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창조: 성경의 한 주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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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창조: 성경의 한 주제
기억절:“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14:6-7)
첫째 날(일) 창세기 2장이 그리는 창조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창세기 2장은 창세기 1장의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어떻게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의 일부 학자들이 창세기 1장과 창세기 2장 사이에 모순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전혀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 증거 중 하나는 예수님께서 이혼에 관련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창1:27과 창2:24을 인용하셔서 대답하심으로 창세기 1장과 2장이 모순되지 않고 동일한 역사적 사건임을 드러내셨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사람의 창조에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것은 하나님은 사람에게 최고의 관심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주기 위한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사43:7)
하나님의 품성은 주고 싶은 사랑이고, 섬기고 싶은 사랑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적 사랑을 주실 때 행복하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주시는 사랑을 받아야만 살 수 있으며 그 때가 가장 행복해 집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 아기가 엄마의 품 안에서 가장 큰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것과 동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은 창조로 인해 사랑의 절대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주고받을 때 양 편 다 행복해지며 삶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창세기 2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의지의 자유를 주신 사실입니다.(창2:8-9)
의지의 자유야말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이해하는 통로가 됩니다.
사랑이란 강제와 강압에서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사람에게 의지의 자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의 자유로운 의지의 결정으로 선택하게 하셔서 사랑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생명이 되게 하셨습니다.
둘째 날(월) 시편에서 그리는 창조
*도입질문: 시편에서도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시편은 시인들이 자신들의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내용을 시로서 표현한 것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경험한 사람들의 다양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시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영감 속에서 창세기 1장의 창조이야기도 담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시104편은 배열은 창세기 1장의 사건 배열과 동일합니다.
1)시104: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창1: 첫째 날
2)시104:5-7 “땅의 기초를 놓으사....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창1장의 둘째 날
3)시104:7-9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창1장의 셋째 날
4)시104: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창1장의 셋째 날
5)시104: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_창1장의 넷째 날
6)시104:25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곳에 ..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창1장의 다섯째 날
시편24편도 창세기 1장과 상호연관 되어 있습니다.
셋째 날(화) 욥기에서 그리는 창조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했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자신의 품성처럼 상대적 사랑으로 오해했었습니다.
욥이 알고 있던 하나님은 주시기도 하지만 거두어 가기도 하는 하나님이었습니다.(욥1:21)
욥이 알고 있던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도 하지만 잘 못하면 재앙도 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욥2:10)
그래서 그는 상대적 개념의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으므로 언제나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긴장하며 무서워하는 신앙을 하였습니다.(욥3:23)
이런 욥의 오해는 여호와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인한 것이고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한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욥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를 바르게 이해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방법은 하나님께서 창조주가 되심을 보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욥38:-41:에서 자신이 창조주가 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주가 되심을 보게 되었을 때 그동안 사람들에 의해서 하나님에 대하여 들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를 함으로 사망 속에 있었던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 속으로 인도하셔서 생명 속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욥42:5-6)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밝히시는 방법은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바탕으로 말씀하심으로 욥기에서도 하나님은 창세기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임을 보여주셨습니다.
넷째 날(수) 선지서에서 그리는 창조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지구의 여러 가지 환경을 만드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45:18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거주해야 될 지구의 환경을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게 만드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와 아모스, 요나서, 스가랴 서 등에서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창세기 1장의 창조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인용함으로 선지서와 창세기 1장이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섯째 날(목) 신약에서 그리는 창조
*도입질문: 신약 성경을 기록한 기자들도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4복음서와 사도행전, 고린도후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 후서 유대서와 계시록 등 신약 성경 전반에 걸쳐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기원에 대한 창세기의 기사가 모든 성경 기자들에게 얼마나 폭넓게 수용되었는지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초점은 예수님이고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며 창조주는 절대적 사랑의 품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가 하나님의 생명을 받게 됩니다. (요일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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