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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과 개혁: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자발성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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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과 개혁: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자발성

 

 

 

기억절:“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6-7)

 

 

 

 

첫째 날(일) 자라게 하는 은혜

 

 

*도입질문: 개혁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은 어디서 올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개혁이란 단어의 정의를 본 교과는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자발성”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의 객관적인 모습은 성장이나 변화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성장과 변화하고 푼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 마음을 개혁이라고 한다면 개혁을 하고자 하는 열망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사람은 나면서부터 사단의 자녀로서 태어납니다. 사단의 자녀라는 것은 아비인 사단의 본성을 갖고 태어나고 사단의 본성대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요8:44)

사단의 생각이 지속적으로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 영향력으로 사단의 생각을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삶에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다가옵니다. 성령의 조명하에 보게 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감동으로 다가오고, 그 감동이 그 사람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 하나님과 연결될 때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 시작됩니다.(고후5:17)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을 강권하여(고후5:14) 사단의 본성적 삶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적 삶에 대하여 열망하게 만듭니다. 내 속에서 역사하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 속에 성장하게 됩니다.(빌1:6)

 

하나님의 품성을 더 많이 알아 갈수록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더 큰 갈증을 일으켜서 성장하고 변화하려고 하는 자발성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둘째 날(월) 선택의 능력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사람을 존중하시고 창조주와 피조물의 상하적 개념이 아닌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품성인 절대적 사랑은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고전13장에 기술한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의 기초에는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오래 참을 수밖에 없는 이유, 성내지 아니하는 이유,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는 이유, 무례히 행치 않는 이유, 모든 것을 믿고 바라는 이유에 대한 답은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동산에 두시고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두신 이유는 아담(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인류)에게 의지의 자유를 주시기 때문입니다.(창2:8-9)

 

없었던 아담을 만드셨으므로 없었기에 창조하길 원하는지 물어볼 수가 없어서 하나님의 의지대로 아담을 창조하셨지만, 창조된 아담이 그 존재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유지하고 싶지 않은지에 대하여 하나님은 선택할 기회를 주셔야 했습니다.

강제하는 순간 사랑이 깨어져 버리고 사랑이 깨어지게 되면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생명도 깨어짐으로 하나님은 사람에게 처음부터 의지의 자유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선택의 결과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셔야만 했습니다.(창2:16-17)

 

구원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꼭 있어야 한 것도 의지의 자유입니다.

강제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품성 속에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로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는 길 밖에 없으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십자가에서 보여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함으로 하나님을 개인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하여 생명이 이어지게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십니다.(요12:32)

 

사람이 자신에게 속한 의지의 자유로 여호와 하나님을 개인의 창조주와 구원자로 선택하면 하나님께서는 합법적으로 그 사람의 주인이 되셔서 그의 마음에 더 큰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으로 인도하십니다.(빌2:13)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셋째 날(화) 확신과 의심

 

 

*도입질문: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확신과 의심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경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확신과 의심도 그 사람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 어떤 영의 전파를 선택하느냐의 결과로 설명합니다.

성령은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과 연결되도록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내고(사3021), 사단도 사람이 사망인 자신과 연결되도록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냅니다.(요13:2)

두 에너지가 올 때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으로 인한 확신과 사단으로 인한 의심의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베드로의 확신과 의심은 성령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느냐, 사단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느냐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도마의 의심과 확신은 자신이 보는 것만을 옳은 것으로 믿겠다는 생각은 사단으로부터 온 에너지였고,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이 생각은 성령으로부터 온 에너지였습니다. 사단의 에너지를 받을 때 그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지만, 성령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통해 그는 예수님의 부활과 예수님께서 메시야 되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넷째 날(수) 돌아가려는 결심

 

 

 

*도입질문: 돌아가겠다는 결심이 만들어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탕자가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결심을 하게 되는 동기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아버지의 절대적 사랑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그동안 경험했던 아버지의 절대적 사랑이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결심하고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죽음도 어쩌지 못하는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참된 부흥과 개혁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감동적으로 반응할 때 옵니다.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고, 성경도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인 이해를 통해 하나님을 마음으로 만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 자체가 하나님은 감성적이라는 말입니다. 감성적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성경이고, 그래서 성경은 감성적으로 읽어야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책임지시는 사랑의 표현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성경의 글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자 속에 담긴 하나님의 품성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요5:39-40)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에 감동할 때 그 사랑이 부흥과 개혁이 이룹니다.

 

 

 

 

 

다섯째 날(목) 행동하는 믿음

 

 

 

*도입질문: 행동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행동하게 하는 것은 신뢰로 인한 사랑의 확신입니다.

38년 된 병자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분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살아 온 길에 대하여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에 게 있는 의지의 자유에 호소하셔서 정말 “낫고자 하느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그 병자는 믿음이 만들어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신뢰가 예수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행동을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품성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확신이 사람을 행동하게 합니다.(고후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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