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열국의 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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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과 열국의 주(아모스)
기억절:“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암3:8)
첫째 날(일) 비인간적인 범죄
*도입질문: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모스 1-2장은 이스라엘의 주변국가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위해 창조하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그 삶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므로 더 큰 행복 속에 있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두로 나라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대했던 행복 속에 있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두로는 여러 나라들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블레셋과 같은 주변 국가들 뿐만아니라 다윗, 솔로몬 심지어는 아합 왕 치세에도 이스라엘과도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형제라고 부를 만큼 가까웠던 이스라엘과 두로가 두로의 배반으로 인해 형제와의 언약이 깨어졌습니다.
두로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을 뿐만아니라 포로들을 이스라엘과 원수로서 살고 있던 에돔에게 넘겨줌으로 상당한 고통이 왔습니다.
두로 사람들은 신의와 자비의 부재로 인해 형제라고 부르며 언약을 맺었던 사람들 사이에 있을 보편적 인간성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두로가 한 보편적 인간성을 거스르는 행위로서 보편적 인간성을 유지하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행위이고, 하나님께서 두로와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그들을 보호하셨던 모든 보호막이 사라짐으로 인한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이 결과는 전적으로 두로 사람들의 선택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두로 사람들에 대한 창조주로서의 사랑은 변함없음을 뛰어넘어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주고 싶으신 하나님의 품성대로 더 큰 사랑을 주시고자하시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게 되어, 결국은 두로 사람들의 선택대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변하지 않아서 그들의 선택으로 인한 고통도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벌을 돌이키지 않음으로 그들이 고통 속에 있을 것처럼 표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은 두로의 백성들을 창조하신 아버지로서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생명으로 행복 속에 있길 원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 사망 속에 있길 하나님은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들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시고, 그 선택의 결과가 고통과 사망이 됨으로 그 선택을 돌이키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한 일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날(월) 억눌린 자들을 위한 공의
*도입질문: 억눌린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스라엘이 행한 잘 못된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결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았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적 부패와 부자의 착취와 횡포, 권력남용 등의 상황입니다.
이런 사회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줍니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힘의 논리로 인해 불평등해지고 고통 받게 된다면 행복한 사람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면으로 대치됩니다.
이 상태를 하나님은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암2:6)로 표현하셨고, 이 표현은 그들의 선택의 결과로 인한 고통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벌을 돌이키지 아니함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셔서 그들의 선택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님 자신에게 돌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릴 뿐만아니라 그들이 만든 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이 이루어지길 원하셔서 억누르는 편과 억눌려있는 편 모두에가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므로 그들에게 더 큰 사랑을 쏟아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너지가 그들을 지배하는 사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길 원하시고, 눌린 자들이 낙심하지 않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롬8:1-2)
언제나 하나님의 품성대로 행하실 때 하나님을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사30:18)
셋째 날(화) 특권의 위험
*도입질문: 특권과 동시에 뒤따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특권과 동시에 뒤따르는 것은 책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데 있습니다.(롬3:1-2)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어 하나님을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함으로 생명의 관계(요17:3)가 회복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권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 계신 하나님을 세상 모든 백성들에게 전달하여 같은 복을 누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특권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장벽을 만드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됩니다.
남 주기 위해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 주기 위해 배우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이 흘러가게 하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을 주십니다.
재림교인으로서 말씀 속에서 엄청난 진리를 가지게 된 것은 우리만 간직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진리를 세상에 환하게 드러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특권의식에 빠져 장벽의 요소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넷째 날(수)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만남
*도입질문: 하나님이 찾아오실 때는 어떤 상황일 때인가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스라엘의 선택의 결과로 인해 여러 가지 고통이 왔지만, 고통당하지 전의 상황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었음을 깨닫지 못하였으므로 지금 고통 속에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지 못할 선택을 한 것임을 깨닫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런 상태는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사망의 상태이므로 생명주고 싶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찾아오셔야 했습니다.(요12:47)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므로 하나님은 찾아오십니다.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을 찾아가시는 하나님, 소돔 성을 찾아가시는 하나님..)
사랑 주시기 위해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그 사랑이 생명을 선택할 힘이 됩니다.(요일4:18)
다섯째 날(목) 교만은 멸망의 선봉
*도입질문: 교만이 멸망의 선봉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에돔의 교만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는냐”(옵3)입니다.
에돔 사람들이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고, 그 존재를 유지하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생명의 근본이신 분을 망각하게 되면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 줘야 하는데,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을 받지 않는 순간 그것은 창조 전의 상태인 무로 돌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 원래의 상태인 없어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교만 즉 하나님을 거절하는 순간 멸망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안전만을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기뻐하고 가해자와 동조하여 그들을 이용하는 자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선택하는 사람이고,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주셔서 사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의 분리의 선택의 결과가 사망입니다.
사망을 선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이심으로(겔33:11)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잘 못 되었는지를 보여주시고, 그런 선택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쏟아주시는 아버지임을 보여주셔서 하나님을 선택하여 생명 속에 있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마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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