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결혼: 에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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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결혼: 에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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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안식일
일몰: 오후 6시 26분
기억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연구 범위: 창 2:18~25, 막 10:7~9, 엡 5:22~25, 마 5:27~30.
도입)
하나님께서 남의 돕는 베필로 남자의 갈비뼈를 사용하셨다. 왜 하필 갈빗대인가? 수메르어로 갈빗대는 (ti)인데 이는 ‘생명’ 곧 (til)이라는 뜻이 있다. 갈빗대는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는데 이는 갈비뼈가 심장을 보호하는 주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여성은 ‘생명 싸개’ 즉 생명의 담지자’라는 표상일 수도 있다. 우리는 성경이 영생을 가르치는 책이며 이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여자가 돕는 베필이라 한 것은 결국 인간을 구원하게 되는 것이 여자의 후손을 통해 돕게 된 것이니 이것의 더 확실한 의미가 아닐까? 돕는 베필이란 결국 남자를 구원하게 되는 것은 결국 여자의 후손이다. 여자의 후손을 통해 인간의 구원을 돕는 역할을 제대로 한 것이다.
결론: 타락 이전에 아담과 하와는 평등한 동반자였습니다. 모세는 오늘날 우리가 결혼 관계에 들어서는 방법을 에덴에서 도입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따라야 하는 중요한 명령이 있습니다. 즉 떠나고, 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상호 복종의 개념으로 타락 이후의 이상적인 결혼을 설명하였습니다.
첫째날(일) 2월 24일
로 토브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도입)
사람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창조 목적과 부합되는 ‘토브’(보시기에 좋았다)가 아니라 그와는 정반대인 ‘로 토브’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이다. 하나님은 ‘로 토브’의 무질서를 ‘토브’의 흡족함으로 환원시키려고 ‘돕는 배필’을 지어주셨다. ‘돕는 배필’은 히브리어로 ‘에제르 케네그도’이다. ‘에제르’는 ‘도움’이란 명사이지만, ‘케네그도’는 세 요소의 합성어이다. ‘케’는 ‘..같이’ 혹은 ‘..처럼’이란 의미의 전치사이고, ‘네그도’는 ‘마주봄’ 혹은 ‘맞상대’라는 뜻의 명사 ‘네게드’와 ‘그의’(his)라는 소유격 어미가 결합된 것이다. ‘돕는 배필’은 ‘그와 마주하는 것으로서의 도움’이라 직역할 수 있다. ‘그와 마주하는 것’에 해당되는 ‘배필’은 짝을 이루는 두 사람 관계가 인격적 동등성에 그거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며, ‘도움’은 서로 다른 역할에 대한 지적이다. 상호 존중으로 이어지는 인격적 동등성, 그리고 서로의 도움으로 전체가 온전해질 수 있다는 역할의 분담, 이 두 가지는 건전한 공동체 형성에 필수적 요건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이 먼저 남자를 만들었지만 그가 혼자 있는 것을 보시고 돕는 배필로서 여자를 만들었다. ‘돕다’(ezer)라는 말에 주목해야 한다. 에벤 에셀(여기까지 도우시다)의 용례처럼 그가 택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표현하는 특수한 용어이다.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처럼 무조건적으로 끝까지 온전하게 도우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정해 준 배우자를 하나님 대신하여 ‘일생에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온전히 도우라고 짝지어 준 것이므로 인간이 가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독교 결혼관이 잘 반영된 결혼서약서에는 가난하고 병들거나 끝까지 보호하고 돌보고 사랑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서약하여 결혼한 당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고 도우시겠다는 말씀하시고 이를 실천하여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가르치고 있다.
교훈: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아내를 통해 행복의 선물을 주고자 하셨다.
둘째날(월) 2월 25일
아담의 동반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창 2:22).
