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희망의 묵시(스가랴) > 안교교과

제11과 희망의 묵시(스가랴)

1. 안교활동반: “지금 나의 삶에서 가장 큰 어려운 문제는 무엇입니까?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리더부터 나누어 봅시다.

2. 서론: 이번 주 교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적지 않은 불안 가운데 있었던 귀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별을 담고 있다.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과거의 허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백성들을 향한 그분의 다함없는 용서가 선지자를 통해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게 보이던 일도 성신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증해 주셨다. 이번 주 교과의 기별은 오늘날 재림신자들에게 주는 교훈이 크다 하겠다.

3. 교과개요

   1)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1) 위로를 주는 생명의 말씀(일)

      (2) 주께서 오신다(월)

      (3) 즐겨 용서하시는 하나님(화)

   2) 성령님의 한량없는 능력

      (1) 인간의 힘으로 안 됨(수)

      (2) 금식을 넘어서(목)

4. 토의를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1) 도입질문: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크게 혼날 줄 알았는데, 용서받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 각자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보자. 그와 같은 용서의 경험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이야기해 보자.

      (2) 토의질문: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사탄의 참소에서 옹호하시고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 사탄의 참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회개한 죄인을 끝까지 옹호하시며 그에게 용서의 아름다운 옷을 입히신다. 사탄의 참소를 이기는 길은 참된 회개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3) 적용질문: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다함없는 용서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나 자신을 비롯해서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한 이들은 많다. 구약에 나오는 이 아름다운 복음을 그들에게 전하자.

   2) 성령님의 한량없는 능력

      (1) 도입질문: 전기불이 들어오기 전에 등잔불로 생활하던 때나, 갑작스런 정전으로 촛불에 의존해야 했던 때, 어떤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까?

      → 각자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보자.

      (2) 토의질문: 감람나무에서 직접 기름을 공급받는 등대의 이상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었을까요?

      → 등대는 성전에 있던 기구이므로 등대의 이상은 그들에게 성전 회복에 대한 비전을 던져주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직접적인 임재를 가리키는 감람나무로부터 공급되는 기름에 대하여 그들은 큰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3) 적용질문: 인간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성신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는 말씀은 나의 신앙에 어떤 책망과 용기를 줍니까?

      → 나의 힘으로 뭔가를 이뤄보려 했던 과오를 뉘우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신앙의 매 발걸음이 되어야겠다.

5. 적용: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고, 우리를 위한 성령의 능력은 언제나 다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