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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들을 쉽게 이해하기(갈라디아서 포함) I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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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들(히브리서가 포함된다면 14권) 중 어느 하나를 연구할 때 나머지 서신으로 조명하여 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

이번 기가 갈라디아서 연구인만큼 이번 기회에 갈라디아서와 함께 나머지 바울서신들도 다 같이 연구해보자.

집중해서 잘 이해하면 바울서신들뿐만 아니라 성경 66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선 우리의 시각을 어린아이의 것처럼 단순하게 만들자.

그래야 복잡한 듯 보이는 성경이 쉬워진다.

 

지금부터 하게 될 두세 가지의 간단한 원리(율법문제, 영과 육에 관련된 문제, 바울 서신들을 쓴 목적과 배경 등.)들을 터득해보자.

그러면 성경을 보는 눈이 깜짝 놀랄 정도로 환하게 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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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법에 관해

(바울서신을 연구하려면 율법(언약, 신구약, 규례, 약속...)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언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범죄전 언약이고 나머지 하나는 범죄후 언약이다.

 

(1) 범죄 전 언약 - 생명과와 선악과    ------------   (2) 범죄 후 언약 - 예수님의 십자가

 

범죄하기 전(1) 아담은 산영이었다.

그가 죄를 범하지 않았다면 범죄 후의 언약(2)은 발효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이 죄를 범하면서 그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는 첫 번째 언약을 어긴 대가(저주)를 받게 되었다(후에 태어날 유대인, 이방인 다 포함).

 

범죄하여 죽게 된 인류에게 새로운 언약이 주어진바 되었는데, 그것은 창조주가 범죄한 인간을 대신해 죽음으로 만들어질 것이었다.

그 언약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들(유대인, 로마인, 헬라인, 한국인, 미국인,...)은 구원을 얻어 회복된 에덴에서 다시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그 언약의 토대는 AD 31년에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어 인간이 받을 저주를 대신 받음으로서 구축되었다.

그래서 둘째 아담 예수는 살려주는 영이 된 것이다.

 

고전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이것이 언약에 대한 성경 66권의 요약이다.

성경기록 이전과 후 상관없이 언제나 존재해왔고 또 영원히 간직될 언약이다.

 

고전 15:21, 22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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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하나가 생겼다.

그 문제는 두 언약의 시간적 간격 때문에 발생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사신다.

그러므로 언약 (1)과 언약 (2)의 시간적 간격이 아무리 멀어도 상관이 없으시다.

사단은 피조물이기에 시작이 있다.

그리고 죄의 창시자로서 결국은 그의 존재는 언젠가 끝이 난다.

하지만 언약 (1)과 언약 (2)는 둘 다 사단의 수명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 언약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없다.

 

문제는 사람이다.

아담은 언약 (1)을 안다.

하지만 그는 언약 (2)를 말로만 들었을 뿐 그 언약이 이루어지기 오래 전에 죽는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단에게는 불필요한 어떤 장치를 만든다.

 

그것이 바로 언약 (2)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생존할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진 “표상적 언약(율법)이다.

그들은 그 언약 (2)를 보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관계로 대신 언약 (2)를 대치한 그 무엇을 지키면서 산 것이다.

물론 그들이 대치된 그 언약을 완벽히 지켰다 하더라도 실체인 언약 (2)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지킨 언약(율법)은 무효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표상하는 양으로 드린 제사이다.

그걸 굳이 쉽게 표현하자면 가짜 제사인데 예수님이 올 때까지만 그 전에 죽을 사람들을 위해 제정된 언약인 것이다.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히 11:39, 40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홍수전의 신자들은 언약 (1)을 어기지 않았더라면 쫓겨나지 않았을 에덴의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주어진 언약 (2)를 표상적으로 주어진 제사를 통해 열심히 지켰다.

