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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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기억절:“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산전4:16)
첫째 날(일) 데살로니가의 상황
바울의 시대에 유대인 사이에서는 종말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들의 모두 영원한 생명을 얻겠지만 예수님의 재림 시까지 살아 있는 자들만 하늘에 올라가고 이미 죽은 자들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부활하여 땅에서 살게 된다는 사상이었습니다.
이런 사상은 교회를 혼란 속에 빠뜨립니다.
언제 태어났느냐의 문제도 발생하고 언제 죽느냐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하늘에 가는 자들과 땅에 남는 자들의 분리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재림과 관련된 알아야 할 중요한 진리와 버려야 할 사상들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날(월) 소망을 잃은 슬픔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죽음에 대하여 소망이 끊어진 사건으로 해석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우들이 죽음에 대하여 절망한 이유는 바울의 마지막 사건에 대한 설명에 대한 곡해와 당시 데살로니가 교우들의 대부분이 이교도 출신으로서 당시 비밀 종교들에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소망이 없었는데 기독교인이 되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교도로 살았을 때의 죽음에 대한 신념에 지배당했기 때문입니다.
재림을 오해하고 소망을 상실한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죽음에 대하여 이방인처럼 슬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셋째 날(화) 죽음과 부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에 대한 신약 시대의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라는 표현은 헬라어 “악세이(αξεί)” 는 “아고(αϒω)” 의 미래 적설법 능동태 3인칭 단수형인데 헬라어 사전에서는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다(go)”, “데리고 가다(take)”, “인도하다(lead)”, “데리고 가다 (lead away)”, “안내하다(guide)”, “데리고 오다(bring)”
여기에서 보듯이 이 단어의 지배적인 의미는 “인도하다” “데리고 가다”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사도 바울의 가르치는 진정한 의미인가요?
바울은 16절에서 죽은 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무덤에서 일어난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은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예수와 함께 생명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을 믿습니다.”로 번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고 죽은 사람들은 예수님 재림 때까지 잠자는 것처럼 있다가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 부활하여 재림 시까지 살아 있던 성도들과 함께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함께 하나님 나라로 갑니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은 죽은 사람이든 재림 시까지 살아 있는 사람이든 모두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됩니다.
죽은 자들이 다시 부활하는 근거는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 안에서 잠들었기 때문입니다.(고전15:22-23)
넷째 날(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함
예수님의 재림은 어떤 사람들의 주장처럼 은밀한 영적인 재림이 아닌 떠들썩한 사건입니다.
천사장이 명령하는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동반될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그 장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는 일련의 순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합니다.(계20:4-6)
그리고 재림 시까지 살아 있는 자들이 변화가 되어 부활한 자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에 갑니다.
다섯째 날(목) 서로 위로하라
예언의 목적은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 사건들의 순서에도 매일의 그리스도인 삶에 실질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의 사건들을 이용하여 사랑하는 자를 잃은 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어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은 죽음이 운명이 된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삶이 소망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개인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받아들여 영원한 생명의 관계가 이어지는 삶을 사는 것은 최고의 소망 속에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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