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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개혁: 끊어진 관계를 치유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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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과 개혁: 끊어진 관계를 치유함

 

 

기억절:“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5:10)

 

 

 

첫째 날(일) 분열에서 우정으로

 

*도입질문: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 간에 관계가 깨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분리가 사람의 본성을 바꾸어 버립니다.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사람에게 만들어진 본성은 하나님의 두려워함과 교만과 이기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의 본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만과 이기심은 서로를 충돌하게 만듭니다. 내가 가진 교만의 마음과 이기심 그리고 상대방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교만과 이기심은 서로에게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충돌하게 되고 관계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속에서 하게 하시는 이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중심에 계실 때 사단으로 인한 에너지 대신 성령으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롬8:2) 서로가 성령하나님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에너지가 충만하게 될 때 서로를 힘들게 했던 관계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관계로 바뀌게 됩니다.

 

마가와 사울의 관계는 1차 전도여행 때의 갈등으로 인해 분열의 상태였었지만 이후 각자가 성령의 지배 속에 있게 되었을 때 그들은 극적인 관계의 회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순교 전에 디모데로 하여금 마가를 로마로 데려오라고 할 만큼 관계는 달라졌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스스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에 감동될 때에 그 사랑이 다른 행동을 하게 합니다.(요일4:7-8)

 

 

 

둘째 날(월) 종에서 아들로

 

*도입질문: 초대 교회 당시의 신분 차별이 어떻게 극복 될 수 있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신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람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판단할 때 신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로 받아들이고, 여호와 하나님을 구원지로 받아들일 때에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 되었고, 모든 사람은 구원자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 다시 영생을 갖게 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사람만을 볼 때는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여 신분이나 가진 것으로 그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창조주와 구원자의 입장에서 사람을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사람을 만드시고, 자신의 생명을 주셔서 사람을 구원하신, 하나님 입장에서는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며 바로 나의 옆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존재와 가치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통해 볼 때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만든 노예 제도가 전혀 필요 없게 되었고, 많이 가진 것이나 높은 지위도 가치의 문제가 아닌 은사와 기능의 문제일 뿐입니다. 다른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귀한 도구들일 뿐입니다.(롬8:28)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들이라는 인식이 만들어 질 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이고, 그런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됩니다.

 

 

 

셋째 날(화) 차이에서 보완으로

 

*도입질문: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은사를 주시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서 사람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십니다. 다 다른 은사가 서로를 틀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은사의 역할이 다르게 하셔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은사가 골고루 사용되어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유익을 끼치게 합니다. 서로 가진 은사들이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게 하여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비교 의식은 사단이 주는 악한 생각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고 그들이 가진 모든 은사들이 다 중요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서로 다른 은사가 더 큰 힘을 발휘하여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넷째 날(수) 마찰에서 용서로

 

*도입질문: 서로의 관계가 힘들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의 본성은 서로에게 마찰을 일으킵니다. 내가 가진 본성과 다른 사람이 가진 본성이 같기 때문입니다. 서로 추구하는 것이 같으며 내가 원하는 대로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그것을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도 그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알게 될 때 그 사랑으로 인한 감동이 그 사람을 바꾸어 놓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인해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다른 사람의 잘 못을 용서해 주는 힘이 됩니다.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이 서로를 하나로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 간에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감동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용서 못한 것이 없으며 용납하지 못할 것이 없게 됩니다. 마찰이 이해가 되고 이해가 서로에 대하여 용납하게 됩니다.

 

 

 

다섯째 날(목) 원한에서 회복으로

 

*도입질문: 갈등이 생길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 원한 관계가 됩니다. 이 관계를 풀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은 이런 갈등의 원인이 각자를 주관하고 있는 사단의 영에 의한 것임을 알고 성령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을 통해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품성을 확신하여,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에너지가 자신을 통해 흘러나가도록 선택할 때 새로운 행동을 하게 합니다.(롬12:18-20)

 

구체적인 행동 방식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먼저 당사자끼리, 2차적으로는 한 두 사람이 참여하여, 그래도 안 되면 교회에서 해결하라 입니다.

당사자끼리건, 한 두 사람이 참여하건 혹 교회 전체에서 다룰 때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성령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 받을 때 사랑으로 대하게 되고, 사랑으로 대하게 될 때 상대방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감동이 되게 합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면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됩니다.

 

사람의 선택으로 인해 만들어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깊은 골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하나로 이어지게 하셨습니다. 사람과 사람 간에 있는 깊은 골도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으로 서로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에너지가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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