홍수후의 신자들도 비록 에덴은 지상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기억 속에 있는 에덴을 사모하며 자신들의 생존에는 비준(批准)되지 않을 언약 (2)를 역시 표상적으로 주어진 제사를 통해 지켰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인간의 지적, 영적, 육체적 퇴화가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구전(口傳)되어오던 언약 (1)과 언약 (2)에 대한 지식이 와전(訛傳)되거나 상실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세운 또 다른 방책이 구전되어 오던 언약 (1), (2)에 대한 지식을 의문(儀文, the written code)으로 남기는 것이었다.

즉 불문율이 성문율로 바뀐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말로 전해내려 오던 표상적(가짜) 제사를 책에 기록하여 변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말이다(롬 2:27, 29, 고후 3:7,.... 참조).

 

그래서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언약 (1)을 어긴 저주의 결과 앞에 평등하였지만 그 죄인들 중에 어떤 한 부류들을 택해 그들에게 언약 (1), (2)에 대한 지식을 표상적으로 주고 편의상 그들로 하여금 훗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참 제사를 대신하도록 한 것이다.

연극배우가 대통령 역을 맡았다고 해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듯이 이들 또한 대속주의 역할을 했다 해서 의인인 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이 문제를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문제다.

바울서신의 내용 대부분은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너희들은 연극배우야. 진짜 의인이 아니라고. 너희들도 우리랑 똑같은 죄인인데...”하면서 말이다.

 

히 7:27, 28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여기 “율법”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율법”은 뒤에서 수식하는 문장이 그 의미를 정해준다. 우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겠다. 이 문제가 이해하면 난해한 히브리서가 마치 구구셈이 된 듯 쉬워질 것이다.)

 

그럼 언약 (1)과 언약 (2)는 어떻게 성문화 되었을까?

언약 (1)은 지성소로, 언약 (2)는 번제단으로 바뀌어 예수님 오실 때까지 보존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천사들이 경비하는 낙원의 문에 나타났다(하나님의 영광이 그룹 사이에 나타났으며 후에는 이것을 쉐키나라고 불렀으며 이스라엘 예배의 중심인 지성소 안에 거하였다.” 부조와 선지자, 6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언약 (2)의 약속을 이루셨다.

그런데 표상과 실체가 만나는 시점에 살았던 사람들이 문제였다.

그들은 표상이 지시하는 실체를 영접하지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표상을 지키면서 형성된 그들의 문화와 지위계층, 또는 경제구조를 파괴시키고 싶지 않아서이다.

바울도 표상적 왕국의 기득권층에 속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니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그가 글을 쓴다면 글의 내용 대부분이 자기가 살아왔던 표상적 문화를 배경에 기초하였음이 당연한 것이다.

 

<예화>

두 사람이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되었다.

어떤 사람이 그 둘에게 집을 지어주려고 계획했다.

그중 하나에게 집 설계도를 주었다.

설계도에는 안방, 화장실, 거실, ... 등등이 자세히 그려져 있었다.

 

설계도를 받은 사람은 뿌듯했다.

밤이나 낮이나 그걸 외우며 끌어안고 다녔다.

두 사람은 바깥에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씻지도 못하고 살았다.

하지만 설계도가 있는 사람은 똑 같은 고생을 하면서도 행복했다.

왜냐하면 설계도에 있는 집만 내 손에 들어오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설계도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하여 특권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곤 그를 멸시 하였다.

 

마침내 집이 지어졌다.

그 집은 설계도와 똑같았다.

설계도가 없는 사람이 들어갔다.

하지만 설계도가 있는 사람은 안 들어갔다.

설계도를 지나치게 사랑했기 때문에...

 

설계도가 없는 그 사람은 추위나 더위가 와도 일정한 온도 안에 살 수 있었다.

안방에서 잠도 자고, 주방에서 밥도 해먹고,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봤다.

하지만 설계도를 가진 사람은 바깥에서 살고 있다.

설계도를 끌어안고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살고 있다.

설계도에 그려져 있는 방, 거실, 화장실, 마당, ...들은 그림의 떡과 마찬가지였다.

 

설계도(율법)가 있으나 없으나 집에 들어간 사람은 그 집이 주는 혜택을 다 볼 것이고, 반대로 설계도(율법)가 있으나 없으나 바깥에 있는 사람은 바깥이 주는 온갖 환란을 다 겪으며 살아야 한다.

