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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창조와 타락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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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과 창조와 타락

 

 

기억절:“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5)

 

 

 

첫째 날(일) 뱀은 훨씬 간교하였다

 

 

*도입질문: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창3:1)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 구절의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글자대로 읽고 이해한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신 들짐승들이 다 간교한데 그중에서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 대한 본 교회 성경주석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간교하다”는 단어 “아룸”은 성경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품성의 경향을 나타내기 위하여 몇 차례 사용되었는데(욥5:12; 15:5), “영리하다” 또는 “교활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대개는 “신중하다”는 호의적인 의미로 사용된다(참조 잠12:16, 23; 13:16; 14:8, 15 18; 22:3; 27:12).

여기서는 후자의 호의적인 의미가 더 어울릴 것 같다. 왜냐하면 뱀은 하나님이 ‘좋았더라’, 심지어는 ‘심히 좋았더라’(창1:25, 31)고 선천하였던 피조물들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뱀의 악한 특성은 타락과 그에 뒤이은 저주의 결과이지, 그것이 창조되었을 당시 그 동물의 특성은 아니다.”(성경주석 1권, 195쪽)

 

하나님께서 뱀을 지으셨을 때 뱀은 날개가 있었고 그 날개를 펼쳐 날아갈 때 햇빛에 반사되는 광채는 심히 아름다웠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심히 아름다웠던 뱀이었으므로 여자는 의심이나 긴장감 없이 뱀과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뱀이 말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뱀을 통해 사단이 말하였지만 여자는 큰 의심 없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둘째 날(월) 여자와 뱀

 

 

*도입질문: 사단이 여자에게 던진 첫 질문(창3:1)과 하나님의 첫 말씀(창2:16-17)을 비교할 때 사단이 여자에게 혼란을 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뱀이 말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뱀을 통해 사단이 말하였지만 여자는 큰 의심 없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신 첫 말씀(창2:16-17)은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를 기초로 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의지의 자유였습니다.

한글 성경에는 “임의로 먹되”라고 표현하였지만 영어성경에는 “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으로 표현하여 동산 안에 있는 나무는 어떤 나무의 열매를 먹든지 그것은 자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는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의 열매는 제한한 것이 아니라 그것도 먹을 수 있는 의지의 자유의 영역 속에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생명임을 거부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에너지를 거절하는 것은 결국 창조 전의 상태 즉 무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그 선택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로 사망이 아닌 생명을 선택하도록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여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를 곡해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네게 어떤 것을 금지하셨는가? 그분이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는가?”

 

이런 교묘한 사단의 질문에 여자는 걸려들었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3:3)

 

 

먹을 수 있지만 그것을 선택하면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죽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로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하나님의 입장에 대해 여자는 먹으면 죽으니까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강제의 명령을 하셨다고 생각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를 놓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를 놓치면 마음으로 선택함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면 결국 인간의 상대적 사랑으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평가함으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은 이해할 수도 없고 합리적이지도 못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셋째 날(화) 근거에 의해 속음

 

 

*도입질문: 여자가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반대의 말을 하였습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3:4)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열매를 먹는다 할지라도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생명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지식을 좇는 삶을 산다 할지라도 결코 죽지 않는 이유는 너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도 결코 죽지 않는다고 사단은 말했습니다.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단의 거짓말을 믿게 되자 지식만 있으면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다고 여자는 판단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보자 첫째, 먹기에 좋아보였습니다.

둘째, 보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셋째, 지혜롭게 할 수 있는 과실처럼 보였습니다.

 

사람은 지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삽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생명(사랑)이 기초된 지식입니다.

그래서 지혜가 생명나무입니다.(잠3:18)

지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창조주요, 자신의 생명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필요하신 분으로 확신할 때 얻게 됩니다.(잠9:10)

 

 

넷째 날(수) 에덴에 임한 은혜와 심판 제 1 부

 

 

*도입질문: 심판의 선언이 먼저일까요? 은혜의 소망이 먼저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함으로 생명을 거부하여 사망이 된 아담과 여자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일은 그들에게 다가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가섬은 그들의 선택에 대한 벌이나 심판을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잃은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요12:47)

 

그리고 생명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어떻게 생명을 다시 주실 수 있는지 구원의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창3:15)

 

그것은 창조주께서 아담의 선택의 결과에 대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 대신 돌아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언의 내용은 창조 전에 이미 평화의 의논을 통해 합의된 내용이어서 창조 전에 이미 예수님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계13:8)

 

실제로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죽게 되는 일이 발생하자 계획한대로 구원의 계획을 발표하신 것입니다.

 

구원의 계획을 발표하신 후에 아담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다섯째 날(목) 에덴에 임한 은혜와 심판 제 2 부

 

 

*도입질문: 세 천사의 기별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심판이란 판단하여 선언하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 삶이 더 이상의 시간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바뀌지 않을 때에 선언하는 것이 심판입니다.

그런 운명의 시간이 오기 전에 필요한 것이 바로 그 운명을 바꿀 영원한 복음의 실체인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인간의 모든 선택에 대하여 대속하심으로 용서하시면 구원하셨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여 그 사랑을 선택함으로 그동안의 삶을 바꾸고 생명 속에 있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거절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대로 더 이상의 호소가 필요 없게 될 시점에 하나님은 눈물을 머금고 그 사람의 선택대로 인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생명을 거절한대로 창조 전의 상태인 흙으로 돌아가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운명적 시간인 심판의 때에 사망이 되지 않도록 은혜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사랑을 받아 생명과 연결되길 간절히 원하시며, 성령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강력히 호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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