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과 예언의 은사와 하나님의 남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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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과 예언의 은사와 하나님의 남은 교회
1월 24일 안식일 (일몰: 오후 5시 47분)
도입)
우리는 왜,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인가? 그에 합당한 이유를 우리 각 개인은 알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재림교회의 가정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그냥 다른 교회들처럼 그냥 좋아서 재림교인이 되었는가? 아니면 어느 집사님의 호의와 인간적인 관계가 좋아서 교회 다니는가? 아니면 단지 우리교회가 다른 교회보다 성서적이거나 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가? 지금이야 말로 그대가 왜 재림교인 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재림교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가장 큰 비극중의 하나는 우리 자신들이 예언의 백성이라는 비전을 잃어버리는 것이요, 우리 자신의 예언적 유산을 잊는 것이다.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멸망해 가는 세상에 전할 마지막 경고”를 전하기 위한 “빛의 전달자로 세상에 세워”졌다. 한국 개신교 보수신학 사조에서는 사도시대가 끝나는 AD 100년 경 특별계시인 신약 정경이 완성되어 그 이후부터는 예언의 은사가 중단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구속사의 중대한 전환기적 사건이 있기 전에 특별히 선택한 종을 불러 미리 예고 내지 경고케 하여 백성들을 준비시켜 왔다(참고 암 3:7). 홍수전에는 노아를, 출애굽 전에는 모세를, 바벨론 포로 전에는 예레미야 등 예언자들을, 예수 그리스도 초림 전에는 침례 요한을 각각 불러 자기 백성들을 준비시켰다. 마찬가지로 구속사의 대단원을 마치는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도 하나님께서 자기 종을 불러 백성들을 준비케 하실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또한 많은 성경의 약속도 이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욜 2:28-32; 계12:17; 19:10 등).
기억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연구범위: 계 12장, 14:1-12.
학습 포인트: 요한계시록 12장의 상징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장(章)의 사건들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예수의 증거’(the testimony of Jesus)와 ‘대언의 영’(the spirit of prophecy)은 무엇을 뜻하는가?
안식일 오후
남은 자의 개념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나타나며(창 7:23),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반복해서 나타난다. 사도 바울도 남은 자에 관해 언급하였는데(롬 11:5),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들을 포함하는 이 남은 자들이 후에 그리스도 교회의 주축을 이룬다. 요한계시록에도 두아디라 교회(계 2:24)와 사데 교회(계 3:4)에 남은 자가 있을 것이 언급되었고, 이번 주에 연구하려는 12장에도 남은 자가 등장한다.
하나님의 신실한 남은 자는 항상 가시적인 하나의 무리로 존재한 것은 아니다. 즉 초기교회로부터 마지막 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여러 신앙에 속한 사람들 가운데 당신의 신실한 자들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나”오라(계 18:4)고 부르시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마지막 때에 있을 하나님의 남은 자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일요일(1월 18일)
선악의 싸움: 제1막(계 12:1-6)
도입)
다음과 같은 도표를 통해 보면 이 세상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남은 자’란 ‘영적으로 사는 소수의 무리’라고 할 수 있는데 오직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에게만 희망을 걸고 사는 자들이다. 신학자 틸리히(P. Tillich)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이 말하고 있는 ‘남은 자'(The Remnant)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걸머질 사람이 될 작은 집단‘이라고 하였다. 이들 남은 자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는 사람, 부정을 행하지 않고 정의롭게 사는 사람이라는 것이고, 이들은 “때”를 인식하고 장래의 역사의 발전을 걸머질 사람이 될 집단 안의 ’소수자‘라고 하였다. 그렇다. 제 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종말의 때를 알리고 때를 인식하고 장래의 역사에 대한 빛을 받은 기별과 전해야 할 기별이 있는 백성으로서 우리의 살아가는 삶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사명을 가진 소수자들이다. 또한 마지막 시대에 사단이 주목하고 있는 교회이며 우리가 가진 특별한 사명 때문에 이 남은 교회는 핍박을 당하고 공격을 받고 분노를 겪을 것이 분명한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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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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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대쟁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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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장 서론부 |
계 2-3장 일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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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2장 선악의 싸움 개괄 |
계 13장 용의 정체와 전략 |
계 14장 여자의 신원과 사명 |
계 15-16장 일곱재앙 |
계 21-22장 결론부 새 하늘 새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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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4장-8:1 일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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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7-19장 바벨론 멸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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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8:2-11:18 일곱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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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0장 죄악의 소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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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계시록 12:1-6을 읽으십시오. 여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답:
요한계시록 12장은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 즉 그리스도의 시대로부터 마지막 때까지의 대쟁투가 상징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1절에서 요한은 눈부신 광경을 보았는데, 그것은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이 있는(계 12:1) 아이 밴 여인의 모습이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였다는 것은 이 여자가 단순히 한 여자가 아니라 교회 즉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을 상징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참조 사 54:5-6, 고후 11:2). 그 여자의 장려(壯麗)한 모습은 의의 태양이신 예수님(말 4:2, 계 1:16)과 연결된다.
