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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계시와 계시 속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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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계시와 계시 속의 하나님

 

 

기억절:“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1-2)

 

 

* 자연계시가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내는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성경계시만큼 분명하고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에는 천연계를 통해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품성과 세상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사역에 관한 위대한 진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선과 악의 대 쟁투(논쟁)의 주제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변증하시는지, 사단의 논지가 무엇인지,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에 관한 것들은 성경을 통해서만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이 과에서는 성경에 대하여 두 가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성경이 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증거하고 있으며, 성경이 어떻게 영감을 받았는지를 생각해보고

둘째, 성경이 자신에게 영감을 주신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날(일) 성경론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기자들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자신의 언어로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의 모든 책들이 영감을 받았고 그 권위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구약 성경을 인용하시는 일을 통해 그 권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신앙의 기초가 되며 모든 신조의 토대입니다.

성경은 진리의 궁극적인 기준이며 최고의 결정권자입니다.(사8:20)

 

 

 

둘째 날(월) 영감의 본질

 

재림교회는 성경의 영감에 대하여 글자 한자 한자를 하나님께서 성경의 기자들에게 불러 주시고 성경의 기자들은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내용을 받아 적었다고 믿는 축자영감설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재림교회는 성경의 영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성경의 기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감동케 하셔서 성령께서 주시는 영감으로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하였다고 믿는 사상영감설을 지지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답은 출34:27에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말들을 기록하라고 하셨지만 그 말의 의미는 말 자체가 아닌 그 말들의 뜻을 기반으로 한 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자 자체가 아니라 글자를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글을 보아야 함을 강조하신 것으로 축자영감이 아닌 사상영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의 품성을 통해 나오는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품성을 기반으로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이므로 글자 속에 있는 하나님의 품성을 이해하고 볼 때 가장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생각과 사람들의 생각이 다릅니다.(사56:8)

다른 이유는 품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품성으로 하나님의 품성으로 기록한 성경을 읽을 때에 오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인한 지도와 조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고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고전2:10-11)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영의 지도를 받아야만 가장 잘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날(화)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표현된 구약성경에서도 유일하신 하나님 안에 내재되어 있는 사상은 세분의 인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창1:26, 3:22, 11:7)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더욱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요1:1-3, 18, 20:28, 고후13:13, 마28:19)

삼위일체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구속사업을 펼치십니다.

 

 

넷째 날(수) 창조주의 속성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던 진리는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의 창조주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증명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의해 만들어지기 전에 사람들은 없었기 때문에 있던 분의 존재를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문제는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존재하기 전의 일이므로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확신으로 믿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이 일을 위해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깨닫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확신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사30:21)

 

 

다섯째 날(목) 하나님의 행동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창조된 모든 우주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십니다.

우주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시고 활동하십니다.

 

지구에서 일어난 하나님을 거부하는 선택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적극 개입하셔서 하나님께서 친히 아담의 위치가 되시어 이 땅에 오셨고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무)을 친히 십자가에서 경험하셨습니다.

 

선과 악의 대쟁투(논쟁)의 시작과 과정과 결과에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심으로 모든 이야기가 그분의 이야기입니다.(History)

 

뿐만아니라 생명체의 생명활동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하나님의 적극적인 생명력을 주심으로 인한 결과들입니다.

 

온 우주의 생명체들이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존재하거나 저절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닌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생명의 에너지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폐가 움직일 때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심장이 움직일 때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의 근원이 바로 생명이신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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