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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성서 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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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10.06.08 12:17 조회수 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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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성서 영양학

6월 19일

일몰:오후 7시 57분

 

도입)

창세기 1장에 하이라이트는 분명 인간의 창조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은 의아스럽게도 인간과 동물들의 먹거리에 대한 것이었다. 결혼과 가정의 문제, 법과 제도의 문제 등 훨씬 더 중요해 보이는 사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먹거리의 문제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서 특히 먹는 문제에 대해 이토록 시급하게 직접적이고 분명한 명령을 하셨을까? 그것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하는 점은 인간이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적절한 식생활의 우선권과 중요성을 강조라도 하는 것처럼 성경의 맨 첫 장은 인간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성경이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식물이 주는 건강의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세기 1장 29절이 씨 맺는 채소와 과일을 권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22장 2절은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말씀한다. 한방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은 약과 근원이 같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섭취한 음식을 가지고 인체를 움직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는 말이다. 또한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의 감정과 지능을 만들고, 우리의 건강과 생각을 만든다. 우리는 얼마나 맑은 정신과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 우리의 하루 일상은 얼마나 충만한 에너지 속에 있을까? 모두가 가진 24시간은 같고, 또 더 길게 보아 삶속에서 주어진 시간들이나 조건은 같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는 곳이 다르고, 정서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경제적 여건이 다르고, 건강의 정도가 다르기에 그 질적인 면들을 다 동일시 하여 논할 수는 없겠으나 분명한 것은 같은 조건하에서 삶의 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먹는 것, 즉 내 식탁위에서의 내 영양조건이라 할 것이다.

 

기억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안식일 오후

| 연구 범위 | 창 1:26~30, 7:1~2, 8:20, 레 11장, 신 14장, 잠 23:19~21, 행 10:1~28, 롬 14:17, 딤전 4:1~5.

|중심사상| 좋은식사는건강한생활방식에있어서매우중요한요소이다.

신과 초자연적 존재, 영적 실체들에 관하여 반론을 펼치는 작가가 있었다. 그는 오직 물질적인 세계와 사물만을 믿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란 그가 먹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인간은 물질과 차이가 없다 는 뜻이다.

그의 입장은 분명 극단적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정곡을 찌르고 있다. 우리는 분명 물질 그 이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피와 뼈, 지체와 조직들은 우리가 체내에 집어넣는 음식에 의해서 구성된다. 식사를 중단하면 우리는 죽게 된다. 음식이 우리의 육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너무 많이 먹든지, 잘못된 것을 먹어서 병든 사람은 음식이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다. 음식은 우리의 사고에도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생각이 일어나는 곳이 뇌인데, 뇌는 우리가 먹는 음 식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우리는 식생활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식생활은 건강한 생활방식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일요일

6월 13일

최초의 식사

 

도입)

