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7 핵심토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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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우울증을 극복하는 소망
<서론>
1. 당신은 어떤 기대를 가지고 교회에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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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은 기대감이라도 있다면 다행이다. 아무런 기대감이 없다면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우울증에 빠지지 않으려면 아무리 부족한 사람에게라도 기대할 꺼리를 찾아내라.
2.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알고 있는대로 한가지씩 말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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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는 느낌은 모든 사람이 느끼는 정상적인 기분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우울이라는 기분이 너무 심하고 오래 지속되어 일상 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를 우울증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우울해진 것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며, 하나의 질병으로서 우울증환자 대부분이 자신의 의지로 호전시킬 수 없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은 몇주, 몇달 혹은 몇년간 지속될 수 있으나,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이상이 호전될 수 있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다.(전문적 설명)
우울증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우울한 기분과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라고 할 수 있고, 피로감이 증대되고 활동성의 저하를 보이는 기력저하, 집중력과 주의력의 감소, 자존심과 자신감의 감소, 죄책감과 무가치감, 미래에 대한 비관적 생각, 수면장애, 식욕감퇴, 몸이 여기저기 아픔, 성욕감퇴, 불면증, 자살충동 등이 있다. 청소년인 경우에는 무단 결석, 음주, 흡연, 가출, 싸움 등의 행동상의 문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갱년기의 여성인 경우에는 안절부절못하는 불안 초조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본론>
1. 그렇다면 우울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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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쩨는 생물학적인 원인으로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이다. 사실 뇌의 활동 즉,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울증의 경우에는 신경과 신경을 연결해주는 신경전달물질 중에서도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세로토닌(serotonin)의 기능저하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울증에서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전적인 요인이다. 부모 자식 형제자매 같은 가족들중에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주요우울증의 발생이 일반인에 비해 2-3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세 번째는 보다 직접적인 것으로 환경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이다. 특히 자존감이 낮고 초자아(도덕심)가 강하고 대인관계가 내향적이고 의존적인 사람이 이별이나 실패 그리고 중요한 사람과의 불화를 겪는 경우같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쉽게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교과 94쪽 다윗의 경우-맘편히 쉴 겨를 없이 사울에게 계속 쫓김을 당하고 있을 때,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 우리야를 죽인 후 죄책감으로 괴로울 때)
기타-힘겨운 투병생활 등(행복 전도사 최윤희씨가 우울증으로 부부동반 자살했다. 그녀의 우울증의 요인은 2년동안 병원을 드나들게 한 700가지의 통증이었다. 교과 96쪽의 히스기야왕도 불치병으로 인해 눈이 쇠하도록(사 38:4) 잠을 이루지 못하는 우울증을 앓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우울증의 유발에 관련된다.
2. 우울증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 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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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과 등의 전문적 치료
2) 뉴스타트 생활-균형진 영양식,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자주 햇빛을 보는 일 등
"해를 못 보면 우울해진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의학전문지인 <란셋>의 최근호에 실린 호주의 베이커 심장 연구소 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의 세로토닌 양이 일조량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한다는 것이 밝혀 졌다. 그래서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세로토닌의 감소로 '겨울 우울증'이라는 계절적 질환이 발생한다고 한다.
3) 신앙적 도움
①요양생활
②기도-하나님은 내가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아픔을 어루만지신다.(교과 98쪽)
③말씀(시 107: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 경에서 건지시는도다)
④용서받고 용서하는 경험(교과 100쪽, 필자의 5과 토의자료 본론 4. 참조)-주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로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태도
*우울증이 깊게 되면 신앙만으로 치료하기 힘들다. 물론 의학적인 도움만으로도 힘들다. 두 가지를 적절히 병행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교과 96쪽 참조)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셨으니 우울증도 고칠 수 있고, 정신분열증도 온전히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의 도움을 무시하고 하나님께만 매달리는 것을 참 믿음이라고 착각해선 안된다. 그런 맹신으로 인해 치료의 시기를 놓치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만 의지하고서도 치유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하나님은 전문가를 통해서도 일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치료하는 것과 예방하는 일이 일반이겠지만, 평소에 기도와 말씀 속에서 주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이루어진다면 우울증을 염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라는 노래처럼, 세상이나 사람들, 자기 자신을 바라볼 때 실망스럽고 우울하게 하는 것들 뿐이다.(교과 102쪽)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분은 오직 예수 뿐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사람을 기대하지 말고 예수를 기대하자.
성경의 모든 예언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라.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마지막 예언 또한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다. 세상의 슬픔과 불행을 끝내기 위해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라.
<결론 및 적용> 주님과 또는 다른 이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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