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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길 목사 저 :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14.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세계적으로 선포되기 시작한 역사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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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가장 영광스러운 성육신 진리 # 14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세계적으로 선포되기 시작한 역사 이야기

 

A. 1888년에 셋째 천사의 기별이 재확인되었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와그너와 존스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재확인하는 일에 있어서 한 특별한 공헌을 하였다. 그 두 사람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란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이며 그 진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기초된 진리임을 밝혔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 있어서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오로지 우리 몸 밖에서 이루어지는 법적 거래에 불가하였지만 그러나 1888년에 있어서 그것은 한 발자국 더 전진하여, 법적인 거래인 동시에 우리 안에서 의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그리스도의 은혜의 역사까지 포함된 진리임을 규명하였다. 바로 이 진리야 말로 셋째 천사의 기별임을 저들은 선언하였다. 

            그리스도의 성육신 진리는 복음으로서 각 시대에 점진적으로 계시되었다. 16세기에 선포된 복음에 있어서는 아직 하늘 성소에서 오는 빛이 반영되지 아니하였었다. 그러나 1888년에 재확인된 복음에는 앞으로 더 전진하였으며 하늘 지성소에서 행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속죄 봉사의 새로운 빛이 추가되었다. 하늘 성소의 정결이란 오로지 지상의 하나님의 백성의 죄가 제거됨으로써만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봉사하시며 그리고 또한 늦은 비 성령이 약속되었다.

            그러므로 1888년에 재확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은 하늘 성소의 정결을 선포하는 복음이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백성들을 준비하기 위하여 있는 특별한 복음이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두고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선포되어야 할 영원한 복음이었다. 그 대 복음사명을 위하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세워졌으며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이 선포하는 복음 기별에는 하늘 지성소에서 오는 특이한 복음의 빛이 반영되고 있었으며 그것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는 물론이며 비록 근대의 전도 대가들로서 무디나 스필전, 빌리 그래함 등까지도 그들의 시야가 아직 미치지 못했던 경지의 복음 기별이었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를 통하여 엘렌 화잇 여사 자신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하늘 지성소에서 행해지고 있는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의 속죄 봉사와 연결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성소 정결에 관한 그녀의 이해는 1888년의 기별을 관심하는 동안 더욱 깊어져 갔다. 만일 오늘날 우리 목사들과 백성들이 1888년의 기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그리스도께서 끝마치시려는 사업에 믿음으로 따르기를 힘쓰는 사람들이 된다면 우리 주님의 오심을 위한 준비 작업은 더둑 힘차게 그리고 더욱 신속히 전진될 것이다.  

            1888년 미네아폴리스 총회에서 와그너와 존스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열심히 재확인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동안 그 총회의 한 자석에는 장차 그 기별의 세계적 선포에 공헌할 한 인물이 참석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위리엄 프레스캇(William W. Prescott)이었다. 그는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셨던 한 사람이었다. 와그너와 존스가 셋째 천사의 기별의 확인을 위하여 공헌한 사람이었다면 프레스캇은 그 기별을 세계적으로 선포하는 일에 공헌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에 공헌한 프레스캇 이야기

            그는 윌리엄 밀러 재림운동의 열열 한 지지자였던 부모 밑에서 출생하였으며 1877년 그는 디트미드대학을 졸업하고 헬라어와 라틴어 교수가 되었다. 1885년 그는 재림운도에 가담하자 바로 베틀클릭대학의 학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그는 그 자리에서 1894년까지 봉직하였다. 그는 교육 전문가였으며 네브래스카 주의 유니온대학과 워싱턴 주의 왈라왈라대학 설립에도 공헌한 사람이었다.

            1888년은 그의 영적 눈이 열리고 셋째 천사의 기별의 세계적 선포를 위한 사명이 그의 심령 깊이 싹트기 시작한 특별한 해가 되었다. 그는 와그너와 존스가 설교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그 총회에서 얻은 감동은 그의 마음에서 평생 지울 수 없게 되었다. 그해로부터 그는 와그너와 존스, 그리고 엘렌 화잇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으며 그들에게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었다. 1894년에 열려진 대총회에서 프레스캇는 존스와 함께 강사로 선정되었으며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또한 그 총회는 명망이 높고 셋째 천사의 기별 연구에 열심 한 프레스캇을 남아프리카, 호주와 유럽의 해외 교회들로 파송하고 그 기별을 선포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그는 성경학자요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세계 각국을 방문하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할 때 재림교인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 깨우쳐 주기를 그에게 의탁하였다. 그리하여 프레스캇의 헌신적인 세계 여행과 그의 열심한 활동을 통하여 셋째 천사의 기별은 전 세계에로 신속히 확산되어 갔다. 그의 이러한 세계 여행 기간에 그는 호주에서 10개월을 머물었으며 아본데일대학 창설에도 협력하였었다.