존 로빈스의 책에 이런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적도 부근 길버트 제도의 서쪽에 있는 미크로네시아에 니우르라 불리는 작은 섬에서 생긴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 섬의 원주민들은 문명을 전혀 접할 수 없을 정도로 고립된 생활을 했다. 기쁨의 섬으로 불릴 정도로 그곳 주민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이 섬에 묻힌 중요한 천연 자원을 탐낸 산업 국가들에 의해 섬이 개발되면서 서구 문화가 섬으로 침투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의 식생활마저 점차 서구화되었다. 그 후에 섬 주민들 3분의 1이 당뇨병 환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연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먹거리를 그대로 누리던 섬 주민들이 통조림과 냉동육, 먹기 좋게 벼 껍질을 벗긴 쌀, 탄산 음료 등으로 입맛을 완전히 바꾸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러시아의 코카서스인, 유카탄 인디언족, 동인도 토다족, 파키스탄의 훈자쿠츠족의 기대 수명은 90∼100세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장수 종족으로는 에쿠아도르 안데스 산맥에 사는 빌캄바족과 흑해 주변에 사는 아브카시안족 그리고 북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산맥에 사는 훈족을 들 수 있다. 이들이 사는 환경은 크게 다른데도 한 가지 공통점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은 이들이 완전 채식이거나 거의 채식에 준하는 식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이들 종족의 노인들은 장수할 뿐만 아니라 문명국가에서 노인들에게 만연하는 퇴행성 질환의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문명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이들의 장수의 비밀을 몹시 궁금해 하기 때문에, 어느 관광 회사가 인도의 대표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한 산간 마을을 관광 코스로 개발했다. 그곳이 관광지가 되다 보니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생기고, 과자나 탄산음료를 파는 가게가 들어섰다. 그리고 그 상점들을 얼마 안 가서 그곳 주민들이 빈번히 이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반세기가 지나가기도 전에 100세를 넘은 노인들이 많았던 그 곳은 장수 노인을 전혀 볼 수 없는 마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런 사례들은 서구의 식생활 패턴이 결국 인간의 노화를 촉진하고 또 수많은 만성·퇴행성 질환들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1. 창 1:25~30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은 최초의 식사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인간과 동물들이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인류의 조상들이 먹을 수 있도록 에덴동산에 과일과 견과 나무를 가득 심어 놓으셨다. 그때의 산물과 지금 우리가 먹는 음식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추정컨대 그곳에서는 색과 향의 잔치가 벌어졌을 것이다. 하나님은 각종 과일과 견과류를 가득히 담은 바구니를 선사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강가에 심은 생명나무에는 달마다 열두 종류의 과일이 열렸다. 사도요한에 의하면 그 잎사귀는 치료와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계 22:2~3). 에덴에서의 삶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아담과 하와가 즐겼던 생명나무의 과일을 지금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채식이 포화지방산이 가득한 육류를 섭취하는 식사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재림교인의 건강실태를 조사한 로마린다 대학은 미국에 거주하면서 통계적으로 유사한 조건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고, 식습관에서는 차이를 보이는 두 집단의 재림 교인들을 비교하였다. 계란과 유제품을 먹는 채식 집단과 붉은 살코기와 흰 살코기를 먹는 잡식 집단을 비교했을 때, 채식 집단은 심 장, 암, 고혈압, 당뇨, 치매, 골다공증 발생률이 낮아서 기대 수명이 증가했다. 재림 교회 채식주의자들은 통곡물과 과일, 야채, 콩과 견과를 먹고 정제된 곡식의 가루, 설탕, 즉석 요리 등의 사용을 자제함으로 평균 8~10년 수명을 늘리고 있다. 유럽과 호주, 남아공에서도 이런 사실이 확인되었다. 재림교인의 건강에 대하여 과학 잡지 에 실린 논문만 해도 지금까지 400편이 넘는다.

 

교훈: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부가적용)

창세기 1장을 보면, 인간과 동물의 먹거리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놀라운 내용을 명령하고 계신다. 창조 당시에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채식할 것을 명령하셨다(창 1:29).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간이 먹도록 명령하신 먹거리는 녹색 야채와 과육이 발달한 씨를 가진 과일들이었다. 그냥 채집해 별다른 가공이 없이 날로 먹을 수 있는 종류였다. 이러한 것들은 무엇보다도 불에 익혀 먹을 필요가 없었다. 에덴동산에서 사람은 손을 뻗어 아무 것이나 채집해서 마음껏 먹었을 것이다. 실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뿐이었다. 선악과를 제외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영역의 먹거리는 사람을 위해서 완벽하게 설계해 만드신 것이었기 때문에 영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완벽한 먹거리였을 것이다.

 

월요일

6월 14일

홍수 이후의 식사

 

도입)

인간이 타락한 후부터 하나님께서는 먹거리에 대해서 보다 제한적인 명령을 내리신다(3:18). 인간의 죄로 인해 피조계(被造界)가 함께 저주를 받았고, 피조계는 더 이상 인간의 활동에 협조적이지 않았다. 아마도 피조계가 저주를 받아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특성을 갖게 된 식물들이 생겼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처럼 마음대로 채집해 먹거리로 삼을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먹거리에 제한을 두신 것은 분명히 인간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배려이다. 홍수가 끝난 뒤, 방주로부터 나온 노아와 동물들에게는 당장 먹을 끼니가 문제였을 것이다. 홍수가 먹거리들을 남김없이 휩쓸고 지나간 땅에서 먹을 만한 채소와 과일, 풀들이 다시 자라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로 인해 '산 동물'이 인간의 먹거리로 추가되었다(9:3).'산 동물'이란 '동물을 산채로 먹어야 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고기를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당시 여건을 감안한다면 바로 잡은 동물을 불에 익히지 않고 먹는 생식을 뜻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동물이 원래 살아 움직이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산'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것은 먹거리로서의 상태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전에 먹던 밭의 채소와 함께 짐승이나 물고기를 생식으로 먹는 것이 홍수 후에 변화된 사람의 먹거리 습관이었다.

