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과 개혁: 새로운 생각을 품음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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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 과 개혁: 새로운 생각을 품음
기억절:“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3:1-2)
첫째 날(일) 생각의 중요성
*도입질문: 생각의 출발점이 어디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생각이 행동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생각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성경은 사람들의 생각이 사람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 어떤 영을 선택하느냐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롬8:5-9말씀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본문에서 육신은 하나님을 떠난 상태의 사람을 의미하며 그것은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5절에 의하면 사단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사단의 일을 생각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 즉 사단의 영향을 받는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되는 즉 반대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성령)의 전파를 선택하게 되면 사단이 주는 전파를 물리치고 생명과 평안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13:2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자 하는 생각이 누구로부터 출발한 것임을 가르쳐줍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귀의 전파를 받은 가룟 유다가 그것은 선택할 때 그것이 가룟 유다의 생각이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도 영의 전파를 가룟 유다에게 보내셔야만 이 이론이 성립됩니다. 성령께서도 사람들의 마음에 성령의 감화를 주셔서 생명과 평안의 생각을 선택하도록 하실까요?
사30:21입니다.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이처럼 성령과 사단은 각각의 전파를 사람에게 이르게 합니다. 성령과 사단이 각각의 전파로 사람을 점령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의지의 자유 즉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화를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 감화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영의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악령의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후3:17-18에서도 주의 영광을 볼 때 주의 품성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른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 영광이란 주의 품성입니다.(출33:18-19)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서 주의 품성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절대적 사랑의 품성으로 인한 감동이 주님을 선택하게 되고 주님을 선택하게 되면 주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됩니다.
둘째 날(월) 생각의 여과장치
*도입질문: 성령이 주는 전파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은 나면서부터 사단의 자녀로 태어나기 때문에 사단의 본성에 익숙합니다. 사망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은 힘들게 학습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나타납니다. 그 상태에서 하나님의 영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의 밑바탕에는 악한 영의 감각적인 본성들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은 잘 감추어져 있는 듯 생각되어지다가도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듭니다. (롬7:14-24)
지속적으로 생명의 성령의 영향력을 선택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없었던 죄의 본성대로 살던 모습이 재현됩니다.(마12:43-45)
그러므로 환경을 잘 만드는 일이 필요합니다. 쓰레기통에 있는 쓰레기에 소독약을 계속하여 뿌리는 것보다는 쓰레기를 내어버려야 깨끗해집니다.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방해할 수 있는 악에 익숙했던 옛 습관들을 성령의 에너지로 버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옛 습관들을 버릴 것을 선택하게 되면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오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십니다.(요14:10, 빌4:13)
셋째 날(화) 생각의 보호 장치
*도입질문: 악령이 보내는 전파보다 성령이 보내는 전파를 지속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영의 감화가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오지만 우리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결정됩니다. 악령의 감화가 사람들에게는 더욱 감각적으로 익숙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화는 강력합니다. 우리의 감각은 매우 나약하지만 성령의 감화를 선택하기만 한다면 악령보다 강력한 성령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길로 이끄십니다.(롬8:2)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실 환경을 조성하는 일 뿐입니다. 그것은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만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는 것입니다.
넷째 날(수) 마음과 육체의 관계
*도입질문: 마음과 육체가 서로 깊은 연관이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과거 오랫동안 마음과 육체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음과 육체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병의 원인의 80-90%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적 치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성인 아이, 자존감 결여, 죄책감, 열등 감 등으로 인한 상처들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으면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내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신앙도 온전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하여 과거에 머물게 만듭니다.
마음의 치유는 하나님의 품성인 절대적 사랑을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대하여 확신할 때 마음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확신이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리게 합니다.(고전13:11)
다섯째 날(목) 감화력의 이미지
*도입질문: 이론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론보다 더 강력한 감화를 주는 것은 이미지입니다. 어떤 프레임(Frame)이냐 상(象)이냐의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이미지로 강조하신 것은 “빛”이었습니다. 빛은 드러나고 퍼지고 변화시키고 새로운 영향을 끼치는 이미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임을 상징하는 빛이라고 소개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생명 없는 사망임을 깨닫게 하셨고, 예수님께 올 때만 생명을 받을 수 있음을 증거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그려져 있는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별적인 옳고 그름의 문제보다 더 강력하게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재림교인들은 어떤 것을 가르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재림교인들은 어떤 사람인가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옳은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면 이제부터라도 어떤 사람임을 보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어 흥미를 느낄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 주목하기 때문입니다.
바람직한 사람으로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부터 시작하고 생각의 변화는 성령의 전파를 선택할 때입니다. 지속적으로 성령께서 역사하실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 받고, 그 하나님을 기도를 통해 만나고 대화하며 그 감동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줄 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감동 받은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말에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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