            프레스캇이 호주를 방문하고 있었던 시기는 엘렌 화잇이 그 나라에 체류하고 있었던 때었었다. 1895 10 31, 일요일 오후 멜본 근교에서 열린 장막집회에서 프레스캇은 요한복음 1:14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그 집회에서 프레스캇의 설교를 청취한 엘렌 화잇은 이와 같이 기록하였다. “나는 프레스캇 교수의 강론을 방금 전까지 경청하였습니다. 그의 기별은 백성들에게 주는 가장 강력한 호소이었습니다. 그의 말은 권능의 영으로 전달되었고 그의 얼굴은 온통 하늘의 햇빛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매일의 우리 집회들 가운데에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다른 글에서는 그녀가 프레스캇의 기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읽을 수 있다. “주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프레스캇에게 임하시고 그에게 백성에게 전해야 할 한 특별한 기별을 주셨습니다. 그 진리는 그로부터 물결이 센 강물처럼 흘러나왔습니다.” 또 다른 편지에는프레스캇은 내가 1844년에 어떤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것과 같이 진리의 불타는 말씀을 지니고 있었으며 성령의 영감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진리를 설교하는 데에 있어서 프레스캇처럼 능력을 가졌던 설교자는 전날에도 결코 없었습니다.”

            프레스캇에 관한 격찬을 화잇은 개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들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재림교회 전체에게 알리고자 원했으며 1896 1 7일에 발행될 대총회의 기관지 리뷰지(Review & Herald)를 통해서 발표될 원고를 준비하였다. 여기에 그 원고 내용을 생략하고 그 대신으로 다음 항에 프레서캇의 그리스도톤을 요약하려고 한다.

            프레스캇의 그리스도론은 그가 호주를 방문하고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제목으로 그가 발표한 요한복음 1:14의 말씀 연구를 발표한 것이다. 그의 발표는 호주의 정기 간행물(The Bible Echo)에 인쇄되었으며 오늘 우리들이 그의 연구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늘 우리는 그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또한 대총회의 외근 부회장 및 리뷰 헤랄드 출판사의 책임자로 있었을 때에 그가 선포한 셋째 천사의 기별의 주요 골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C.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하는 성육신 예수 그리스도         

1. 모든 진리의 기초가 되는 성육신 그리스도

            프레스갓은 그의 연구를 성경 원어에 더욱 충실한 미국 개역 성경을 인용함으로 시작한다. 그는 이와 같이 기록하였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물이 조성되었다. 이제 그 자신이 육신이 되시었다. 하늘 아버지와 함께 모든 영광을 가지셨던 그분은 그의 영광을 내려놓고 육신이 되셨다. 그분 자신의 신성 형태들을 내려놓으시고 자신에게 인성 형태들을 취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나셨다. 이 진리야 말로 모든 진리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육신으로 나타나셨다. (요한복음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고 기록하였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란 우리가 온전히 깨달을 수 없는 신비임에 틀림없다. 성경은, 그 신비를 계시하지 아니하였지만, 성육신은 우리의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진리이며 특별히 마지막 시대에 선포될 영원한 복음, 셋째 천사의 기별로서 계시되었다. 그리하여 존스와 와그너는 4복음서가 증언한 성육신에 의거하여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하는 예수님을 재발견하였으며 그 예수님을 의지함으로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가능함을 확증하였다. 

2. 죄의 육신을 취하신 성육신 그리스도

            이 점을 증명하기 위하여 프레스캇은 히 2:14을 인용한다. “이 자녀들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그도 역시 피아 살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죽음을 겪으시고서, 죽음의 세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멸하시고...” 이 성경 절을 가지고 프레스캇은 예수 그리스도는 정확히 우리가 자닌 꼭 같은 육신을 가지셨다는 사실을 결론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와 같이 범죄 할 수 있는 육신을 가지셨지만 그 육신에서 그리스도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육신에서 우리의 죄들을 짊어지셨다고 그는 결론하였다.

            프레스캇은 한 예화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명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죄의 구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구하려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구렁의 어구에 서시고 그 구렁 안을 들여다보고여보세요, 여러분들이 이리로 올라오시오, 내가 여러분을 도아주리다하고 외치지 아니하셨다. 그리스도는 바로 사람이 있는 그 구렁의 밑바닥으로 내려가셨으며 그리고 거기서 찾으신 사람들을 만나셨다. 이 예화와 마찬 가지로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구하고자 사람의 육신을 취하시고 그들의 한 형제가 되어 주셨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의 육신을 취해주셨으므로 우리가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 우리는 그분에게 우리의 문제를 고백할 수 있고 그분은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의 죄를 용성하실 수 있는 분이 되셨다. 그러나 가톨릭과 일발 개신교회가 가르치는 그리스도는 시험과 죄와 싸우는 우리의 투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분이시며 육신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죄 없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요 오히려 죄에 빠지는 일은 당연한 일로 보시는 그리스도를 가르친다. 그들에게는 하늘 성소와 성소정결의 빛이 없기 때문이었다. 