 

우리는 인류의 첫 번째 죄가 식욕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담과 하와에게 금지된 나무의 열매가 있었다(창 2:16~17).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먹는 죄를 범했다(창 3:6). 음식이 우리의 우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그 만큼 음식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먹고 마시는 문제에 대하여 균형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지혜가 필요하다.

1. 창 9:3~4을 읽고, 창 1:26~30과 비교해 보십시오. 홍수 때문에 인류의 식단에 어떤 변화가 생겼습니까?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변화는 죄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부조화 문제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습니까?

대부분의 식물이 사라진 홍수 직후의 상황에서 하나님은 인류에게 육식을 허용 하셨다. 인간과 동물 사이에 존재했던 관계의 균형은 크게 흔들렸다. 육식이 너무도 익숙한 오늘날, 그것이 얼마나 큰 변화였는지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2. 창 7:1~2과 창 8:20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은 이스라엘 국가 건국 초기에 정결한 짐승 과 부정한 짐승이 구분되었다는 생각을 어떻게 일소하고 있습니까?

이 말씀은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의 차이가 유대의 경제적 이유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이 당시에는 유대인도 그들의 나라도 없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부르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어 구별된 백성을 삼으셨을 때, 그분은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알려 주셨다.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은 이 주제에 관하여 매우 구체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구별의 이유에 대해서 신학과 의학 영역에서 상당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 서 건강 요인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부정한 것으로 간주된 동물들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에 들지 못한다. 쥐, 돼지, 뱀, 독수리 같은 것들이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가 몸을 잘 돌보기를 바라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어떤 것이 우리 몸에 좋지 않는지 보여 주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교훈: 육식은 불가피하게 허용된 것이며, 그 가운데서도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이 구별되어 있다

 

부가적용)

레위기 11장 1절∼47절과 신명기 14장 3절∼21절에서 모세가 대언한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동물만을 먹을 것을 명령하시고 먹을 수 있는 것들과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구분하고 있다. 창조 당시에는 모든 동물이 채식을 했었지만, 홍수 후의 동물 세계는 채식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들과 육식성 또는 잡식성으로 새롭게 적응하는 것들이 나뉘게 되었다. 방주에 태워진 정결한 짐승은 바로 육식성 또는 잡식성 동물들이 먹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히 정하신 현재의 초식성 동물들이었다. 그러면 정결한 동물은 어떤 것들일까요? 짐승들은 굽이 갈라져 있어야 하며, 새김질하는 특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물에 사는 것은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어야 한다. 새는 대부분 먹을 수 있으나 육식을 하는 새는 제외된다. 날면서도 기어 다니는 것은 부정하지만, 날개가 있고 네 발이 달린 곤충 중에 다리로 뛰어다닐 수 있는 것은 먹을 수 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동물성 먹거리에 대한 공통된 특성을 한 마디로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류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육식 동물이나 잡식성 동물들은 부정한 것으로 분류된다. 짐승 가운데서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것들은 온전한 초식 동물이라는 점과 자신이 먹은 것을 되새김질로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점 그리고 굽이 갈라진 틈으로 땀을 흘려서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한다는 점 등을 주목하게 된다. 정결한 짐승을 먹을 때 유익한 것은 비교적 신체에 독소를 축적할 가능성이 낮은 동물로 이해된다는 점이다. 또 물고기 종류는 서식지가 물질의 용해력이 뛰어난 물속이기 때문에 독소로 인해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다는 점과 불포화 지방산 및 핵산의 함량이 높다는 점 등이 육지 동물과는 구분되는 영양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육식을 하면서도 철저하게 가려 먹을 것을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는 먹거리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화요일

