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교과토의를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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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 교과의 주제가 전도에 관련된 것이잖아요?
제가 지지난주 앤드류스 한인교회 교과시간에 교사와 반생들에게 제안한 건데요 이걸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곳에 올립니다.
그 제안이란 교과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주중에 한번만이라도 전도를 직접해본 후에 그 경험을 교과토의 시간에 나누는 겁니다.
그럼 안식일 학교가 얼마나 생기가 있어질까요?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단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가서 전도지 분급이라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인마켓 같은데 말이죠.
한 두세 명 정도가 한 조를 이루어 다니면 좋을 겁니다.
외향적인 분과 내성적인 분을 맺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향적인 분끼리 가면 싸움이 나기가 쉽고 내성적인 분끼리 가면 서로 미루다 아무 일도 못합니다.
그리고는 장기적인 전도인 훈련을 받아야합니다.
한 3년에서 5년 정도의 기간을 잡고 단계별로 훈련을 받아나가면 좋을 겁니다.
평범한 평신자라도 대중전도 집회에 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 집회에 구도자를 초청해 오는 정도론 장기적 교회발전에 별로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그 증거로 제가 카스다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 중의 일부를 올려보겠습니다.
이젠 우리가 변화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도자들은 전도의 이론 뿐 아니라 실전에도 정통해야 합니다.
실전 경험이 없는 코치들이 운동선수들을 가르친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 운동 종목에 대한 믿음만 가지면 그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죠.
그 운동종목에 대한 포괄적 이론 습득 및 선수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실전 훈련을 시킬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탁월한 전술, 전략을 갖추는 것도 필수적이겠죠?
지난 주 교과 제목이 “사역에 투입함”이었죠.
상상해보십시오.
월요일이나 화요일 쯤 반생들끼리 모여서 전도활동을 한 다음에 안식일 교과연구 시간을 맞이한 교인들의 모습을요.
아마도 시골장터처럼 시끌벅적한 교과시간이 될 겁니다.
비록 우리의 형편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저는 마지막 부흥에 대한 약속을 믿습니다.
그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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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다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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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 나를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교인들이 사이트를 만들어 내 설교 동영상들을 올려놓았다.
(http://vimeo.com/user11806925)
첫 번째 동영상에는 10년 전 55세정도 되었던 여신도가 나온다.
이분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았으며 그 당시 한글도 완벽히 구사하지 못하던 분이었다.
그리고 성품은 조그마한 일에도 눈물을 흘리던 연약한 분이었다.
하지만 제자훈련을 받은 후에 경기동부지역 여성선교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 동영상에서는 이 신자가 구약성경 전체를 요약하는 장면이 녹화되어있다.
유심히 봐야할 장면은 이분이 강목도 없이 모든 내용을 그냥 외워서 한다는 점이다.
비록 선교에 타고난 끼가 없는 신자라 할지라도 이 동영상을 보면 힘이 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이 생길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침체의 결말을 눈앞에 둔 우리 교단의 가야할 길과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 강의는 강남지역의 12개 교회의 목사님들과 교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것인데 다른 합회의 목사님들도 몇 분 참석했다. 이 동영상은 그분들 중 한분이 녹화한 것이다.)
아래 두 번째 동영상은 내 아내가 성경을 가르치는 모습이다.
목회자나 장로 등 지도자들의 사모들이 의외로 영혼구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도 전도회 강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면 엄청난 역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http://vimeo.com/4267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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