엉뚱한 곳에서 지혜를 찾고자 했다. 바벨론 박사들은 그 기별의 의미를 밝히지 못했다.
(적용)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영적인 지각이 둔감해지지 않으려면 어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구원의 기회
(87.영감의 교훈) 은혜의 기회들을 낭비한 벨사살 - “그러나 벨사살은 향락과 자찬의 매혹에 빠져서 그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교훈들을 잊고 있었고 그는 은혜스럽게도 그에게 허락된 기회들을 낭비하였다. 그는 진리를 더욱 충분히 알 수 있는 방법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는 데 게을리하였다. 느부갓네살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굴욕의 값을 치르고 마침내 얻었던 그것을 벨사살은 냉담하게 지나쳤다”(선지자와 왕, 522).
(89.이어서) 물론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께 충성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를 무시했을지도 모른다. 그 원인과 이유가 어떠하든지 다니엘과 같은 면모를 갖춘 인물이 그처럼 빨리 잊힐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94.4) “벨사살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할 기회가 많았다. 그는 인간 사회에서 쫓겨났던 조부 느부갓네살을 보았다. 그는 하나님이 교만한 군주였던 조부를 영화롭게 하셨다가 그 영화를 거두어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조부가 왕의 권좌에서 축출되어 들짐승의 동료가 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연락과 자화자찬에 취하여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교훈이 그의 생각에서 희미해졌다. 그는 진리에 친숙해질 기회를 활용하기를 게을리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놓쳤다”(엘렌 G. 화잇, Bible Echo, 1989. 4. 25.).
저울의 추
(92.4) 다니엘은 왕의 과오를 설명한 다음 이어서 글자를 해석했다. 3개의 아람어 동사로 이뤄진 하나님의 ‘벽 글씨’를 알아보자. 기본적인 의미는 왕과 박사들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메네’는 ‘계수됨’이라는 뜻이고 ‘테켈’은 ‘저울에 달림’이라는 뜻이며 ‘페레스’는 ‘나누어짐’이라는 뜻이다.
(96.2) “열국의 역사는 오늘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크신 계획 속에 모든 국가와 모든 개인의 자리를 배정하셨다. 오늘날 사람들과 나라들은 그릇 행하심이 없으신 하나님의 수중에 있는 추(錐)로 시험을 받고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들의 선택으로 그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시고자 모든 사람을 지배하고 계신다”(선지자와 왕, 536).
결론
벨사살 왕은 진리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고 오히려 거짓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오류로 사람들을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멸망은 마지막 때 영적인 바벨론의 멸망을 예표합니다.
(적용 1) 내가 '알고 있는 진리'와 '실천하는 진리' 사이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적용 2) '알고 있는 진리'와 '실천하는 진리'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발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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