(앞서 말한 대로 “율법에 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쓸 글에서 하겠다.)

 

등장인물 : 설계도 있는 사람(유대인), 설계도 없는 사람(이방인)

(즉흥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라 좀 어설프지만 그런대로 바울서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바울 서신에 유대인을 “율법 있는 자”, 이방인을 “율법 없는 자”라고 하는데 그건 설계도의 유무 여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세상의 율법은 오히려 유대인들의 것보다 앞서 있다. 함무라비 법전 같은 거...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롬 2:14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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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최대한 간단하게 하고자 했으나 또 내용이 길어졌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도식화 해보자.

 

언약 (1) - 범죄 전(선악과, 생명과) --------- 언약 (2) - 범죄 후(그리스도의 피)

 

언약 (1)과 (2)는 언약의 내용이 바뀐 것이다.

즉 피의 유무이다.

언약 (1)에는 피가 없다. 범죄 전 인간이 이미 부여받은 영생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겨있다. 범죄 후의 사람들에게는 범죄 전의 언약이 어떠한 것이었음을 보여주며, 에덴으로부터 쫓겨난 인간들로 하여금 저주받은 상태를 보여줌과 동시에 복락원의 소망을 가지게 한다.

 

언약 (2)는 범법함으로 더해진, 즉 범죄하지 않았으면 불필요했을 언약이다. 이 언약은 언약(1)이 반드시 있어야 존재하는 법이다. 왜냐하면 언약 (1)이 있어야 그 언약에 순종이던 불순종이던 할 것이고, 불순종을 했을 경우에 언약 (1)에 다시 거하게 하기 위하여 언약 (2)가 발효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약 (1)이 폐한 채로 언약 (2)가 존재한다면 마치 어떤 사람이 부모가 없이 출생할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과 같다.

 

그렇다면 신약성경에 그렇게 패했다던 율법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다시 한 번 도식을 보자.

 

언약 (1) - 범죄 전(선악과, 생명과) ---- 언약 (2) - 범죄 후(그리스도의 피)

-------------------------------- /------\--------------------

-----------------------------언약 (A)----언약 (B)---------------

---------------------(표상적 제사 : 양)---(실제 제사 :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필자가 컴맹에 가까운 사람이라 도표는 아직 못 만든다.  그나마 이 것도 필자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난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도표다)

 

폐한 율법은 유대인이 받은 구원에 대한 설계도 즉, 말로 하면 언약, 글로 쓰여 있으면 의문, 성문, 유식하게 말하면 율법, 법, 규례, 그 외 약속, 증거, 규범,... 등등 온갖 말로 번역되어 있어도 언약 (A)에 들어감.

위의 어떤 그 단어가 나와 있어도 그 단어를 수식하는 앞, 뒤 문장을 살펴서 이해하면 그 단어가 언약 (1)을 말하는지 언약 (2)를 뜻하는지, 아니면 언약 (2)에 속한 언약 (A)인지 언약 (B)인지가 명백히 밝혀진다.

이렇게 구분하지 않고 율법이란 단어만 계속 반복하면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 헤어 나올 수 없는 미궁에 빠지게 되어 성경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언약 (1)에 대하여는 새 언약인 언약 (2)에 우리가 구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옛 언약인 언약 (A)가 있는데 그 언약에는 언약 (1)과, (2)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담겨있다.

언약 (1)은 언약 (A)의 지성소(로마서 7장 참조)로, 언약 (2)는 언약 (A)의 번제단(로마서 8장 참조)으로 설명되어 있다.

(성경은 이것들과 이에 관련된 제반 사항이 기록된 책인 것이다.)

언약 (A)는 언약 (2)가 실체로 나타나기까지 이 언약 (2)을 생각나게 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언약 (2)가 실체(언약 B)로 나타나면 그 동안 언약 2인 척하던 언약 (A)는 없어지는 것으로 계획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그 언약 (A)를 버리지를 않고 끝끝내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도 그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자신들 뿐 아니라 이 언약에 무지한 이방인 개심자들도 지키게 했다.

