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과 만물이 새롭게 될 때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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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과 만물이 새롭게 될 때
기억절:“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첫째 날(일) 천년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들
*도입질문: 전천년설과 후천년설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전 천년설은 천년기 전에 재림이 먼저 있겠다는 설이고, 후 천년설을 천년기 후에 재림이 있겠다는 설입니다.
성경은 전 천년설을 지지합니다.
그러므로 천년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들은 재림 전에 일어날 모든 사건을 말합니다.
그것은 첫째,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연합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을 모으는 일이 있게 됩니다.
둘째, 모든 세력을 총 동원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지만 결국 승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돌아갑니다.
셋째,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 있던 자들과 연합하여 공중에서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에 갑니다.
넷째, 이 땅은 황폐해지고 모든 악인들이 잠자는 상태의 죽음 속에 있게 됩니다.
다섯째, 사단과 악한 천사들은 모든 것이 파괴된 지구에서, 자신들이 추구했던 세상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보게 되는 일천년의 시간을 지내게 됩니다.
둘째 날(월) 천년기의 경과
*도입질문: 천년기 동안 하나님 나라에 예수님과 함께 들어간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게 됩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 보기
재림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하나님의 백성들은 천년기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하게 됩니다.
왕 노릇 한다는 말이 자칫 세상의 왕처럼 권력을 휘두르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잘 못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품성인 절대적 사랑으로 섬기시는 리더쉽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므로 천년기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품성대로 섬기는 리더쉽으로 죽어 있는 사람들이 왜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는지를 살피고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노력과 행위가 그들에 의해서 어떻게 거절되었는지, 그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절대적 사랑으로 그들에게 생명 속에 있기를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되고 그리고 마침내 그들의 선택에 대하여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시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는”(고전13:5) 하나님 사랑의 원칙대로 그들의 선택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때의 하나님의 가슴에 불이 붙는 듯한 아픈 사랑을 보게 될 때에 그들은 확신 속에서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외치게 됩니다.
천년기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거절한 사람들의 일생을 함께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품성을 더욱 확신하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셋째 날(화) 천년기 끝에 있을 사건들
*도입질문: 천년기가 끝난 후 사단이 옥에서 나온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천년기가 끝난 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이 지구에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죽어 있던 악인들이 모두 부활합니다.
그들이 부활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아담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어 있던 악인들이 죽었던 이유도 그들이 아담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아담처럼 죽음이 운명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두 번째 아담으로서 첫 번째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대신 치르시고 부활하심으로 아담 안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부활해야 합니다.
죽었던 악인이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부활하게 되자 사단은 다시금 그들을 미혹합니다.
자신이 그들을 살렸다고 거짓말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하나님 나라를 정복할 수 있으리라고 주장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들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거절하게 되고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존재와 생명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아시지만 강제하지 아니하시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품성대로, 모든 아픔을 자신이 홀로 다 지시면서 그들의 선택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것은 창조 전의 상태인 영원한 무로 돌아가는 것이 됩니다.(창3:19)
그동안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유예되었던 선언이 마침내 집행되어 집니다.
넷째 날(수) 새 땅
*도입질문: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죄로 인해 파괴되었던 모든 흔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불로 인해 모든 것들이 사라졌고 이제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에게 주셨던 생명력 충만한 세계가 다시 펼쳐집니다.
절대적 사랑으로 인한 생명력 충만한 행복이 모든 존재들을 감싸게 됩니다.
시들지 않는 활력과 충만함이 모든 만물에게서 보여 지게 됩니다.
다섯째 날(목) 새 땅에서의 삶
*도입질문: 새롭게 만들어질 지구에서의 삶에 대하여 상상해 봅시다.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됩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지구로 옮겨집니다.
지구에서 펼쳐진 놀라운 선과 악의 대 논쟁으로 인해 하나님의 품성이 온 우주 앞에 드러난 이 지구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며 우주의 중심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로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시작된 죄가 이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만큼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죽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력으로 부활함을 실제로 경험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 하나님의 품성을 절대적 사랑임을 깨닫게 됨으로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과 끊을 수 없는 절대적 관계임을 확신함으로 인한 신뢰가 더욱 커져만 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생명의 충만함이 점점 커져 가고, 사랑 안에서의 행복감이 모든 존재들로 하여금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외치며, 받은 사랑에 반응하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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