도입)
하나님께서 여자를 갈빗대로 만든 것이 남녀가 서로 동등하다는 표시이며 서로가 짓밟히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일리가 있는 설명이지만, 실상 갈빗대는 생명의 군주기관이라 할 수 있는 심장을 감싸고 둘러싸고 있어 심장이 존재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방어막이 갈빗대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군주처럼, 제왕처럼 중요한 인물이지만 그 갈빗대의 보호가 없이는 심장도 안전하게 지켜질 수 없는 것처럼 아내의 위치, 여자의 위치는 남자의 보호막이 되어 심장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이 갈빗대라는 울타리를 넘어가면 심장이 위험을 당할 수 있는 것처럼 심장과 갈빗대는 서로를 지키고 보호해 주는 관계인 것이다. 남자는 심장인 군주기관에 해당하지만 갈빗대인 아내의 도움이 없이는 매우 약해질 수밖에 없는 존재다. 아내의 보살핌이 있어야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이 남자다. 그렇다고 갈비뼈가 혼자 독단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 또한 남자 없이 여자도 그 존재의 의미가 없어진다. 이는 남여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돕고 살아야 할 아름다운 표상인 것이다.
<부가설명>
하와의 생명이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생명은 하나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아담의 옆구리에서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든 사건은 매우 중요한 영적인 의미가 있다. 아담이 잠들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하고 아담의 옆구리의 갈빗대에서 하와를 만든 것은 그리스도의 신부되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그분의 옆구리의 상처를 통해 태어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의미할 수 있다.
교훈: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심으로 남녀가 서로 연합하고 친밀하게 사랑하며 평등하게 살아가도록 하셨다.
셋째날(화) 2월 26일
이상적인 결혼 생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 10:7~9).
도입)
둘이 한 몸이요, 나눌 수 없는 관계로서의 부부의 모습은 결코 당신의 사랑하는 신부인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는 선언은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한 예수님께서는 결코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신다.
부가적용)
불쌍하다는 말은, 아니 불 不,, 둘 쌍 雙 즉, 쌍을 이루지 못함을 말한다. 어떨 때 불쌍하다고 할까?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不雙"하다고 한다. 과부나 홀아비를 "不雙"하다고 한다. 친구가 없는 사람을 "不雙"하다고 한다. 신체의 일부분이 없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不雙"하다고 한다. 한쪽으로만 편향된 사고나 이념을 가진 사람을 "不雙"하다고 한다. 지지자가 반에도 못 미치는 사람을 "不雙"하다고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인간에게 가장 불쌍한 것은 짝이 없이 홀로 남겨져 외롭게 남겨질 때이다. 인간은 그래서 인(人)은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한 것은 쌍이 아닌 존재, 짝이 없는 존재는 서로 좋을 수가 없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와 쌍을 이루지 못하면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 그분 안에 우리가 숨겨지지 않으면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그분과 합하여 죽었고 그분과 함께 다시 부활하여 살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짝을 이루고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우리의 생명을 주신 창조주이시며 유지자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짝을 이루지 못하면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부모로부터 독립되어야 하며, 배우자 사이에 일치감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주는 희생적 사랑과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넷째날(수) 2월 27일
소중한 것을 지킴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마 5:29).
도입)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태복음 5, 6, 7장의 진의를 잘 살펴 읽어야 한다. 마태복음 5장에 예수님께서 설파하신 율법의 표준이 얼마나 높은지 여러분과 저는 이 말씀에 좌절할 것이다. 마음에 음욕을 품은 자들이 모두 눈을 빼야 한다면 인간은 아무도 그 눈이 남아날 자가 있을까?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다. 물론 마태복음 5장은 우리가 하늘에 가면 지킬 수 있는 율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아주 작정을 하시고 이 말씀을 하고 계신 이유가 있으시다. 마태복음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의 의를 갖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작정하시고 말씀하셨다.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로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얼마나 높은 표준으로 살고 있는지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터였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생각으로는 우리의 눈으로는 음욕을 채우면서도 남의 몸을 건드려 실제적인 간음을 행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의 마음에 죄를 다 끄집어 내셨다. 생각만으로도 죄가 된다는 높은 표준을 제시하셨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모두가 의롭다고 생각을 하고 저들은 높은 표준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에 예수께서는 한 술 더 뜨셔서 인간의 생각까지 범죄의 표준에 넣었던 것이다. 우리의 눈이 오른 눈이 실족하면 빼어 내버리라고 하셨다. 과연 이 말을 문자적으로 들어야 할 것인가? 물론 음욕을 품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 어떤 인간도 도달할 수 없는 너무나 높고 숭고한 그저 신들이 아니면 지킬 수 없는 표준이었다. 과연 인간이 도무지 미움이나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오리를 가자는데 십리를 따라가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의 노력으로 이 같은 의를 행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을 때 모든 사람들로 좌절케 하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이었다.