이런 사상을 바울은 “다른 복음”이라 규정하고 그것을 행하고 전하는 사람들을 정죄하고, 또 교인들로 하여금 그 사람들과 사상을 경계하라는 글을 갈라디아서를 포함 그의 편지 곳곳에 기록하였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실체가 나타났는데도 계속하여 언약 (2)의 언약 (A)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비록 언약 (2)에 대한 설계도(언약 A)는 계속 소유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언약 (1)이 주는 저주에 거하고 있는 셈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허물어진 언약 (A)에 대한 지식을 계속 전하므로 언약 (2)의 참 실체(언약 B)를 사람들로 하여금 접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언약 2의 언약 A)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말하는 “다른 복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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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자료> 콜로라도 중앙교회에서 주말부흥회 때 배포했던 자료

 

언약 (1) 범죄 전의 언약...................................................언약 (2) 범죄 후의 언약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 언약)................................(잃어버린 생명을 다시 찾아주는 언약)

.....................................................................................................*..........................................

................................................................................................*........*......................................

............................................................................................*.................*.................................

..........................................................................언약 (A).........................언약 (B)...................

..........................................................................구약(새언약)....................신약(새언약)...........

..........................................................................모세로부터......................그리스도(요 1:17).

.........................................................................첫 언약............................둘째 언약(히 8:7,...)

..........................................................................어린양의 피....................그리스도의 피

..........................................................................청사진(설계도)...............건물

..........................................................................그림자........................실체(골 2:17, 히 8:5,.)

..........................................................................낡은 가죽부대................새 부대(마 9:17)

..........................................................................낡은 옷............................생베조각(마 9:16)

..........................................................................모세~침례요한................주후(마 11:11-13)

..........................................................................육.......................................영

.....................................................(성전)사람의 손으로..................하나님의 손으로(고후 5:1)

......................................................(계명)돌비에 새김.....................심비에(고후 3:3, 히 8:10)

.....................................................(할례)사람의 손으로..................하나님의 손(침례 골 2:11)

..........................................................................12지파...............................열두 제자

...........................................................................휘장........................예수님의 육체(히 10:20)

..........................................................................분향단(계8장)..................중보의 기도

..........................................................................떡상(고전 11장).............말씀(그리스도의 몸)

..........................................................................일곱촛대(계 1-3장)......일곱 교회

..........................................................................물두멍..............................침례

..........................................................................번제단 ............................십자가

..........................................................................문.......................................예수님

.........................................................................정죄의 직분................의의 직분(고후 3:7~9)

..........................................................................(대제사장)아론...............그리스도(히 5:4)

..........................................................................레위인(민 8장)..........그리스도인(벧전 2:5~9)

..........................................................................몽학선생 아래.........그리스도 아래(갈 3:25~)

..........................................................................의문.................................영(롬 2:19, 7:6....)

.......................................................................묵은 포도주........새 포도주(눅 5:39, 마 26:29)

.......................................................................전제(관제)..순교(마 26:39, 빌 2:17, 딤후 4:6)

..........................................................................절기.................................구속의 시간표

.........................................................................(달력) 유대력................BC(주전), AD(주후)

언약 (A) : (구약) 유월절, 무교절, 요제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언약 (B) : (신약)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 성령강림, 죄 도말, 재림, 승천.

..............................................이 외에도 많지만 다 기록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절기는 유대력에 맞추어 정한 것임, 절기에 속한 안식일도...

****하지만 일주일 주기로 오는 안식일은 창조 때부터 있던 거다.

그러므로 창조를 기념하는 안식일은 유대력의 존폐여부와 아무 상관이 없다.

반대로 유대력에 속한 절기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예: 안상홍 증인)

십자가에 못 박은 의문의 율법을 다시 세우려는 것이다(갈 2:18).

