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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창조와 복음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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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창조와 복음

 

 

기억절:“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2)

 

 

 

첫째 날(일) 동산에서의 은혜

 

*도입질문: 구원의 계획은 언제 만들어졌고, 언제 발표되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말을 받아들여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었을 때, 그것은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이 되었고 그 결과는 하나님(생명)과의 분리로서 창조전의 상태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선택의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의 선택에 대한 최종적인 선언이었고, 이 선언은 하나님과의 분리였으므로 하나님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선택에 대한 결과가 무엇임을 말씀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여자의 후손이 되어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하나님 자신이 영원한 죽임을 대신 당하심으로 죄를 해결하고 새로운 생명의 길을 마련하시겠다는 구속의 경륜을 발표하셨습니다.(창3:15)

 

이 선언은 죄가 발생한 즉시 서둘러 안을 만들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창조 전에 이미 삼위일체의 하나님들이 계획하신 것을 죄가 발생하자 즉시 발표한 것이었습니다.(슥6:13)

아담의 만약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창조 전의 상태 즉 무로 돌아가 버리게 되면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대신 그 값을 치르시겠다는 결론이었고, 그 결론을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하자 발표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속의 방법을 보여주시고자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는 일을 하셨습니다.(창3:21)

 

하나님의 생명에너지로 인해 옷을 입지 않았어도 영광의 옷을 입고 있었던 두 사람이 하나님의 거절함으로 하나님의 생명에너지를 받지 않게 되었을 때 두 사람에게서 반사되던 빛이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죽은 두 사람을 살리는 방법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님이 오셔서 양처럼 돌아가시고 그들에게 생명의 옷을 입혀주시는 것임을 양 잡아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는 일을 통해 설명하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책임지시는 사랑이며, 절대적 사랑의 모습입니다.

 

 

 

 

둘째 날(월) 죄와 죽음

 

 

*도입질문: 성경에는 죄라는 단어와 죽음이란 단어 중 어느 것이 먼저 기록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경에는 죄라는 단어보다 “죽으리라”는 단어가 먼저 기록되어 있습니다.(창2:17)

이것은 성경의 초점이 생명과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과 존재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유지되는 지를 보여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로 인해서 존재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주시는 생명에너지를 받아야만 존재를 유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스스로 존재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존재와 생명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의 생명으로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 간의 관계가 절대적 관계 속에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사람이 창조되기 전의 상태는 “흙”이며 더 정확하게는 “흙의 티끌”(욥38:38)입니다.

티끌이란 먼지 즉 무입니다.

 

없는 상태에서 있게 하였으므로 있게 된 존재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있게 하신 분의 생명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의 근원을 거절한다는 것이기에 그것은 창조 전의 상태 즉 무로 가겠다는 선택입니다.(창3:19)

하나님과의 분리를 성경은 죽음이라고 하며 또한 죄라고 합니다.

 

 

 

셋째 날(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아담의 선택에 대하여 아담에게 책임을 묻지 아니하시고 하나님 자신이 대신 책임을 지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책임지심은 하나님이 아담(사람)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없었던 존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위해 있게 하신 것이 창조이므로 하나님은 창조하신 존재들에 대하여 창조 전부터 절대적 사랑의 무한 책임을 지십니다.

 

 

창조주가 된다는 것은 구원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사43:1, 엡1:4-5)

그래서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창세함으로 죽임을 당한 어린 양”(계13:8 구역)이 되셔야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책임지심은 사람들의 믿고 안 믿고의 여부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미 구원자가 되실 것을 결심하시고 하신 창조이시므로 사람들이 믿고, 안 믿고는 상관없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하나님은 구원의 계획을 발표하시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해 “때가 차매”(갈4:4)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창조주는 만드신 존재들에 대하여 절대적 관계 속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그 관계를 끊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창조주 하나님은 끊으실 수가 없으십니다.(사49:14-15)

 

하나님은 절대로 그 관계를 끊으실 수 없으시지만 강제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품성상 사람의 선택에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의 호소가 있을지라도 더 이상 그 선택을 바꾸지 않을 것이 하나님의 예지의 입장에서 확정되었을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선택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은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사람들이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하나님의 품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십니다.

 

 

넷째 날(수) 죄를 짊어진 대속자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예수님은 어떤 입장에서 달리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죄인으로서 달리셨습니다.

그 자신의 죄인이어서가 아니라 아담과 아담을 통해 태어난 모든 사람을 대신하는 죄인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히4:15, 갈3:13)

 

 

아담 대신 아담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이 되셔서 첫째 아담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신 둘째 아담으로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창조하신 아버지(사9:6)의 위치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스스로 아들의 위치로 오셨고 아들의 위치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다섯째 날(목) 새로운 피조물

 

*도입질문: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담으로 인해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아담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버릴 때 아담 안에서 모두 죽었습니다.(고전15:22)

그래서 아담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셨고 첫 아담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첫 아담의 선택의 결과를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리하셨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고전15:22)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이었습니다.

이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미 이루어 놓으신 구원을 받아들이게 될 때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사단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게 되고, 죽은 자에서 산자로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사단의 지배 속에 사단이 가진 죄의 본성 속에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지배 속에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생명의 법에 따라 살게 됩니다.

겉 사람은 변화가 없지만 속은 새로운 생명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치 없던 사람을 창조하심으로 있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을 거절함으로 없어진 사람을 하나님 자신의 생명으로 다시 있게 하셔서 새롭게 창조하신 것과 같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력은 지금도 사람들에게 임하며, 하나님의 창조력이 임할 때 심령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며 날마다 새로 태어나게 됩니다.(고후4:6)

 

우리의 죄 된 본성의 힘을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선택함으로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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