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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개 예화 - 1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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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근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9.09.08 15:05 조회수 6,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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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 계명들을 좇아 행함

- - 세상의 이치는 깨닫기가 쉽지 않다.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간 슈바이쳐 박사가 어느날 유럽에서 일어난 전쟁 이야기를 토인들에게 했다.

그 때 식인종의 한 노인이 "한 열명 정도 죽이는가요?" 라고 물었다. 슈바이처가 말하기를 "아니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죽이지요." 하고 대답하니까 노인은 이렇게 말했다. "백인들은 죽은 사람을 먹

지도 않는다는데 왜 아깝게 그런 일을 한담!" 하고 종시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어

려웠던 모양이다. 죽은 것을 먹지도 않고 아깝지 않는가 하는 자기 생각을 이해로 뛰어넘을 수 없었음

을 나타낸 것이다. 비단 그들 만이 아니라 사람이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게 쉽지 않다.

- - 하늘의 이치를 깨닫기란 더욱 쉽지 않다.

"이유애수무애" - 유한한 인생이 무한한 진리를 탐구하기가 지극히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다.(장자 말)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세상의 이치나 하늘의 이치를 알기가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

월요일 제목처럼 "계명들(사랑)을 좇아 행함"면 인생길 이치가 환하게 밝아진다. "사랑을 좇아 행하라."

 

* 수요일 - 환대하지 말라.

사랑하라는데 또 환대하지 말라니 무슨 말인고? 이상한 말이다.

교사는 수요일 편 "거짓 교사들을 경계할 것"이라는 "학습 도우미"를 읽어줄 것

두 곳에서 딸 혼담이 들어왔다. 동쪽 사람은 못생겼는데 부자이고 서쪽 사람은 잘 생겼는데 가난했다.

딸더러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묻자 딸이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 "동가식 서기숙"이라고 말했다.

"동쪽에 가서 먹고 서쪽에 가서 자면 되지 않아요" 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살려

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진리와 반대 되는 일에 여기도 적당히 저기도 적당히

동승할 수 없다. 심지어 단호하기까지 할 경우가 있으며 항상 진리에 치우처야만 한다. (계 16:1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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