 

간단하게 복습해보자

1. 범죄 전의 언약(옛 언약)....................2. 범죄 후의 언약(새 언약)

.....(선악과로 맺은 언약)........................................................*...(피로 맺은 언약)...........

.....(도덕률에 속한 안식일)...............................................*........*.........................................

.....................................................................................*.................*....................................

......................................................................A. 옛 언약(구약).......B. 새 언약(신약)..........

...............................................................(의문율에 속한 안식일.......의문률에 속한 안식일

.....................................................도덕률에 속한 안식일 공존).......폐하고 도덕률에 속한

.................................................................................................................안식일은 여전함.

 

언약 1과 2는 피의 유무로 구분한다.

A와 B는 둘 다 언약 2에 속한 피의 언약인데 피의 질로 구분한다(양의 피, 그리스도의 피)

 

적용) 다음의 난해 성경 절들을 1, 2(A, B)의 언약을 이용하여 해석해보자.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0(시 14:1~3)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창 6:9

 

의인은 없다고 해놓고 노아는 의인이라니? 신약의 요셉도 그렇다 하고(마 1:19)....

1의 언약을 기준으로 하면 노아와 요셉은 죄인이다(도덕률로의 판단 창 2장, 롬 7장).

2의 언약을 기준으로 하면 노아와 요셉은 의인이다(믿음으로의 판단 창 3장, 롬 8장).

 

 

1. 범죄 전의 언약(옛 언약)..........................2. 범죄 후의 언약(새 언약)

.....(도덕적 완전한 존재들)..............................................*(모든 사람이 죄인. 도덕적으로)

.....(하나님, 천사, 우주거민,........................................*........*.........................................

.......범죄 전의 아담과 하와)...................................*.................*......................................

........................................... 용서받아 의인으로 인정된 사람들 ......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

............................................(도덕법이 아닌 사면법의 기준으로)....... 가인, 사울 왕, 유다,

..................................................................아벨, 노아, 베드로........... 요압, 가야바, 우리(?)

............................................강도, 삭개오, 사울(바울)우리(?)..................................................

...................................................(범죄 후의 언약 (2)에 비추어 의인과 악인을 분류한 것임).

 

**범죄 후의 언약 (2)으로는 누가 의인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유다가 12제자 중 하나가 되어 같이 다닐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모두 도덕적으로 불완전하다(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범죄 전 언약으로 정죄되었고 범죄한 조상의 죄 된 성향을 유전 받았으니까).  이들의 정죄여부는 범죄 후의 언약 (2), 즉 사면법으로 결정이 나는 것인데 같은 죄의 성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면 여부를 외면만 보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는가? 오직 하나님만 알 수밖에...  중요한 건 죄의 경중이 아니라 사면법의 효력여부에 있는 것이다.

 

 

요 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요 13:21, 22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위의 공식(?)을 염두에 두고 바울서신들을 한번 읽어보라(히브리서 포함).

바울의 글들이 한결 단순하고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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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는 언약 (2)의 언약 A, B의 문제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 할례문제를 민감하게 다루고 있다.

즉 할례는 언약 (2)에 속하는 예식인데 언약 (2)의 (B), 즉 신약에서 침례로 대치된 예식이다.

(사실 침례도 자칫 신약의 육체의 예법(히 9:10)이 되어 폐단을 양산할 수 있지만(갈 6:13, 고전 1:13-17), 일단 이 문제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루겠다.)

 

골 2:11, 12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롬 2:28, 29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시간과 지면관계상 일단 오늘은 여기서 마쳐야겠다.

한두 번 정도 바울서신 이해를 돕는 글을 더 올린 후에 이번 기 교과의 본문을 다루겠다.

필자의 개인적인 사정상 연구와 기록, 또 교정하는 일에 만족할만한 시간과 공을 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 독자들의 혜량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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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에 콜로라도 중앙교회에서 바울서신을 주제로 주말부흥회를 하였었는데 교회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둘째 날에 한 설교가 올려져있네요.

오늘 기록한 내용은 첫째 날에 했지만 둘째 날 거라도 한번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http://www.cckasda.com/?mid=s32&document_srl=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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