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과 비유를 통해 제자를 양성함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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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비유를 통해 제자를 양성함
기억절:“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마13:34-35)
첫째 날(일) 구약의 예
*도입질문: 구약 성경에서도 비유를 통해 진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구약 성경에서도 비유를 통해 진리를 전달하는 방식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나단은 다윗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한 일이 얼마나 잘 못된 일인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 99마리의 양을 가진 부자와 1마리의 양을 가진 가난한 자의 이야기로 접근하였습니다.
이사야의 시적인 이야기는 당시 청중들에게 익숙한 농업적 배경에서 나왔습니다.
예레미야의 비유나 에스겔의 비유도 진리를 전달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유를 사용하는 목적은 진리를 매우 인상 깊고 오래 동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비유에 사용된 것들을 현실에서 보게 될 때 그 비유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진리가 선명하게 떠오르게 합니다.
둘째 날(월) 건축자의 지혜
*도입질문: 눅14:27-33에 나오는 건축자와 전쟁을 준비하는 임금에게 일을 하기 전에 미리 모든 것을 헤아리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비용도 미리 산정해봐야 건축과 전쟁을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가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일에도 수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미리 예측하여 준비할 때만 그리스도의 제자가 효과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을 때 각각의 그림들이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분명해집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일은 큰 그림으로 전체를 생각할 때 과정 속에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가 있게 됩니다.
셋째 날(화) 농업적인 비유
*도입질문: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제자 훈련과 관련하여 어떤 것을 가르치시고자 하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농경사회에 익숙한 당시의 청중들이 진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사용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제자훈련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씨가 떨어지는 땅은 개인의 마음입니다. 생명력 충만한 말씀도 개인의 마음의 선택에 따라 옥토에 떨어진 씨처럼 열매가 맺힐 수도 있고, 길 가에 떨어진 씨처럼 말라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지 스스로 잘 살펴야 합니다.(고후13:5)
죄의 본성에 익숙한 선택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선택을 하게 할 것이고, 그 결과는 생명과의 단절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첫째 자신들의 마음이 하나님이 중심이 되시기를 선택하여야만 그 사람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 사람을 하나님 편에 서도록 역사하십니다.(고후5:14, 17)
넷째 날(수) 혁명가의 전쟁
*도입질문: 사단의 생각이 본성적으로 지배당한 채 살고 있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생명에너지를 선택하게 하기 위한 예수님이 사용하신 방법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무기는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된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이 곧 생명이므로(요1:1,4) 말씀은 가장 강력한 생명에너지가 되어 사람들이 심령을 쪼개고, 그들의 삶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기를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말씀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력한 생명에너지가 되어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갈망을 일으켰습니다.(고후10:4-5)
그것은 어떤 칼보다 예리하였고 강력하였습니다.(엡1:19)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에 감동될 때 생명력 충만함의 부흥이 시작되고, 부흥은 개혁(사단의 삶에서 하나님의 삶으로)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다섯째 날(목) 그리스도의 창조적인 유산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즐겨 사용하신 비유와 은유의 설교를 예수님 이후의 제자이나 사도들에게도 계승되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사역이 끝난 후에 비유를 들어 이야기하는 방식이 사라진 듯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여전히 은유와 직유 등 여러 가지 창조적인 장치를 사용하여서 진리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롬7:1-6, 고전3:10-15, 고후3:10-15, 고후5:1-10)
야고보도 예화식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약2:2) 들어온다고 가정해 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예수님처럼 광범위하게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직유나 상징은 신약성경의 기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약1:10), “또 배를 보라”(약3:4), 베드로가 본 환상(행10장)도 상징의 형식이었습니다.
또한 요한 계시록에는 상당한 분량을 상징을 통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유와 은유와 상징 등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제자로 훈련되어지는 과정 속에 제자들로 하여금 오래 동안 그들의 기억 속에 진리가 기억되고 더 또렷하게 만들므로 제자로 양성되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교육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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