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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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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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첫째 날(일) “칭의”의 문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닌 이유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사람의 본질과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아야만 합니다.
사람의 본질은 티끌(먼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욥38:38)여 사람을 형질을 이루셨고 흙덩이인 사람에게 생기(생명의 기운, 생명 에너지)를 불어넣으심으로 사람이 살아있는 존재(창2:7)가 되게 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지기 전의 사람의 존재는 없었습니다.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있게 하셨고 생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심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존재가 사람의 본질입니다.
없던 것을 있게 하신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존재에 절대적 관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지속적으로 생기를 부어주심에 의해서만 살게 되는, 창조주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는 절대적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에서만 살게 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가지신 품성대로 강제하시지 않으시고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사람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어 생명 속에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랑은 강제할 수 없고 강제하는 순간 사랑의 관계가 깨어져 버림으로 하나님께서 창조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사단의 거짓말을 받아들여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에 의해서만 사는 절대적 관계 속에 있는 아담(사람)이 자신의 생명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거절한 것입니다.
아담의 선택은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한 것이므로 창조주께서 주셔야만 사는 생명의 기운인 생기도 받지 않고 살겠다는 선택입니다.
그것은 결국 스스로의 생명이 없는 존재에게는 창조전의 상태로 가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아담의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표현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였습니다.
아담의 선택의 결과 하나님의 창조를 거부한 것이므로 창조 전의 상태인 티끌(먼지, 무)로 돌아가야 함을 선언한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할 때 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인류도 함께 같은 운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고전15:22)
그때 모든 인류가 함께 창조전의 상태인 무(먼지)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로 돌아가 버린 아담과 그 안에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선택에 대해서 선택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결과를 지실 것을 창조 전의 계획대로 선언하시고(창3:15) 창조주 하나님의 대신 죽으심을 담보로 아담과 아담의 생명으로 태어날 사람들의 생명을 유예하셨습니다.
이 상태가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없는 것이고 죽은 것이지만 사람이 사람을 볼 때는 있는 것이고 살아있는 것이었습니다.(눅15:24)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서 하나님 보시기에 없는 사람들이 되었으므로 없는 사람의 행위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생명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아담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대속하실 것을 담보로 모든 인류를 의롭다고 여겨주십니다.
사람이 의로와서가 아니라 사람이 할 수 없으므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대신 의의 행위를 하심을 담보로 모든 인류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날(월) 율법의 행위
율법의 행위는 도덕법이든 의식법이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모든 명령과 요구와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신앙은 구약의 모든 율법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여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인해 의롭다 되지 않음은 첫째 날 해설을 참조하세요.
셋째 날(화) 칭의의 기초
예수님의 그 믿음이 칭의의 기초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우리의 행위를 말하는 율법의 행위와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행위 즉 그분의 신실함으로 우리를 위해 이루신 역사를 명확히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믿음은 칭의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믿음의 대치어는 신뢰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므로 만들어지는 신뢰이므로 신뢰(믿음)은 선물입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셔서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는 하나님의 품성을 볼 때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만들어집니다.
“믿음에 공로를 둘 때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에 위험이 생긴다”(믿음과 행함, 25)
넷째 날(수) 믿음의 순종
진정한 성서적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봄으로 인한 결과가 믿음입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을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히12:2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의미는 “창시자”이고 “온전케”의 의미는 “도달케”입니다.
즉 믿음을 만드시고 믿음에 도달케 하시는 분이 예수님임을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믿음(신뢰)는 믿을만한 분임을 알게 될 때 만들어지는 마음속 변화입니다.
강제로 믿음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품성을 잠잠히 드러내셔서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하셔서 그런 하나님이라면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 때에 믿음이 만들어짐으로 하나님은 강제하지 아니하시고 오래 참으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을 봄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기까지 오래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선택에 대한 모든 결과에 대해 우리에게 벌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창조주로서 대신 사망을 당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을 볼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끌려져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명령이나 강제라 아닌 우리의 삶을 위한 최고의 선물임을 알기에 기꺼이 따라가고 싶어집니다.
이것을 믿음의 순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하나님의 품성을 봄으로 인한 선물인 것처럼 믿음의 순종도 하나님의 품성을 보고 확신함으로 인한 선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날(목) 믿음이 죄를 조장하는가?
한마디로 대답한다면 “그럴 수 없다” 입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은 매우 급진적인 변화를 야기 합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완전히 연합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으며 우리의 자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오래된 죄악적 생활 방식이 끝난 것입니다.
과거와 단절되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일어났습니다.
다만 사람의 죄악적 본성이 아직 살아있어서 우리의 힘보다 더 큰 힘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죄악적 본성에 따라갈 뿐입니다.
이 본성은 너무나 강렬하여 사람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생명의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실 때만 죄의 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성령하나님의 지배 속에 있도록 선택해야만 합니다.
이 일을 위해 매일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 놓고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지배해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현실의 삶 속에서 내 속에 있는 죄의 본성이 일어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함으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오셔서 우리가 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면 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옳은 동기의 근원이 되신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마음 가운데 죄에 대한 증오심을 넣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진리와 순결에 대한 모든 욕망- 우리 죄에 대한 모든 감각-은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의 마음에서 활동하시는 증거이다”(정로의 계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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