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예배와 노래와 찬양(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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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예배와 노래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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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 지어다“(시96:1)
첫째 날(일) 사울과 다윗의 차이
사울과 다윗을 도덕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사울이 다윗보다 훨씬 더 도덕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다윗은 하나님과 더욱 연결되었습니다.
둘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흔히들 사울은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회개를 하지 않아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다윗은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회개를 하였으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굳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생각은 사울이나 다윗이 “존재하고 있다”라는 기본 생각과 아울러 그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하여 그들이 회개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측면에서 생각할 때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바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두 사람은 이미 아담 안에서 죽은 자입니다.(고전15:22)
두 사람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는 죽은 자였으므로 그들의 행위가 선한 것이든 혹은 악한 것이든 모두 죽은 자의 행실(히6:1)일 뿐이고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연결이 없는 모든 것(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이 죄(없는 것, 사망)입니다.(롬14:23)
이 문제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죄를 관계의 문제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냐, 행위의 문제 속에서 이해해야 하느냐 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다음의 화잇의 글을 보면 명확해 집니다.
“아담은 사단의 거짓말을 믿었으며 하나님의 품성을 그릇되게 나타내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감으로 아담의 생애는 변화 되었고 망쳐진바 되었다"(1 기별 345).
사단은 하나님의 품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여 아담을 속였습니다.(창3:5) 아담이 이 사단의 거짓말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게 되고 마음속에 이미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자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하신 그 열매를 따 먹는 불순종이 시작 되게 된 것입니다.
행위의 문제 이전에 관계의 문제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오해하게 되자 그것이 이미 하나님과의 분리이고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불순종의 행위가 뒤따른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행위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릴때 죄(사망)이 되었고 사망이 되자 사망의 행위인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죄가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라면 회개라는 문제도 달리 이해해야 합니다.
회개란 내 행위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는 나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되자 나의 악한 행위를 하나님 자신의 생명으로 대속하심으로 용서하시는 사랑임을 확신하는 가운데 나의 악한 행위로 인해 하나님께서 돌아가심에 대한 깊은 슬픔과 죄의 흉악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사람의 행위를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롬2:4)
사울은 대속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함으로 고백할 것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품성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악한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의 품성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까지라도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구원하고 싶으신 분임을 믿었으므로 자신의 잘못한 행위를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시25:11)
다윗의 이런 고백은 사람의 품성으로 보면 뻔뻔함이지만 하나님의 품성으로 보면 담대함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확신 할 때 자신의 죄악을 고백할 용기를 갖게 되었고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 되고 받아들이게 될 때에 그는 점점 하나님의 사랑에 자신을 놓고 싶어 했고 그 결과 하나님이 자신의 중심이 되심으로 인해 점점 죄악의 행위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교과 80쪽 밑에서 3번째 줄부터의 말씀을 글자대로 이해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구절이 됩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을 떠나 행동하기로 선택하였을 때에 여호와께서는 더 이상 그의 지도자가 되실 수 없었고 그를 제거하실 수밖에 없었다”(부조와 선지자 636)
사울이 하나님의 품성을 알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선택의 결과가 사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떠나시고 제거하신 것처럼 표현하셔서 사울의 창조주로서의 책임지시는 사랑의 표현법을 사용하셨습니다.
둘째 날(월) 상한 마음과 상한 영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은 우리를 위해 대신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하나님의 품성을 볼 때에 이르러 옵니다.(슥12:10-14)
통회하는 심령으로 애통해 할 때에 죄와 더러움의 씻는 샘이 열리게 됩니다.(슥13:1)
하나님의 품성을 봄으로 인한 상한 마음과 상한 영으로 하나님과 연결될 때 생명력 넘치는 예배가 됩니다.
셋째 날(화) 찬양의 노래와 예배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과 언약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며 예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교과 84 교훈)
“우리가 과거의 어두운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큰 자비하심과 다함없는 사랑의 나타남을 돌이켜 볼 때에 우리는 불평 대신에 찬양할 것이다. 우리는 참되고 부드러우며 동정 많은 양 무리의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그 양 무리에 관하여 아무도 그분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선포하신 그 신실하신 사랑에 대하여 말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6권, 367)
넷째 날(수) 다윗의 노래
“우리는 성경에서 음악이 예배의 필수 요소였음을 본다. 천사들도 세상의 창조에 노래로서 반응하였다. 찬양의 중심에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예수께서 계신다.
하늘에서도 창조와 구원에 관하여 노래하고 있다. 노래와 음악과 찬양이 예배의 한 부분임은 말할 것도 없다.”(교과 86)
다섯째 날(목) 여호와께 새 노래로 찬양하라!
“음악은 문화와 연관성이 있고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 속에서 예배한다. 그래서 문화는 어느 정도 우리의 음악에도 영향을 미친다.”(교과 88)
예배 시 사용하는 음악의 종류에 관한 지침과 원칙-고전 10:31; 빌4:8
“예배에 사용되는 음악은 영적, 지적, 정서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가사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생각을 고양시키며,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음악은 우리를 십자가로 이끌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을 깨닫게 만드는 종류이어야 한다. 인류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 한편에서 용기를 주는 음악이 다른 쪽에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적합한 예배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교과 88)
예배 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노래는 영적 진리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무겁게 짓눌리어 절망에 빠질 것 같은 심령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어린 시절에 부른 노래의 가사에서 하나님의 몇 말씀을 기억하고, 그로 인하여 유혹이 힘을 잃고 삶은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갖고, 용서와 즐거움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나누어지는 실례가 얼마나 많은가!...
예배의 일부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기도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배의 행위이다. 사실, 많은 노래가 기도이다....
구속주께서 우리를 영광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의 문어귀로 인도하실 때에 우리는 보좌를 두른 하늘 함창대의 찬미와 감사의 주제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천사들의 노래의 메아리가 지상의 가정에서 반향 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늘의 가수들에게 더 가까이 이끌릴 것이다. 하늘의 교제는 땅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늘 찬미의 기조를 배운다.”(교육,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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