3. 아담의 탁락한 후의 육신을 취하신 그리스도

            프레스캇은 그의 기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장 기초적이라고 생각하는 다음과 같은 요점을 계속 반복한다. “그리스도가 오셔서 아담의 가족이 죄로 인하여 초래시킨 죄의 육신을 취하셨다. 그리하여 육신에 있는 죄를 멸함으로 그들을 위한 구원을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을 구하려 타락한 육신으로 오셨으며 사람이 지니고 있는 바로 그 같은 육신을 지금도 취하고 계신다.”

            예수께서 시험을 받은 것은 죄의 육신을 가지고서였으며 아담이 타락한 후에 가졌던 육신이었다. 그러나 그분이 시험과 죄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분이 가지신 신성의 능력을 의지하지 아니하셨으며 우리와 곡 같이 하늘 아버지의 도우심을 구하여 승리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그 자신이 죄의 육신에 거할 수 있도록 하실 수 있었던 신성을 지니고 계셨으며 죽음에서 일어나셨을 때에 그 신성으로 죄의 육신을 영화롭게 하실 수 있었다.

            부록: 육신을 취하신 그리스도에게 사탄이 도전한 것과 마찬 가지로 사탄은 오늘에 있어서도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하는 성육신 진리에 도전하고 있다. 1950년대 중반에 소위 신신학이 우리 교단에 침임하였으며 거기에 희생이 된 목사들과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100여 년 동안 고수해왔던 재림교회 신조를 버리고그리스도는 아담의 타락하기 이전의 죄 없는 인성을 취하셨다.”는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드리게 되었다.

4. 크리스천교의 핵심이 되는 내재하는 그리스도

            신학적인 해설을 한 후에 프레스캇은 실제적인 적용을 이끌어낸다. ”우리의 죄 있는 육신으로 태어나서 죄의 육신에서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신 바를 성취시키신 그리스도의 경험을 우리들도 갖도록 하자, 그리스도가 이 지상에 육신으로 오신 것은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교의 심장이다. 무엇이나 여기에 반대 되는 것은 그리스도교라 할 수 없다.” 하고 프레스캇은 부르짖었다. 이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사도 요한의 말씀을 잉용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께서 난 영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영입니다”(새 번역 요일 4:1-4). 

            이 말씀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으며 육신 가운데 사셨다는 신앙고백만을 의미하는 말씀이 아니다. 오늘 크리스천교가 가지는 가장 큰 난문제는 그분의 이름을 고백하는 신자들의 마음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분은 외인이요 멀리서 바라보는 한 표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에게 표본 이상의 존재이시다. 그분은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상하시는 인간이란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고자 모범으로 생애를 사셨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볼 수 있도록 해 주셨다. 그렇게 하시고 그분의 영을 그분의 대표자로 보내시어 우리들 가운데 거하도록 하셨으며 그분이 육신 가운데에 사셨던 그 삶을 우리가 다시금 살 수 있도록 하셨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교이다.”

            부록: 셋째 천사의 기별의 핵심을예수 믿음혹은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으로도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을 프레스캇은내재하는 그리스도로 표현하였다. 재림교회가 선포하는예수 믿음이란 일반 개신교도들이 외치는믿습니다보다 휠씬 깊은 의미를 가진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육신을 취하시고인자”-사람의 아들이 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심령을 그 인자에게 뒤돌려주셨다. 그래서 그 인자는 유혹과 죄를 물리치셨으며 뱀의 머리를 분쇄시킬 수 있었다. 그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 심령에 모시고 그분과 하나 됨으로 우리는 유혹과 죄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프레스캇이그리스도가 내자하신다.” 혹은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모신다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가 유혹과 죄를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만을 나타내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 표현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는 속죄양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신 무한한 자아 희생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나타내 주심에 대하여 우리가 심령 깊은 깨달음과 감격, 감사의 눈물과 겸손를 나타내고자 하는 표현이었다. “예수 믿음이란 이러한 심령의 반응을 나타내는 표현이었으며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구하고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사기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세계적으로 선포되기 시작한 역사를 인도한 프레스캇의 그리스도론인 동시에 그것은 또한 셋째 천사의 기별의 핵심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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