2. 요한계시록 12:6에 따르면, 그 여자는 용을 피해 광야로 도망하여, 그곳에서 1,260일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260일은 무엇을 상징합니까?(단 7:25, 계 12:14, 13:5)
답:
19세기까지 대부분의 예언 연구 학자들은 요한계시록의 예언적 기간을 해석하기 위해 ‘1일=1년 원칙’을 적용하였다. 그들은 이 1,260일을 교회가 박해를 받던 중세 1,260년의 기간으로 이해하였다.
예언 연구 학자들이 ‘1일=1년 원칙’을 적용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 요한계시록 12장 전체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으므로 이 기간도 실제적인 기간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둘째,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에는 같은 기간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데,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단 7:25, 12:7, 계 12:14), ‘마흔두 달’(계 11:2, 13:5), ‘일천이백육십 일’(계 11:3, 12:6)과 같은 표현들은 문자적 3년 반의 기간을 가리키는 부자연스런 표현방식이다(참조 눅 4:25, 약 5:17). 이러한 이유로 해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260일을 1,260년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이 1,260년의 기간은, 교황권이 지배하던 6세기로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지속된 1,260년의 기간을 가리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이렇게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드문 형편이다.
교훈: 요한계시록 12장의 1,260일 기간은 ‘1일=1년 원칙’에 의거하여 교황권이 지배하던 중세 1,260년의 기간으로 교회가 핍박받던 기간임 알 수 있다.
부가적용)
하나님과 사단 사이의 전쟁은 직접적인 전쟁이나 대리전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구성해 보면 다음과 같다. 붉은 용은 로마 제국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던 사단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피에 취하였으므로 "붉"다고 묘사했다. 그 흉칙한 모습은 다니엘 7장에 나타난 네 제국의 혼합형이다. 그들의 모든 특성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조직적으로 박해한 세력이다. 로마 제국 자체도 붉은 용으로 상징한다.
구분 |
1차 |
2차 |
3차 |
4차 |
하나님 |
미가엘 |
남자 아이 |
여자 |
남은 자손 |
사단 |
용 |
용 |
용 |
용 |
구약과 신약은 교회를 여자로 상징했다(사 54:5, 6; 렘 6:2; 고후 11:2; 엡 5:23-32). 사단은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탄생과 구속 사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구약과 신약의 전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다. 해는 하나님의 영광을 달은 그 영광을 반사하는 그리스도의 의를 말한다. 면류관은 죄와 싸워 이긴 자의 상징이다. 12는 언약의 수로써 교회의 상징인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를 의미한다. 아이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초림을 나타낸다. 주의 승천 후에 사단은 중세기 1260년 동안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다.
월요일(1월 19일)
선악의 싸움: 제2막(계 12:13-17)
도입)
하늘 보좌에서 그룹 천사였던 사단(루스벨)과 그를 지지하던 천사들이 반역을 일으켰다. 이 싸움에서 패배한 하늘 천사의 삼분의 일이 하늘에서 추방되었다. 사단과 그의 부하들은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폭력으로 십자가에 못 박으므로 그 본래의 악의가 폭로되었다. 그 결과 우주 세계와 그들은 완전히 단절되었다. 그리스도의 승천 후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말살하려고 핍박하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선으로 악을 이겼다. 이제 사단은 마지막 시대에 등장한 "하나님의 남은 자손", 즉 참 교회를 대항하여 일어났다. 사단이 싸우는 대상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사람들’이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 곧 선지자의 증거를 말한다.
요한계시록 12:7-12에는 사단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쫓기는 다른 내용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에서 시작된 대쟁투에 관해 희미하게나마 엿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12장의 배경이 하늘과 땅을 오가는 것은 이 사건이 하늘과 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말해 준다. 참으로 우리는 이 우주적인 전쟁의 중심에 서 있다!