[마5:27~30]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부가설명>
예수님께서 설명하신 율법의 표준은 인간이 다 지켜 행하기에는 인간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바로 마태복음 6장에 나타난다.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지금 인간이 행하려는 의는 모두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의일 뿐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진정한 의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있고 인간은 아무도 인간의 의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죄인들임을 폭로하신 것이다. 특별히 자신들이 의롭다고 여기는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들에게 저들의 속마음이 얼마나 더러운지를 보여주고 계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모두 다 인간이 이룰 수 없는 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 솔직해 질 필요가 있다. 여러분은 진정 마음으로 형제를 미워해 본 적이 없는가? 싫어해 본 적이 없는가?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이 교회는 벌써 승천 준비가 끝난 교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한가? 인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율법의 의를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것처럼 그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여야 하는데 바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구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의로서는 하늘에 갈 수 없기에 우리가 하늘에 갈 수 있는 의,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거저주시는 의를 구하고 그분을 믿으라고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의가 되시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께서 입혀주는 의를 구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인간은 모두 완벽한 하나님의 율법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죄인이기에 형제를 정죄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고 가납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의로 살아난 자들이니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잊지 말고 베풀라는 말씀이신 것이다.
교훈: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성적 성결의 기준을 주장함과 동시에 실패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날(목) 2월 28일
교회를 상징하는 결혼생활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도입)
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다고 말씀하시는가?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를 떠나 육체가 되신 비밀이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사도바울의 이야기이다. 이는 바로 “히2:14에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께서 아버지를 떠나 혈육에 속하여 우리를 신부로 맞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둘이 한 몸이 된 것으로 보여주신 복음의 진리인 것이다. 인간의 이 결혼제도는 바로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셔서 저와 여러분들을 신부로 맞으시고 그분이 영원히 육체가 되신 사실을 보여준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부가설명>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사랑을 깨닫게 되면 결혼생활도 더 아름답게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결혼제도 속에는 복음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은 바로 예수님과 우리가 합하여져 죽는 침례의 비밀 속에 깊이 숨겨져 담겨 있다. 침례는 그분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사건이다. 우리가 사는 삶은 그분 안에서 사는 삶이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 속에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다. 부부는 바로 이런 정신으로 서로를 위해 죽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갈빗대가 심장을 덮어 울타리가 되어주고 심장이 움직여 울타리를 강하게 하는 한 몸이 되어야 한다. 서로에게 심장과 울타리가 되어 주려는 정신으로 사는 것이 부부가 살아야 할 방법이듯이 예수께서 인간을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의 생명의 울타리가 되어 주셨다.
교훈: 성경이 가르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존재해야 하는 친밀한 언약 관계를 상징한다.
여섯째날(금) 3월 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도덕성에 관한 올바른 이해, 특히 성도덕에 관한 이해는 많은 경우 우리의 기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뚜렷하게 결합되어 있다. 예를 들면, 진화론적 철학은 성행위와 도덕성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어떤 객관적 기초도 제공하지 않는다. 동물 세계에는 여러 다양한 교배 양식이 있다. 어떤 종들은 수컷 하나가 암컷 여럿을 거느린다. 반면 대부분은 난잡하다. 일부 종들이 수컷 하나와 암컷 하나가 살지만 유전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부일처제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종에서 실제로 그렇지 않은 사실들이 밝혀졌다. 대부분의 종에서 암컷은 아비가 다른 여러 새끼를 낳는다. 창조주가 주신 객관적인 도덕적 표준이 없다면 우리는 성행위에 대하여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토대가 없을 뻔하였다.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라는 최근의 여론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오직 창조의 빛 안에서만 결혼은 바르게 이해될 수 있다.
부가적용)
인간이 낳은 씨는 부정하고 그 도덕성이 더럽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족복 속에서도 그 도덕성이 얼마나 더러운지를 알 수 있다. 그 중에 라합을 보라 그녀는 기생이었다. 다말을 보라 다말은 그 시아버지와 관계를 통해 얻은 아들이 메시야의 족보를 이룬다. 이는 모두 썩어질 인간의 족보이나 이 모든 인간의 더러움을 씻는 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성이라는 추하고 인간의 의로서는 이룰 수 없는 이와 같은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우리의 인생을 창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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