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길 목사 저 :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2.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에 이바지한 프레스캇 > 안교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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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길 목사 저 :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2.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선포에 이바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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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지식

문창길 목사 저서 크리스천의 필수지식에서

2부 제2장 셋째 천사의 기별에 이바지한 프레스캇 / 2장의 핵심은 무엇인가?

 

A. 프레스캇은 어떻게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사명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1. 윌리엄 프레스캇은 베틀클릭대학은 물론이며 네브래스카 주의 유니온대학과 워싱턴 주의  왈라왈라대학 창설에 공헌한 교육전문가였었다. 그런데 1888, 그는 와그너와 존스가  발표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영적 눈이 열리고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사명이 그의 심령에서 싹트기 시작하였다.  

2. 그 해로부터 그는 와그너와 존스, 그리고 엘렌 화잇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으며 그들에게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성경원어 학자이기도 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인성문제에 관하여 더욱 깊은 연구를 시작하였다. 1894년에 열려진 대총회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인성의 주제로 특별 강사로서 봉사하였다.

3. 그 대총회는 명망이 높으며 셋째 천사의 기별 연구에 열심 한 프레스캇을  남아프리카, 호주와 유럽의 해외교회들로 파송하고 그 기별을 선포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그는  교육전문가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셋째 천사의 기별과 함께 겸해서 재림교인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계발시켜 줄 것도 그에게 부탁하였다.

4. 프레스캇의 헌신적인 세계적 활동을 통하여 셋째 천사의 기별은 전 세계로 신속히 확산되어 갔다. 그의 이러한 세계 여행 기간에 그는 호주에서 10개월을 머물면서 천막집회들을 인도하였으며 동시에 아븐데일대학교 창설에도 협력하였다. 그가 성육신이 모든  진리의 기초가 됨을 설교하였을 때 그 자리에서 그의 설교를 청취했던 엘렌 화잇은  감동되어 격찬을 거듭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B. 엘렌 화잇은 프레스캇의 말씀 선포에 대해서 어떠하였다고 중언하였는가?

1. 1895 10 31일 일요일 오후 멜본 근교에서 열린 천막집회에서 프레스캇은 요한복음     1:14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그의 설교를 경청한 엘렌 화잇은 그의 설교에 대하여  이와 같이 증언한다.

2. “나는 프레스캇 교수의 강론을 방금 전까지 경청하였습니다. 그의 기별은 백성들에게  주는 가장 강력한 호소이었습니다. 그의 말은 권능의 영으로 전달되었고 그의 얼굴은 온통  하늘의 햇빛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매일의 우리 집회들 가운데에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3. “주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프레스캇에게 임하시고 그에게 백성에게 전해야 할 한 특별한 기별을 주셨습니다. 그 진리는 그로부터 물결이 센 강물처럼 흘러나왔습니다.” “그는 진리를 명확하고 쉬운 말로 전했지만 그의 말에는 자양분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프레스캇에 대한 격찬을 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들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엘렌 화잇은  1896 1 7일에 발행된 대총회의 기관지 리뷰지를 통해서도 발표하였다.

4. “주님께서는 프레스캇 형제에게 백성들을 위하여 한 특별한 기별을 주셨습니다. 진리의 능력과 영은 인간의 입술에서 흘러나왔으며 하나남의 영과 권능이 나타났습니다. 주님은  프레스캇 형제에게 가장 특이한 방법으로 임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그에게 성령을  주셨음을 확신하였으며 진리는 그로부터 넘쳐흐르는 감물처럼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5. 엘렌 화잇의 이와 같은 증언들은 재림교회의 그리스도론 역사에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그 증언들은 프레스캇의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해석이 바로된 것임을 확인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의 그리스도론은 셋째 천사의 기별에 도전하는 신신학의 침입으로 인하여 크게 변질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하여야 한다. 

 

C. 호주에서 발표한 프레스캇의 그리스도론의 내용의 핵심은 무엇이었는가?

1. 프레스캇의 기별의 가장 완전하고 핵심적인 것은 호주를 방문하고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는 제목으로 그가 발표한 요한복음 1:14의 말씀 연구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나셨다. 이 진리야 말로 모든 진리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라고 그는 결론하였다. 프레스캇이 전한 말씀 연구들의 전체 내용은 호주의 정기 간행물(The Bible Echo) 에 인쇄되었으며 오늘 우리들이 그의 연구를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하고  감사하여야 할 일인 줄 믿는다.

2. 죄의 육신으로 나타내신 성육신을 증명하기 위하여 프레스캇은 히 2:14을 인용하였다.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와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정확히 우리가 지닌 꼭 같은 육신을 가지셨다는 사실을 결론하였다. 다시 말하면 우리와 같이 범죄 할 수 있는 육신이었지만 그리스도는 그 육신에서 죄를 범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육신에 우리의 죄들을 짊어지셨다고 설교하였다.

3. 프레스캇은 그의 기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리스도는 아담의 타락 전이 아니라 타락 후의 육신을 취하셨다는 사실을 반복하여 언급하였다. “그리스도는 죄로 인하여 초래시킨 죄의 육신을 취하시고 육신에 있는 죄를 멸함으로 인류를 위한 구원을 이루셨다.  그리스도는 사람을 구하려 타락한 육신으로 오셨으며 사람이 지니고 있는 바로 그 같은  육신을 지금도 취하고 계신다.“라고 언급하였다.

4. 프레스캇은 신학적인 해설을 한 후에 거기서 실제적인 적용을 이끌어 내었다. “우리의  죄의 육신으로 태어나시고 우리의 죄의 육신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키신 그리스도의  경험을 우리들 자신들도 갖도록 하자. 이것이 그리스도가 이 지상에 육신으로 오신 목적이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교의 심장이다. 무엇이나 여기에 반대되는 것은 그리스도교라 할 수 없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온 영이다. 그러나 그것을 부인하는 영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요일4:1-4)라고  하며 프레스캇은 크리스천 생애에 성화의 필수성을 강조하여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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