6월 15일

신약의 음식

 

도입)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환상은 이방인에게 대한 고정관념과 환상을 깨뜨리려는 것이다. 그것은 다만 환상이지 실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고넬료가 본 환상을 통하여 베드로의 환상을 해석해볼 수 있다. 이방인 고넬료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사건을 통하여 전 세계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비전(Vision)을 심어주시고자 그런 환상을 보여주신 것이다. 베드로가 본 큰 보자기 같은 그릇 속에는 저와 여러분도 함께 들어 있었고 이스라엘 이외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구원 받아야 할 백성들로 들어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이 구절은 베드로에게는 이방인에 대한 고정관점을 깨뜨리는 말씀이 되었지만,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고정관념들을 깨뜨리는 말씀이 된다. 이 환상의 사건 이후 베드로가 그가 먹어왔던 식사의 습관을 바꾸었으리라고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이방인들에 대한 편견을 지우기 위한 주님의 가르침을 하나님께서 모든 음식을 정결하게 하였다는 사실로 진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

 

어제 봤듯이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의 구별은 이스라엘 국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이 신약시대에는 이 구분이 사라졌고, 사람이 어떤 것을 먹느냐는 중요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봐도 그런 주장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음식물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약성경이 그런 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1. 딤전 4:1~5을 읽으십시오. 바울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이 말씀은 이제 우리가 부 정한 짐승의 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뜻입니까?

바울은 여기서 특별한 경우를 다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인류에게 허락하신 결혼과 음식물을 금지할 이단 세력이 등장할 것을 예견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종류의 음식을 금할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말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은 부정한 음식도 감사함으로 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 말씀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딤전 4:3). 그렇지 않다면 쥐를 감사함으로 먹으란 말인가?

롬 14장과 고전 8:4~13, 10:25~28에서 바울은 우상에게 고기를 제물로 바쳤던 당시의 이방 관습을 전제로 말하고 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음식을 먹는 것이 이방신을 숭배하는 행위가 되는지의 문제로 씨름하였다. 믿음이 강한 자들은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먹을 만한 것은 다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채소만 먹었다. 왜냐하면 채소는 우상에게 바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채소만 먹는 자를 멸시하거나, 모든 적합한 음식을 먹는 자를 정죄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2. 행 10장을 이용하여 신약성경이 정결과 부정의 구분을 폐지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왜 잘 못된 것입니까?

 

교훈: 인간의 전인적 건강과 행복에 대한 하나님의 염원은 신약에서도 변함없다.

 

부가적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전인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분이심을 알 수 있다. 레위기 3장 16절∼17절, 7장 23절, 26절을 보면, 모세는 모든 기름이 여호와의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기름을 먹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것이 소나 양, 염소 같은 정결한 짐승의 것이라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지방 섭취를 금하신 이유는 오늘날 현대 의학의 연구들을 통해서 분명히 알게 되었다.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양한 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등을 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지방은 사람에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독이 되고 있다. 육식을 처음으로 명하셨던 창세기 9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되는 피째로 먹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피는 인간이나 동물의 몸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나르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노폐물과 탄산가스를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결코 깨끗하다고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깨끗한 상수도 물과 더러운 하수도 물이 함께 섞인 물을 마시면 상수도의 물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에 유익할 리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피 역시 인간이 먹기에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 나라들의 먹거리 문화가 갖는 특징은 한 마디로 육식과 화식(火食)의 문화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야 될 것은 화식과 육식의 먹거리 문화가 하나님이 명하신 먹거리의 질서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먹어야 하며 또 무엇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셨다는 사실을 의식조차 못하고 있다. 심지어는 믿는 사람들조차도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수요일

6월 16일

식사의 균형

 

