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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지속적인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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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지속적인 사역

 

 

기억절:“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13:18-19)

 

 

 

첫째 날(일) 끝나지 않는 증거와 전도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때 아담과 함께 죽었습니다.(고전15:22)

하나님 보시기에 이미 죽은 사람(엡2:1)들이 사람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십자가에서의 영원한 죽음을 담보로 영원한 무로 돌아가는 것이 유예되었고, 그래서 현재 모든 사람들의 삶은 유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죽음이 운명이 되어 태어나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인 십자가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의 기회가 유예된 삶에 주어졌습니다.

 

사람의 가장 크고 절실하며 사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생명의 문제입니다.

생명은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요14:6)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사랑의 연결만이 사람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품성)이 증거 되어야만 합니다.(롬10:17)

그러므로 사람이 존재하는 한 증거와 전도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생명과의 연결은 생명력으로 인해 그 생명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됩니다.

사랑과의 연결은 사랑의 충만함으로 인해 그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된 내 속에서의 변화에 나의 생각과 죄로 끌려지는 나의 자아가 막지 않도록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필요합니다.

나이와 상황과 형편 등의 핑개들이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소멸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호소하는 사단의 생각(요13:2)을 거부하고 긍정적이고 생명적인 생각을 호소하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선택할 때 나의 증거를 통해 죽었던 사람을 살리는 생명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생명이 생명을 전달합니다.

 

 

 

둘째 날(월) 양육의 환경

 

교회는 친목단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교회에 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에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달란트에 따라 내게 주어진 곳에서 열심히 살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나님 안에서 얻은 생명과 행복을 전달해 주는 영적 리더를 만드는 곳입니다.

 

영적 리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착과 양육이 필요합니다.

교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필요하고 또한 기존 신자들의 영적인 격려가 필요합니다.

영적 후원자들의 기도와 관심과 돌봄이 있을 때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에서 잘 정착이 됩니다.

 

또한 정착한 사람을 양육해야 합니다.

양육과 정착은 새로운 신자가 그리스도인 친교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며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매우 중요한 전도의 한 과정입니다.

 

 

셋째 날(화) 훈련자로 훈련시킴

 

영적 리더로서 세워지도록 합력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구원을 넘어서서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생명을 전달하는 영적인 리더가 세워지도록 합력해야 합니다.

영적 리더가 세워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 수많은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영적 리더가 세워지는 데에도 수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행하는 일을 보면 놀랍습니다.

못 하는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만드는 과정은 한 없이 지루하고 반복되고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만 드디어 큰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영적 리더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리더로서 세워지는 일은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하고 지루하고 반복되는 시간처럼 보이지만 영적 리더로 세워지면 그때부터는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일들을 해냅니다.

 

재림교회의 시스템이 어떤 일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시스템이어서 당장 반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의 선교정책이 주를 이룬 것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그 결과는 유행의 반복이었습니다.

교회가 뭔가 들썩이는 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시들해지고, 그러면 새로운 유행을 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목회자가 이동하면 모든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새로운 것을 다시 시작하고...

 

이런 환경에서는 결코 영적 리더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매우 분주한 것 같은데 늘 허전한 모습뿐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이동과 상관없이 그 교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적리더들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목회자처럼 훈련되어진 영적리더들이 세워진다면 교회는 팀 목회가 될 것이고 하나님의 생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양육의 환경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오래 참고 지속적으로 영적 리더를 만들고자 하는 열심과 방향이 마침내 훌륭한 영적 리더를 만들어 냅니다.

 

결국은 사람 문제입니다.

시스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준비된 영적 리더입니다.

영적 리더가 만들어 지고 세워질 때 거기에 맞는 살아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집니다.

단기적인 또는 종말론적인 급함 보다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영적 리더를 세우기 위한 탄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효과들이 나타납니다.

오래참고 인내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영적 리더를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넷째 날(수) 잃은 양 찾기

 

잃은 양이 발생하는 주요한 이유는 개인적인 갈등 때문입니다.

사람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기질과 성향이 존재한다는 것과 남, 녀의 차이,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위해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상처 입은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도록 내적 치유 문제도 교회가 꼭 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정의 문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 대화의 기술, 관심의 방법 등 인간관계에 필수적인 것들에 대한 토의와 교육이 절실합니다.

믿음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기능적이고 교육적인 분야에 대하여 함께 교육 받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절대적 사랑의 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간의 관계도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잃은 양이 생기지 않도록 교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해야 하며 잃은 양이 있다면 원인과 방법을 모색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섯째 날(목) 뒷문

 

뒤로 물러가는 사람이 없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하나님의 아름다운 품성을 잘 소개해 줘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나의 삶에 필요한지 잘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 구성원들이 신사 숙녀가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는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비판적인 사람과는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비판과 지적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 줄 때 바뀝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교회의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불편하게 느끼는 점이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변하고 바뀔 때 다른 사람도 변하고 바뀝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감동되는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각 교회가 아름다운 생명력 충만한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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