1. 요한계시록 12:13-17은 6절에서 바로 연결되는데, 그리스도 교회가 당한 박해를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먼저 로마제국에 의해 박해를 받았고, 후에는 배교한 로마 교회에 의해 박해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상징들은 무슨 뜻입니까?
답:
본문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토해진 물은 핍박하는 군대를 상징한다(렘 46:7-8, 47:2, 단 9:26). 반면에 요한계시록 12:16의 땅은 핍박받는 교회를 도와주었다. 1620년에 첫 필그림(pilgrims)이 유럽의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 대륙에 도착했다. 이 신대륙에서 그들은 유럽의 핍박하는 군대가 미치지 못하는 안전한 피난처를 발견하였다. 따라서 상징적으로 신대륙 미국은 핍박하는 군대를 삼킨 것이다.
요한계시록 12:17에서 우리는, 18세기 말에 종료되는 1,260일의 기간이 끝난 후에, 사단이 더 이상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을 쓸어버릴 수 없음을 알고 “그 여자의 남은 자손” 또는 “그 씨의 남은 자”로 불리는 특별한 무리에 대하여 분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2. 요한계시록 12:17을 주의 깊이 읽으십시오. 이 특별한 남은 무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다음 구절들은 "하나님의 계명"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마 24:20, 롬 3:31, 엡 6:1, 약 2:9-11, 요일 3:4)
답:
요한계시록 12:17에 묘사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남은 무리의 특징을 단순하게 서술하셨다. 마지막 때의 남은 자는 제칠일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로 특징지어진다.
교훈: 유럽에서 박해를 받던 하나님의 백성은 신대륙 미국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발견하였는데, 마지막 때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특징을 가진다.
부가적용)
중세기 지상권을 획득한 로마 교황권은 538년부터 1798년까지 유럽을 다스렸다. 1260년 동안 이단이란 누명을 씌워 약 5천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살해하였다. 로마 제국이 살해한 그리스도인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중세기 하나님의 교회는 핍박을 피하여 알프스 산과 궁벽한 산중에서 피난처를 얻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진리가 수호되었으며 끝내는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신대륙의 발견으로 1620년 화란에서 미국으로 첫 이주가 시작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이주함으로 로마교회의 핍박은 끝나게 되었다. 1776년 7월 4일 미국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였다. 예수께서 약속하신대로 "그 날들을 감하"여 주셨다. 신대륙 미국은 예언대로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 곧 핍박을 삼켰다. 미국은 마지막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남겨진 땅이었다.
화요일(1월 20일)
예수의 증거(계 12:17)
도입)
요한계시록 12장은 마지막 시대의 교회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지닌 … 남은 자손”(17절)으로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사도 요한이 여기서“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예수의 증거’ 곧 ‘예언의 신’(계19:10) 곧, 예언의 선물을 가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종말론적인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런 점에서 예언에 토대를 두고 부름 받은 재림교회는 하나의 남은교회가 아니고, <기본교리28>에서 진술한대로, 유일한 남은교회(the Remnant Church)가 된다(28 쪽 참고). 물론 남은교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하여 그 구성원 모두에게 구원이 보증된 것이 아니며 구원은 교회단위로 받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믿음에 따라 받는 것이다.
어제 우리는 남은 교회의 첫 번째 특징인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에 대해 살펴보았다. 남은 교회의 두 번째 특징은 “예수의 증거”(마르투리아 이에수스)를 가진 것인데, 이 표현은 요한계시록에 여섯 번 나온다.(계 1:2, 9, 12:17, 19:10, 20:4)
1. 다음 구절들에서 '예수의 증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계 1:2, 9, 19:10, 20:4)
답:
문법상 “예수의 증거”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첫째는 예수님에 관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께서 당신 자신에 대하여 우리에게 증거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이와 동일한 문법적 구조를 가진 경우(요 1:19, 3:11, 32-33, 5:31)를 연구해 보면, ‘예수의 증거’는 언제나 예수님 자신의 증거를 가리킴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 12:17에 나오는 “예수의 증거”는 예수님 자신에 관한 그분의 증거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의 몇 구절들을 연구할 때 더욱 분명해진다. 요한계시록 1:2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하였다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가리키는데, “예수의 증거”와 평행을 이룬다. 그러므로 “예수의 증거”는 단순히 예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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