도입)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무엇을 먹어야 하는 지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오죽하면 인간을 창조하신 직후에 먹는 문제를 곧바로 지적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먹거리에 관해서 세심한 부분까지 명령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몸에 좋은 것들을 가려서 먹이려고 애쓴다. 하지만 아이들은 몸에 좋지 않고 오히려 해로운 것인 데도 불구하고 입맛에 달고 맛있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먹으려고 고집 부려 부모를 속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먹거리 문화가 타락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고 몸에 나쁜 불량 식품을 먹으러 가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먹거리들을 창조하실 때 굳이 더 이상의 인위적인 가공이 필요 없는 상태로 완벽하게 만드셨다. 사람들은 그저 따먹거나 뜯어먹으면 되었다. 하지만 불에 익혀 먹은 고기 맛을 알게 된 인간들은 불을 이용한 요리들을 자꾸 개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맛을 만들어 인간의 식욕을 더욱 자극해 왔다. 오늘날은 불을 사용해 요리하는 것이 먹거리를 장만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1.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 술을 즐겨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 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 23:19~21). 우리 는 이 말씀에서 어떤 중요한 건강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까? 그 원리를 건강과 절제의 영 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가장 좋은 음식물이 어떠한 것인지 알기 위하여, 우리는 사람의 식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원래의 계획을 연구해야 한다. ... 곡식과 과실과 견과와 야채는 우리 창조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선정해 주신 음식물이다. 이러한 식물을 할 수 있는 대로 간 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요리하면 가장 건강적이요 자양적인 식물이 된다. 이런 식물은 복잡하고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에서 얻을 수 없는 힘과 인내력과 정신력을 준다.”(치료봉사, 295~296)

채식주의자들이 모두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다. 동시에 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몸이 모두 부정해 지는 것도 아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 들을 고려해야 함을 기억하라.

만약 그대가 채식주의자이면서 지방, 소금, 설탕 등을 지나치게 섭취한다면, 그러 한 음식들이 당뇨, 심근경색, 발작, 암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 아야 한다.

그대가 철저한 채식주의자라 할지라도 과식으로 인하여 과체중이 된다면, 그것은 몇 가지 건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식사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건 강에 해로울 수 있다. 건강한 음식들을 영양학적 필요에 맞춰 골고루 충분하게 섭취 하되, 과식은 신체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건강의 열쇠는 균형이 다.

 

교훈: 채식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절제가 필요하다.

 

부가적용)

채식과 생식을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음식을 불에 익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오직 인간과 육축들만이 불에 익힌 먹거리를 먹고 있다. 이런 먹거리 섭취 현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야생 동물에게서는 암과 당뇨,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병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질병은 인간과 육축들에게서만 발생한다. 이런 결과는 화식이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열악한 먹거리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먹거리의 문제는 우리의 매일의 삶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불순종의 문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믿는 자들에게 가장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상반된 결과"를 진지하게 여러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의 창조 질서 속에서 인간들이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직접 설계하셨고, 이를 잘 가려서 먹도록 인간에게 명령을 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최초의 반역이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명령을 무시한 것이었던 것처럼. 인간은 역사를 거듭하면서 하나님의 먹거리에 대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음식들 위주로 나름대로의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왔다. 그 결과는 죽음이다.

 

목요일

6월 17일

오늘날의 음식

 

도입)

과학 문명의 발달을 자랑하는 현대인들은 오히려 초기 인류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갖가지 무서운 질병과 싸워야 참담한 결과를 맞았다. 현대의 여러 나라의 문화들은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명령하신 먹거리에 대한 질서를 철저히 무시한 채 사람의 입맛과 기호만을 중시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성경 말씀 가운데 우리가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그래서 세상의 문화를 아무 의식 없이 따라가고 있다면 그것은 문제이다.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맛은 물론 영양가가 높고 또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이라고 착각한다. 식생활 수준이 높다고 자부하는 선진국일수록 아직까지 그에 관한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신종 질병들 때문에 더욱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먹거리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는 이 같은 사실들을 기초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고 섭리하신 창조 질서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사랑을 우리들이 공감해야 한다.

 

1.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 이라”(롬 14:17). 음식물과 건강에 관련하여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피해야 할 극단적인 것들은 무엇입니까?

