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과 관계를 보존함 > 안교교과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안교교과

제 2 과 관계를 보존함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첨부파일

본문

제 2 과 관계를 보존함

 

 

 

기억절:“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9-20)

 

 

 

첫째 날(일) 데살로니가에서의 반대

 

사람들이 복음을 반대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백성들이 새로운 설교자의 가르침에 매료되면, 기존의 종교 지도자들과 교사들은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게 집중되던 시선이 옮겨짐으로 인해 반대와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의 생명력 충만한 설교에 감동 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설교를 듣고 싶어 하자 지도자들의 자존심이 예수님의 복음을 반대하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자신들이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르다고 느낄 때 반대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성경과 복음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글자대로의 해석을 하느냐? 아니면 영적인 해석을 하느냐? 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설교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일으켰던(마7:28-29) 이유는 서기관들의 설교는 글자대로의 설교여서 생명력도, 감동도 없었던 반면 예수님의 설교는 하나님 품성 중심의 설교여서 그곳에서 생명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마5:38-44 등)

 

사람에게 감동과 생명력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품성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되어 하나님이 누군가를 알게 될 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선택하게 되고 그 선택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게 하며 그것이 바로 생명과의 연결이 됩니다.

 

영적이고 생명적인 것은 성령의 임재하심과 조명하심을 통해서만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는데, 성령의 조명 없이 성경의 내용을 글자로만 이해하고 맞다, 틀리다의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있으면 그것은 결코 생명력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지식적인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영적이고 생명적인 복음이 잘 못된 것을 전한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반대와 핍박이 오게 됩니다.(마12:9-14, 막2:1-12 등)

 

 

셋째 이유는 복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사회적, 지도적 위치에 피해를 받게 되고 사회에서 문제가 될 것처럼 보일 때 반대하게 됩니다.

 

넷째 이유는 신자들이 그 사회의 공동체 사람들과 조화되지 못하여 신임을 얻지 못할 때 반대하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이 복음을 증거 했을 때 네 가지의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반대하였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싫어합니다.

 

사단의 지배 속에 있는 사람들 하나님을 거부하고 싫어합니다.(롬8:7-8)

복음이 반대를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반응입니다.

 

 

둘째 날(월) 베뢰아에서의 일화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반대에 직면하였지만 베뢰아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행17:10-12)

베뢰아 사람들은 하나님과 성경을 더 많이, 더 옳게 알기를 원했습니다.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리를 발견하길 원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성경이 초점이 예수님을 보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사도들의 말씀을 경청 했을 뿐만 아니라 성령의 지도를 받으면서 그들의 말씀을 구약의 말씀과 비교하면서 상고하였습니다.

 

“진실하고 열린 정신으로 새로운 사상을 경청하고 그것을 성경과 대조한 뒤에 받아들였던 베뢰아 사람들은 우리가 따라야 할 모본을 가르쳐 주었다.”(교과, 26. 교훈)

 

 

셋째 날(화) 짧은 아테네 방문

 

바울의 설교는 청중을 고려한 설교였습니다.

구약 성경에 익숙한 유대인들에게 설교할 때는 구약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가 어떻게 예수님께 적용되는지를 증명하는 설교를 하였고, 이방 철학자들이 많았던 아테네에서는 그 도시의 지배적인 문화가 무엇인지, 청중들의 신앙과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을 제일 먼저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성경으로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익숙한 글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습니다.(행17:27-28)

 

사람들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 얻게 하는 사업에 종사하려면 면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필요한 훈련을 받지 않은 자는 주의 사업에 종사할 수도 없고 또 가장 큰 성공을 기약할 수도 없다. .... 세상 사람들에게 영원한 행복에 대한 큰 문제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며 남녀들을 접촉하는 방법을 알기 위하여 면밀한 연구와 신중한 생각과 열렬한 기도가 요구된다.”(복음 사역자, 91-92)

 

 

넷째 날(수) 고린도에 정착함

 

아테네에서 철학자들과의 만남은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에서는 더 직접적인 접근법을 사용하기로 하였지만 “사람들을 그들의 처지에서 만나라”는 개념을 거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그들의 처지에서 만나는 과정은 정해진 학문이 아니어서 사람들에 대한 끊임없는 이해와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다섯째 날(목) 바울이 그의 마음을 드러내다

 

바울의 사고의 깊이와 대립 화법은 종종 인간관계와 감정을 무시한다는 인상을 풍기기도 합니다.(갈1:6-7, 3:1-4. 4:9-11)

그러나 데살로니가 전서에서 보여 진 바울의 모습은 관계 중심적인 전도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그들의 근황을 알기 위해 서로에게 익숙한 디모데를 파견했으며 디모데의 믿음에 굳게 서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관한 사실들과 바울에 대한 교인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고 교인들이 바울을 자신 만큼이나 보고 싶어 한다는 보고는 바울을 기쁘게 하였고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 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생활할 때 지식은 교만하게만 할 뿐입니다.(고전8:1)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그 사랑에 충분히 감동할 때 그 사랑으로 교우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때 서로에게 생명력이 왕성해지고 서로 간에 행복이 찾아옵니다.

 

사랑을 받아야만 살도록 창조되어진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하고 사람 간에도 사랑을 주고받아야 만 행복합니다.

 

교회의 성도 간에 하나님 안에서 생명력 충만한 하나님 품성대로의 사랑(고전 13장)으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