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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존귀함에서 떨어짐 4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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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존귀함에서 떨어짐 4월 9일 안식일

 

기억절 :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5).

 

에스겔 28장은 이사야 14장과 함께

루스벨의 반역을 설명하는 장이다

완전했다고 한다

 

창6:9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만약 루스벨이 하나님과 동행 했더라면

영원히 완전했을 것이다

만약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더라면

절대로 술 취해서 벌거벗고 잠을 자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앞의 완전은 바로 동행이다

동행하지 않으면 인간의 불의가 들어난다

 

성경은 이런다

롬1:29-32

“곧 모든 불의, ...악의가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자랑하는 자요 ...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여기서 주목할 구절은 제일 밑의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이다

이런 불미스런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여기는 자들이란 말이다

하나님 없는 생애는 남에게 억을함을 배풀고도 선하다고 여긴다

 

첫째날(일) 4월 3일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을 우리는 로고스라 부른다

로고스는 말씀이시고 하나님이시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빛이 있으라 하셨던 그 말씀이신 분이 육신의 옷을 입으셨다

떨어지고 썩어지는 옷을 입으시면서도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사53:2)었다

그런 모양으로 그분은 이 땅을 걸어다니셨고

갈릴리 황톳길을 작은 샌달 하나에 의지하셔서

낮이면 옷이 되고 밤이면 이불이 되는 홍포 자락 날리셨다

 

성육신

이건 인간 세상에서의 오묘라기 보다

하나님의 오묘이다

 

둘째날(월)4월 4일 아름답고 완전한 피조물

 

하나님의 창조물은 인간만이 아니다

‘그보다 더 아름답게 창조함을 받은 무리가 바로 천사들이다

천사는 영의 세계에 산다

인간은 육의 세계에 산다

그래서 천사는 시공을 초월 할 수 있는 영의 무리이고

인간은 시간 속에 갇힌 육일 수밖에 없었다

 

새벽별이니

아침의 아들이니

보석으로 장식된 옷을 입었느니 하는 인간적 발상보다 더한

그는 거룩한 존재였다

이 거룩은 하나님만의 전문특허가 아니다

인간도 거룩한 무리라고 칭한다

그런 거룩한 무리의 수장인 루스벨은 창조물의 극치였다

그래서 그는 완전했다

그 완전 역시 하나님과의 동행에서만이 이루어졌다

 

셋째날(화)4월 5일 완전한 피조물의 타락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그럼 준비된 소고와 비파는 누가 치고 켜는가?

루스벨이 창조되었을 당시에는 아무도 없었을 것인데 말이다

바로 하나님 자신이 소고치고 비파불었다

하늘은 영광을 선포하고 온 우주는 열광했다

아마 빅뱅이 있었다면 그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런 그가 반역의 기수가 되었다

 

우린 1026이란 단어의 의미를 안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날이다

자기가 제일 신임하던 세 사람과 함께 만찬 즐기다가

그 셋 중 두 사람의 누가 크냐 하는 싸움에서 희생되었다

 

반역은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께서는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라고 하셨다

친한 제자에게 당하셨다

재무장관에게 당하셨다

 

우리들도 흔히 비밀 이야기 있으면

친한 사람들에게 한다

아무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 단서조항 붙여서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이 퍼져 나갈 때는 단서조항까지 붙어서 같이 간다

그래서 세상에서 흔히 하는 말

“믿을 놈 없다” 라는 말이다

 

다빈치의 성만찬 예식 그림에는 재미있는 설화가 있었다

예수의 얼굴과 가룟 유다의 얼굴은 동명인이라는 말이다

사람은 변하면 마귀가 된다

친구가 배반하면 원수가 된다

하늘을 배반한 루스벨은 이 땅의 원수가 되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넷째날(수)4월 6일 하나님이 되기를 원함

 

청와대를 무상출입하는 사람 있을까?

청와대를 가려면 여러 경로를 거친다

재벌들이 가서 독대하려면 더 어려운 경로를 거친다

아무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도 많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도 많다

마찬가지로 루스벨은 매일 독대하는 자리였을 것이다

그런 독대가

청와대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교만이 싹트게 되듯이

루스벨에게도 들어간 것이다

차라리 하나님이 그런 독대를 하지 않으셨다면 어땠을까?

루스벨이 범죄할 생각 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감히 배반할 마음조차 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분에 넘치는 자리라는 것을 느꼈을 것인데

난 종종 그런 생각을 해 본다

하나님이 되고 싶은가?

 

지난 주 지하철에서 어떤 여인이 날 타깃으로 삼았다

옆 자리에 앉더니 “대선”을 강조한다

내가 물었다

“어떤 하나님이요? 그 하나님 성씨가 뭐요? 어디서 태어났소?”

그 여인이 말했다

“ 큰 대 선할 선 하나님이요 성씨는 김씨인데 정읍에서 태어 났어요”

“정읍에는 무슨 하나님이 그리도 많이 태어나나요?”

그 여인은 내 물음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았다

“대순진리교의 분파지요?”

그 여인은 날보고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공갈치고 내렸다

 

우린 그렇게 많은 하나님이 사는 세상을 살아간다

루스벨만 높은 자리를 탐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줄 놓은 많은 사람들을 쉽게 낚아챈다

하나님 되고 싶은가?

새론 교파 하나 만들면 언제라도 하나님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뒤 책임은 나도 모른다

 

다섯째날(목)4월 7일 지구에 온 사탄

 

나는 루스벨이 죽임을 당하지 않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내가 하나님이라면 단 칼에 죽여 버렸을 것인데 말이다

그랬더라면 이 땅에 평화가 넘쳤을 것이고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런 좋은 세상이 있는지 몰랐을 것이고

여러분들과 이런 글 쓸 일도 없었을 것인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재림교회 공동체 안에서 여러분들과 만나서 이런 글 쓸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것을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루스벨의 반역이었다

 

어쨋던 간에 지구로 온 사단으로 인해서

지구는 황폐했다

하나님이 대속하지 않으면 또 다른 비참함이 넘치는 곳이 생길 수 있었다

그 싸움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고 인간은 저들의 신을 섬기면서

생활의 만족을 누린다

 

얼마나 고통스런 세상인가?

이게 인간답게 사는 길인가?

처참하게 죽어가는 하나님의 자녀들

피부색깔이 다르다고 천시 받는 자녀들

독재자의 그늘 아래 신음하는 백성들

종교적인 차이로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

교리적인 해석으로 쫓겨나는 교인들

참으로 요지경 세상이 되었다

모두 다 사단 때문이야

우린 쉽게 단정한다

나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 자는 없다

 

성경은 이런다

롬 3:10-12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루스벨 때문인가?

새로운 물음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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