1909년 엘렌 G. 화잇은 대총회에 다음과 같이 권고하였다. “우리는 식사에 있어 서 따라야 할 어떤 정확한 선을 긋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과일과 곡식과 견과류가 풍부한 지방에서는 육식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올바른 식물이 아니라고 말하는 바이다.”(교회증언 9권, 159) 지금까지 이것이 그대의 입장이 아니었다면, 이제라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그대를 의롭게 만들거나, 거룩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당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먹지 않는 자들을 정죄할 위치에 서게 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 뿐이다. 건강을 원 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오늘날 영양학자들은 소위 음식의 피라미드라는 것을 사용한다. 그것은 우리가 먹어야 할 최선의 음식과 섭취량을 보여 주는 도표이다. 피라미드의 가장 밑에는 통 곡물들이 있다. 거기에는 빵과 파스타와 현미가 포함된다. 이 식품군을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하루에 6~11회분을 먹어야 한다. 그 위에는 과일과 야채가 포함되는데, 하루 권장량은 5~9회분이다. 그 다음은 계란을 포함하여 유제품군이 있다. 하루에 약 2~3회분이면 충분하다. 채식주의자들은 음식물 속에 비타민 B12가 충분한지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모든 채식주의자들은 반드시 비타민 B12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그 다음은 위에서 두 번째 그룹인데 거기에는 콩류, 견과류, 씨앗, 선택적인 육류가 포함되어 있다. 비채식주의 식단이라면 적당량의 생선, 닭고기, 그밖의 육류가 포함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적게 섭취해야 하는 최상위 그룹은 동물성 지방, 식물성 지방, 당 그리고 요오드가 포함된 소금이다.

건강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음식물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먹는 문제에 있어서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정말 지혜로운 일이다.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에도 그것을 자제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진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 을 무시하면 우리도 손해일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다른 사람도 아프게 만들 수 있다.

 

교훈: 음식물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우리가 무엇을 충분히 먹고, 무엇을 적당히 먹어야 할지 구별할 필요가 있다.

 

부가적용)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만드신 질서는 그것에 순종하면 조화로운 삶을 살면서 많은 복을 누릴 수 있지만, 그것을 거스름으로써 좋은 삶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욕심을 죄를 낳게 되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 바로 죄이다. 비록 우리의 영생이 우리의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건강을 조심하는 것으로 얻어지지는 않겠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주의하고 귀를 기울여서 먹거리의 질서를 순종한다면 우리에게 생명과 온 육체의 건강이 될 것이다. 이 말씀에 주의하지 않아 병에 걸리고 난 후에 열심히 기도해 병이 거짓말같이 나았다는 것을 간증하며 자랑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삶을 실천함으로써 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사는 것이 더욱 지혜로운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라는 주제는 단순히 먹는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관계, 가정 문제, 교육 문제, 정치 문제, 경제 문제 등 모든 삶의 영역에 적용된다. 이들 영역 전반에 걸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 질서와 명령, 규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알고 순종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금요일

6월 18일

독서 과제: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교회요람에 이런 언급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지혜롭 게 돌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건강에 가 장 좋은 음식을 취하고 성경에서 명시된 부정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교회요 람, 44)

「기본교리 28」 21장에는 이렇게 언급되어 있다. “본래의 음식: 성경은 정결한 동물 들을 먹는 일을 정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본래의 음 식물에는 육식이 포함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생명을 취하는 일을 계획하시지 않았으며,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진 채식이 최선의 음식이기 때문이 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제정하신 식단은 가장 이상적인 채식주의 식단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이상을 다 실현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 서도 건강을 지키기를 원하는 사람은 구할 수 있는 최선의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2006년 대총회 영양학위원회에서는 ‘채식주의 식단 지침’을 발표하였다. “우리가 권장하는 식단은 다음과 같다. 통곡식과 채소와 과일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저 지방 유제품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콩류와 견과류와 씨앗은 소량 사용해야 한 다.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설탕과 소금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제한된 양을 사용해 야 한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리가 피해야 할 극단적인 식습관은 무엇입니까?

2. 재림교회 초신자들은 건강한 식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극단이 아닌 균형 잡힌 방식을 배우도록 하려면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합니까?

3.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인 교훈이나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 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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